‘턱교정수술전문’ M치과를 운영하며 10여년째 턱교정 수술을 집도해 온 이진규 원장은 치과 영역인 턱교정 수술을 두고 성형외과와 영역다툼을 벌이는 현실에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안면골 및 악골에 대한 지식과 수술 능력은 구강외과가 훨씬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성형외과에 비해 규모가 적고 홍보가 부족한 탓에 환자도, 의사도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성형외과 양악수술의 부작용 및 합병증을 꼬집었다. 턱 수술의 경우 각종 신경이나 혈관들이 많은 부분이며 사람마다 위치해 있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오랜 임상 경험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바탕 되었을 때 의학적, 미용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이 원장은 “중국요리집의 짜장면과 분식집의 짜장면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냐”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구강외과 전문의가 턱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것이 당연지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원장이 연단에 서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같은 치과의사도 턱교정 수술을 성형외과로 의뢰하던 과거, 턱교정 수술을 치과 영역으로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구강외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
치과서적 계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왔다. 3권의 책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첫 타자는 과거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과서로 활용됐던 ‘McCracken's Removable Partial Prosthodontics’의 번역서롤 기본으로, 국소의치학의 기본부터 임플란트 적용 사례까지의 최신 경향을 담은 ‘최신 국소의치학(덴탈위즈덤)’이다. 기초 이론부터 임상 술식까지 우리나라 환자의 여건을 반영해 학부생 수준으로 보완·재발간했다. (문의 : 6366-2024)현대 예방치의학의 발전을 이끈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새로운 구강보건학’으로 독자들을 찾는다. △구강보건의 원리 △구강 역학 △구강보건 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 기획 △치과의료 체계와 보장 등 총 5부작, 383페이지로 엮였다. (문의 : 02-325-8466)John C Bennett의 ‘교정용 브라켓 선택의 기본 가이드’도 제2판으로 돌아왔다. 브라켓을 선택할 때의 임상적인 우선순위와 브라켓의 설계와 성능에 대한 여러 견해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전한다. (문의 : 02-922-0840)홍혜미 기자/hhm@sda.or.kr
관악·강서·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회가 뭉치는 제30회 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가 5월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7년 만에 지휘봉을 다시 잡은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이하 구로구회)는 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구로구회는 지난 13일 구로구치과의사회관에서 김윤관 회장, 손재현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축구, 피구, 발야구, 릴레이, 줄다리기, 골프퍼팅, 농구 자유투 등 종목 선정 및 개괄적인 틀을 짰던 지난 6일의 1차 모임에 이어 이날은 사회자 및 이벤트 업체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김윤관 회장은 “가족과 화합을 모토로 프로그램 전반을 구성하면 좋겠다”며 “가족들도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성과 아이를 배려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부대행사를 준비하자”는 의견을 냈다. 손재현 준비위원장은 “예산 내에서 소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 아이템으로는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사진 컵 제작 등을 선정하고 긴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지난 12일 정식 오픈한 치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http:// www.dentalnews.or.kr)에서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번 이벤트는 치과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기획됐다. 보다 많은 독자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당첨자도 50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랜덤 추출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치과신문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중 20명을 랜덤으로 추출한다. 각 기사에 정성스런 댓글을 작성한 10명, ‘인터넷 치과신문에 바란다’ 게시판에 온라인 치과신문에 대한 의견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한 20명도 함께 선정한다. 독자와의 소통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치로 삼은만큼 댓글과 게시판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치과신문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치과신문 측은 꼼꼼한 심사로 우수 댓글 및 게시글 작성자 30명을 선정하고, 랜덤 추출한 신규 가입자 20명을 포함한 총 50명에게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 관련 제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팝업창을 통해 회원가입 창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 치과신문에 바란다’ 게시판은 홈페이지 우측 최상단 배너의 ‘게시판’을 클
서울치의학교육원(SIDA)이 홍성우 교수(전북치대)의 ‘교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합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아 온 홍성우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월 4째 주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합과 치과질환 △교합과 성장 △교합과 악관절 △교합과 sprint △교합과 전치 △교합과 구치 △교합과 inlay △교합과 crown 등을 꼼꼼히 다룰 예정이다. 수강자들이 임상과 마주할 때 보다 능숙하게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울치의학교육원 측은 “학문적인 교합이론이 아닌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해줘 새로운 교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각 회차 별 부분 수강도 가능하며, 수강자들에게는 강의교재와 교합조정 CD가 제공된다. ◇문의 : 02-592-0333홍혜미 기자/hhm@sda.or.k
