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은 조선시대 학교 교육의 모체인 서원을 처음 시작한 퇴계 이황의 고향으로 조선 교육의 본거지였고 지금도 전통 유학의 정신적인 장소다. 안동은 앞으로도 한국 교육의 본산지로 유학의 정신적 지주의 장소일 것이다. 그런 안동에서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있었다. 엄마와 기간제 교사가 직원과 함께 수년에 걸쳐 시험지를 빼돌린 사건이다. 학생은 그 시험지로 지속적으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아빠는 지역 의사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이었다. 안타깝게도 학생도 시험 전에 엄마로부터 받는 문제지가 유출된 시험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신문기사에는 아빠가 범행에 가담했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다만 유출시험지 없이 시험을 치른 딸은 수학 40점으로, 전교 1등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시험지 유출 사건은 꾸준히 있어 왔다. 가장 큰 사건은 2018년 서울의 S여고 교무과장인 아빠가 쌍둥이 딸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사건으로 아빠는 3년 실형을 받았고 딸들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이 사건에서 아빠와 딸은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던 것이 특징이었다. 조선의 대표적 유학자 이황은 알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제5회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Smile Together! 함께 웃는 건강한 내일’ 공모전을 진행한다. 글, 그림 및 포스터, 숏폼 등 세 부문의 공모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공감 스토리,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책, 나만의 구강관리 팁이나 루틴, 스마일재단을 소개하는 영상 중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8일까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구강건강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영역”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 실태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가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의 비급여 적용 등에 따른 상대가치점수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가 비급여 적용이 되면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일부 개정하게 된 것으로, 치과에서는 ‘치과마취료’가 해당됐다. 치과마취료 ‘보-30’에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침윤마취)를 신설한 것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코드번호는 ‘LZ030’이다. 이번 개정에서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는 ‘주사료’ 항목에서 ‘피하주사’로 신설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권고사항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5세 미만 소아에게 시행하는 경우 피부 손상 관련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는 2023년 제8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바 있다. 분사식 주사기를 피부나 점막에 밀착시켜 압력을 이용해 액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사 바늘에 의한 통증과 공포를 낮추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은경 前질병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지난 7월 22일 공식 취임한 정은경 신임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질병관리청장을 맡으며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의사 출신 장관이다. 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성장 둔화와 양극화 심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그리고 AI 등 첨단기술 혁명은 정책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장기화된 의정갈등,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보건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보건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핵심과제로는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 △미래 보건복지 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의료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으로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 경기지부 임원 10여명이 직접 석천초등학교를 찾아 봉사를 펼쳤다. 8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이동치과버스에서 예방진료를 진행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육과 시청각 교육도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구강보건용품을 기증하고, 구강건강 OX퀴즈를 통해 구강관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흔쾌히 참석해준 임원 및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어릴 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알권리 및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진료는 선택사항으로, 2024년 기준 전체 의료기관 중 약 28%만이 자동차보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를 진료하고 심평원으로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청구하는 기관을 칭하며, ‘자동차보험 데이터 제공 서비스’는 이러한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최신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1년 이내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및 진료 구분(의과·치과·한방) 조건에 따라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심평원 홈페이지 상 ‘의료정보’에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찾기’ 메뉴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청구 이력이 없거나 현재 진료를 하지 않는 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자동차보험 진료기관도 등록 또는 해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엄흥식 교수(치주과)가 네 번째 사진전을 연다. 엄흥식 사진전 ‘말하는 벽’은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이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갤러리 인사이트에서 펼쳐진다. 엄흥식 교수는 “어느 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벽에서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주장, 표현, 외침과 알림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그래피티나 거리미술 작품도 많았다. 작품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심지어 지워지기도 하는 작품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했다”면서 “갤러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미술에 대한 저항이며, 예술이란 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이라는 외침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벽화를 담아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엄 교수는 “도시의 벽화나 낙서는 좁은 골목에 그려져 있는 것이 많아 사진으로 기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부분 부분을 클로즈업해 이어붙이는 나만의 방법으로 골목의 벽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10년 전, 아들의 대학교에 전화하는 헬리콥터 맘에 대해 글을 썼던 기억이 있다. 아들의 수강신청을 대신 해주고 동아리 지원서까지 작성해주는 등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엄마들이었다. 그 엄마들의 아들들이 군대도 다녀오고 이제 취업하여 신입사원이 되었다. 최근 SNS에 신입사원의 엄마들이 회사에 전화해 곤혹스럽다는 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아들 좀 지각하지 않게 아침에 깨워 달라”, “우리 애한테 업무 시킬 때 ‘부탁드립니다’라고 꼭 표현해 달라”, “왜 우리 애한테 일 안 시키냐.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소하겠다”, “우리 아들을 왜 5분 늦게 퇴근시키냐”, “내 친구 변호사니까 우리 아들한테 잘해줘라” 등 다양한 요구 전화가 걸려온다는 하소연이었다. 역시 10년 전 헬리콥터 맘의 위상이 전혀 죽지 않았다. 여기서 유추 가능한 것이 하나 있다. 엄마가 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아들이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들은 자신이 해결할 일에 엄마를 이용하고 엄마는 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공생관계다. 그래서 쉽게 끊어지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공생관계는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7월 5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 110회차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2025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양평군장애인복지과 이용자 2,383명 가운데 치료가 시급한 30명을 선정해 장애인과 보호자 대상 구강관리교육으로 시작됐다. 치아의 구조와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법 등은 물론, 장애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의 필요성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구강검진과 치료가 진행됐다.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지원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강검진 및 치료, 구강관리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110회를 맞은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9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치과는 낯설고 긴장되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어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익숙한 공간인 복지관에서 치료와 교육이 이뤄져 더욱 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7월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세무서를 연이어 방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남부경찰서와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에 대한 치과 검진과 예방 진료 연계 방안 △병원 내 진료 방해 및 폭력 행위 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영상 자료 협력 △경찰서 홍보 자료 치과 내 비치 △불법 치과 의료기관 계도 등을 논의했다. 수원세무서와 만난 자리에서는 수원분회 회원들이 정확한 세무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세무서와도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세무 관련 민원 및 고충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구강 건강 증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회협력이사, 수원남부경찰서 나원오 서장, 수원세무서 김치태 서장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공개했다. 특히 △보철치료(브릿지, 임플란트)의 연간 보장한도는 발치한 치아의 개수 기준이며, 필요한 치아 개수가 아니다 △집에서 스스로 발치한 치아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사랑니나 교정 목적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보장 개시일 시작 전에 진단받은 충치 치료비는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 △실효해지된 치아보험계약을 부활시킨 경우라면 계약부활일부터 일정기간 경과한 뒤 보장이 개시된다 등의 내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사례로는 심각한 잇몸질환으로 영구치 5개를 발치하고 3개 치아는 같은 해에 임플란트를 하고, 나머지 2개 치아는 이듬해 임플란트를 하고 청구했지만 ‘발치한 영구치를 기준으로 연간 3개까지 보장’한다는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3개만 지급한 경우가 있었다. 연간의 기준은 보험계약일로부터 매 1년 단위로 삼는다. 흔들리던 치아를 집에서 스스로 뽑은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도 인정되지 않았다. 보험약관 상 영구치 발치는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단을 확
미국 오렌지 주스의 대명사인 139년 전통의 델몬트 푸드가 파산했다. 코로나19 때 수요가 급증하면서 제품 생산 설비를 대폭 늘렸다가 팬데믹이 끝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회사가 어려워졌다. 게다가 소비자들 성향이 건강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조림 식품을 기피한 탓도 있다. 지금은 100년 넘는 전통 기업도 시대의 흐름에 어긋나면 망하는 시대다. 최근 OECD에서 한국의 잠재 GDP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잠재성장률은 이미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둔화로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2040년대에는 0% 내외로 전망된 지 오래다. 잠재성장률은 경제가 인플레이션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서 노동·자본·생산성을 최적으로 활용할 때 가능한 수치다. 잠재성장률이 평균물가상승률 3%보다 낮아진다는 것은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진다는 의미다. 최근 자영업자 100만명이 폐업했다. 정부가 소비지원금을 풀어야 할 정도로 실물경기는 나빠졌다. 생산이나 투자로 가야 할 돈이 모두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포퓰리즘에 빠진 정치가 신생아대출, 디딤돌대출 등으로 부동산을 비정상적으로 밀어주며 20·30대들을 무리하게 부동산 투기에 참가시켰다. 전세자금 대출을 해주지 않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일본 치과의사 대상 웨비나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6일 한국의 GAO가 주관한 세미나로, 온라인 줌을 통해 일본 치과의사들을 만났다. 이 교수는 ‘AnyTime Loading concept을 실현하기 위한 CMI protocol : IS-Ⅱ와 IT-Ⅲ, 그리고 VARO Guide에 의한 임상전략’을 주제로 강연했고, 일본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또 6월 22일에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치과대학 초청으로 ‘신개념 임플란트 ALX-IT’ 강연을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강연장은 300여명의 참석자로 가득 찼고, 하노이치과대학 교수 2인의 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허영구 대표는 ‘100% 성공을 위한 전악 또는 부분무치악 즉시/조기로딩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즉시부하를 위한 Top-Down Implant Surgery 개념을 근간으로 ALX-IT 임플란트를 사용해 고령-장애자에게 임플란트 수술 후 즉시 저작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술과 보철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하노이치과대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6월 24일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환자 권익에 역행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 말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먼저, 지난 2월 20일 국토교통부가 비의료인인 보험계 추천 공익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려고 추진하면서 파행을 자초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위원장은 의사 자격을 갖춘 위원 중 호선토록 돼 있는 규정과 기존의 합의를 무시한 것으로, 의료전문성이 없는 비의료인에 맡길 경우 공정한 분쟁 해결을 저해하고 의료기관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사고 피해 환자들의 권익 훼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자보심의회 사무국 업무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위탁하려는 시도 또한 공정성 상실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2013년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심평원에 위탁됨에 따라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심사청구에 대한 권리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자보심의회. 그런데 보험사와 자동차 공제조합이 모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사무국 업무를 위탁하려는 것은 전문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
■ 저자 : 김병국 ■ 공저자 : 김명인, 김준화, 김태윤, 김환의, 김희준, 명태수, 박종환, 송현종, 유현상, 이근용 ■ 출판 : 도서출판웰 치과의사로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하는 수술임과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수술이기도 한 발치. 발치에 대한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저자는 “20~30대 치의에게는 효율과 안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발치 방법을, 40~50대 치의에게는 본인의 발치 술식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60대 이상 치의에게는 과거와 요즘의 발치 술식의 차이와 변화를 확인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직접 발치vs의뢰 △사랑니 발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마취 방법들 △초심자의 착각과 최대정지마찰력 △발치 전략과 마이드셋 △발치 자세, 기구 및 활용 △치배제거술 △하악 매복 제3대구치 발치의 실제 △발치 부작용 등 세분화 한 구성으로 발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