지난달 25일 국내 강의 종료 후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진행된 아시아 턱관절포럼 제4기 연구회의 연수회가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홋카이도 치과대학 Kuniaki SUZUKI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연수회는 턱관절클리닉 과장인 YAMAGUDHI 조교수의 ‘TMD의 보존적 치료법의 모든 것’,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인 TOTSUKA 교수의 ‘턱관절세정술 및 턱관절내시경술의 모든 것’, 노인치과학 과장인 INNOVE 교수의 ‘저작근과 관련된 TMD의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이 가득한 강의와 임상 참관으로 이어졌다. 오후에 열린 구강진단내과 SATO 조교수의 ‘구강악안면동통의 모든 것’, 턱관절클리닉 OKADA 조교수의 ‘비치원성동통의 모든 것’ 강연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은 특히 홋카이도 치과대학 측의 요청으로 아시아턱관절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정훈 박사(정훈 턱관절클리닉)가 ‘TMD 치료의 최신경향’을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환영만찬에서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서를 취득한 참석자들은 기쁨을 나누며 턱관절에 대한 지견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가 움직이는 듀얼 칫솔모, ‘클리니컬 프로플렉스(Clinical Pro flex)’를 출시했다. 클리니컬 프로플렉스는 출시 전부터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의 관리를 위한 칫솔로 관심을 모았다. 칫솔모 옆면이 양 날개처럼 분리돼 움직여 치아의 굴곡을 따라 유연하게 잇몸선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는 것. 오랄-비 측은 “사전체험단의 99%가 만족한 혁신적인 칫솔”이라며 “치아와 잇몸 모양에 자유자재로 맞춰 움직이는 듀얼 칫솔모를 꼭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지난 5일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포럼)의 첫 번째 강의가 열렸다.대표를 맡고 있는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치과위생사로 30년을 살아온 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로서의 인생과 직업적 철학, 사명감과 함께 급변하는 현대 의료 환경에서의 발전적인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고민에 정성어린 조언으로 답하는 등 섬세하고 따뜻한 강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질주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꿈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감동과 공감을 전했다. 강연을 기획한 한 관계자는 “복잡다난한 현대사회,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 속에서 치과위생사들이 겪는 삶의 고충에 대해 경험과 해결점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반응이 좋아 앵콜 강연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포럼 측은 다음달 13일, 사단법인 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공동으로 ‘산업 구강보건’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홍혜미기자/hhm@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이하 조무협)로부터 시행 및 관리를 위탁받은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인증시험’의 제4회차 시험 일정을 발표하고 오늘(1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시험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필기 50문항과 실기 5문항으로 구성됐다.100점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득하면 합격이다. △치과전문 간호학원 수료자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로서 공인된 기관에서 주관하는 60시간 이상의 치과 전문 교육을 받은 자 △실업계고교 치의보건간호반에서 치과 교육을 받고 치협의 교육 이수증을 받은 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국가 인증 면허로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기존의 연1회에서 연2회 시행으로 확대하고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복안을 도출해낸다는 방침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가 2012년 지부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공직지부는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칭)치의학 연구원의 설립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공직지부의 발전 없이는 치과계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회무 추진은 물론 치협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통해 최선의 발전 방향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회장은 축사에서 “국민구강건강증진과 치의학 발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늘 앞장서는 공직지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에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돈벌이에 급급한 치과의사가 아닌 소양과 품위를 갖춘 올바른 치과의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윤리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정호 전 전공의협의회장 등에 대한 치협 표창패 전달에 이어 우이형 의장의 진행으로 본회의가 시작됐다. 2011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는 이의 없이 승인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이찬영 감사는 “회비징수율이 이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이 장애인 전문 치료의 첫발을 내딛었다. 오는 5월 개소를 앞둔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선 오픈을 결정했다. 죽전치과병원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권)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내 72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도 내 약 1만여 명의 장애인들은 가까운 전문병원이 없어 증세가 심각해도 일반치과에서 기본적인 처치만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전문병원을 찾아 먼 길을 오가는 경우도 허다해 본인은 물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불편함도 컸다.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개별적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 처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우선 복지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면마취·전신마취 등을 통한 전문 진료와 방문 진료를 진행하고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진료 방안도 고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치과의사문인회(회장 정재영·이하 치문회)가 지난 7일 제7차 정기총회를 갖고 치문회의 ‘입춘대길’을 축원했다. 식사를 겸하며 논어·종교·정치·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 회원들은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마음가짐을 갈고 닦는 것이 우선”이라며 문인의 자부심을 다졌다. 정재영 회장은 “문학에는 미적 감동이 있다”며 “요즘처럼 어두운 세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날은 문학의 집 전옥주 작가가 ‘희곡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전옥주 작가는 “오복의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을 책임지는 여러분들과 함께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문학성과 연극성을 갖춘, 휴머니즘이 담긴 가장 오래된 시가 바로 희곡”이라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필기와 질의를 하며 ‘배우고 묻는’ 학문의 자세를 견지했다. 총회에서는 회무 보고와 회계,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회원 관리 및 회비 수납·온라인 카페 활성화·회원 간 연락망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오갔다. 격년지인 ‘치인문학’의 편집위원회도 구성됐다. 김영훈 초대회장을 편집장으로, 최광철 상임고문을 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제3회 ‘경기치과인상’의 수상자로 경기도치과기공사회 민병국 명예회장을 선정했다. 1962년 작은 소식지로 출발해 치과계 대표 잡지로 자리매김한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가 2009년 제정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기치과인상은 학술·문화·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경기도 내 치과인들의 사기를 북돋워왔다. 경기지부 공보부는 “민병국 명예회장은 교육·기술·경영·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연구를 통해 치과기공계와 치과기공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공보부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민 명예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다음달 31일에 열리는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
헤라우스덴탈코리아(대표 유혁근)가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최신 심미수복의 도전과 완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직접수복뿐만 아니라 간접수복에까지 범위를 넓혀 심미수복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뜨거운 학구열을 뽐냈다. 본딩에서 전치, 구치에 이르는 모든 심미수복을 다룬 치과 부문 강연에서는 김선영 교수(경희대 치전원)의 ‘구치부 심미수복의 임상 가이드라인 ; 직접복합레진 수복과 간접복합레진 수복’이 주목을 받았다. 금값 상승으로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간접수복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한 데 대해 임상적 이해와 접근을 시도하며 팁을 전해줘 유용했다는 평이다. 손원배 소장(의정부 탑치과)의 ‘Indirect Composite의 활용’은 기공 부문 강연이었음에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다 빠르고 강하며 심미적인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 팁을 전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180초의 최종수복만으로 세라믹보다 강하고 질긴 인레이 온레이 전용 콤포지트 Signum ceramis의 높은 활용성에 기공사와 치과의사의 반응이 뜨거웠다. 헤라우스덴탈코리아 측은 “보다 쉽고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총괄적 해법을 제
이학철 원장(목동 예치과)은 ‘쉽고 편한 치주치료’를 표방한다. 오는 6월에 열리는 SI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할 강연의 제목도 ‘자연치아 살리기 - 쉽고 편한 치주치료’로 잡았다.치주 파트의 손꼽히는 연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치주학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이 큰 몫을 했다. 수 년 전, 보수교육 연자로서 주변 개원의들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던 이 원장은 모든 치과, 모든 치료에 기본으로 수반되는 것이 치주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치주치료라는 것이 얼핏 쉽고 간단해보이지만 이론과 실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테크닉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그래서 치주학회를 비롯한 치주 관련 학회 및 학술대회의 연자로 나서 치주질환의 진단, 치주치료의 특성 및 노하우, SRP(Scaling and Root Planning)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이 원장은 환자별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접근과 진단법, 유지치주치료법, 단순한 치주기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임상 증례를 통해 꼼꼼히 짚어주는 강연 방식을 선택했다.환자들의 임상사진을 수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