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의학대학원은 재교육이 필요한 개원의와 새내기 치과의사 등에게 양질의 임상경험과 교육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아주대 등 5개 대학에서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학술적 교류를 위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협의회(의장 이동렬)를 구성해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2013년 공동심포지엄은 고려대 임상치학대학원과 고려대임플란트연구소가 후원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주최로 다음달 8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린다. 임플란트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고대임플란트연구소는 올해 4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해 임플란트 관련 최신지견과 술식을 소개해왔다. 지난 7월 ‘진행된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9월 ‘다양한 생체재료의 치과적 활용’ 등은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임치원 공동 심포지엄은 이같은 고대임플란트연구소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개원가에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보존·보철·치주와 임플란트, 그리고 교정 등 다양한 주제가 선보일 예정이다.임플란트 세션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진단부터 다양한 최신 술식, 시술 시 고려해야 할 유의점을 다루게 된다. 임플란트 세션은 전상호 교수(고대임치원
서울에서 강원도 동해안으로 가는 길은 백두대간(태백산맥)을 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북쪽에서부터 그 고갯길을 얘기하자면 진부령(530m), 미시령(826m), 한계령(920m), 구룡령(1013m), 운두령(1089m), 백복령(780m), 조침령(770m), 만항재(1330m) 등이다. 옛날, 이 고개들은 서민들의 애환을 담고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인제, 홍천, 정선 사람들은 산채, 약초 등을 동해안에서 판 뒤, 생선과 소금을 사오곤 하였다. 그러나 가는 길이 만만치 않았다. 도둑들과 산짐승의 위험성으로 험준한 태백산맥을 넘는데 생명의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절실히 필요한 영양분인 소금과 생선은 이들에게 생활필수품이었다.그들에게는 원수 같은 태백산맥이 항상 가로막혀 있었던 것이다. 요즘 같은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고, 여기서 전설이 생겨 전해지고 있다. 토요일이었던 2013년 10월 26일, 휴진하고 나와 아내는 동호인들과 같이 자전거로 이 험준한 조침령을 도전한다.구름도 쉬어가고, 새들도 하룻밤 자지 않고는 넘을 수 없는, 험하고 새 찬바람이 산을 휩쓰는 험한 산길, 지금은 미시령, 한계령에 밀려 소외된 조침령!지금 그곳을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리는 턱관절협회 추계학술대회는 정기총회와 송년의 날 행사를 겸해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각 전문과목별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영상치의학, 구강내과,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관점에서 턱관절을 다룬다.강의는 강태인 원장(송파올치과)이 나선다. 강 원장은 ‘영상치의학과 의사의 접근법’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을 중심으로 접근하며 서봉직 교수(전북치대)는 ‘구강내과의사의 접근법’을 강연해 자극요법 등 구강내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이어 이영준 원장(로스월치과)은 교정과의사로 접하게 되는 턱관절 장애환자의 교정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보철과의사로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박관수 교수(인제대상계백병원)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로 접근법을 소개해 외과적 시술을 필요로 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 치료법을 강연한다.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은 “턱관절 장애는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치료시 생각지 못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각 전문과목의 시선에서 턱관절 장
지난 주말에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임원, 의장단 및 각구회장 총무이사 합동연수회가 있었다. 매년 열리는 연수회지만, 이번엔 필자 고향근처에서 개최되었기에 감회가 조금 남달랐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난 후로 서울에서 계속 살게 되었다. 물론 부모형제가 있으니, 가끔씩 고향을 들렸지만, 다른 목적으로, 손님으로 고향에 온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토토처럼, 젊은시절 고향을 떠나서 영화감독으로 대성공을 할때까지 한 번도 고향을 찾지 않다가, 꿈을 키워준 낡은 마을극장의 영사기사 알프레도 아저씨의 죽음으로 다시 찾는 것과는 차원이 한참 다르긴 하지만, 어쨌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친구들을 회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분명 떠날 때는 10대였는데, 지금은 50대에 들어서는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이 한없이 과거로의 여행을 재촉하였다.나이 듦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치과계 주요현안 내용 중에 65세 이상 연회비 면제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대한민국 고령화에 대한 갈등과 대책이 치과계도 예외 없이 찾아들었다. 현재 협회나 서치에선 연회비면제 대상연령이 65세 이상으로 되어있다. 서치의 지부인 각 구회에서도 이 기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주최한 ‘2013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UCC 및 애니메이션, 표어 등 2개의 분야로 진행됐으며 구강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과 각계 각층의 공모자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다.김동기 회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구강건강 증진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응모작은 독창성, 정보전달력, 전체적 구성, 활용도 등 4가지 심사기준을 가지고 심사됐다. 박용덕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에서 응모를 해준 만큼 작품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매우 높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공모전 대상작은 강민구(원광치대), 김다정(홍익대), 호성욱(상명대), 전지훈(계원예대) 학생이 공동 출품한 ‘칫솔질의 중요성‘이 영예를 안았다. ‘30초의 공익광고 성격의 UCC로 짧고 간결하지만 전달력이 강한 작품으로 칫솔질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의료인력을 지방으로 분배하기 위한 전형이 2015학년부터 시행된다.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해당 지역 고교 졸업생을 우대해 뽑는 ‘지역 인재 전형’이 전면 도입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방대 육성 방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각 지방대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모집 단위와 비율 등을 정해 해당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뽑을 수 있다.구체적인 선발비율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5급 공무원 시험의 지방 인재 채용 목표(20%)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역 인재 전형이 의대·치대·한의대에 도입되면 지역 출신 고교 졸업생들이 입학하기 쉬워져 취약한 지방 의료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 인재 전형 도입도 권고할 방침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과김욱 원장(김욱치과)이 이끄는 턱관절장애연수회가 지난달 30일 강연을 끝으로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계획 수립, 치료, 장치제작은 물론 보험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연수회로 준비됐다.연수회는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법에 대해 이론 강연이 아니라 환자가 치과를 방문했을 때 치료가 가능한 환자인지를 판별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됐다. 그리고 그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스텝바이 스텝으로 꼼꼼하게 알려줬다.첫날은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개론과 해부생리, 상병분류 등 진단과 진료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2강과 3강에는 진찰과 약물 물리치료법, 고착해소술, 장치 종류 등 임상에 필요한 강연과 상하악모형과 왁스바이트를 제출해 실습을 이어갔다. 4강에서는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했다. 김욱 원장과 진상배 원장은 패컬티와 함께 참가자들이 교합안정장치와 전방위치장치(APS:Anterior Positioning Splint) 제작을 1:1로 코치했다. 또 Botulinum Toxin 실습도 가져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능력배양에 힘썼다.김욱 원장은 “APS는 비정복성관절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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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하 네오)이 지난달 25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네오바이오텍 멕시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700여명에 달하는 멕시코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특히 멕시코는 네오가 올해 초 야심차게 딜러쉽을 구축하고 특유의 혁신적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로 단기간에 많은 유저가 급증하는 등 네오의 중남미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허영구 대표가 강연에 나서 한국의 최신 치의학을 전하고 네오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후 현지 유명연자인 Dr, Sergio Vilchis, Dr. Miguel Angel Diez, Dr. Samuel Tacher 등이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참석한 700여명의 치과의사들은 강연장은 물론 네오의 부스에서도 몰려 사용하고 있던 제품과 새로운 컨셉의 네오 제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네오 중남미 담당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전 남미를 대상으로 네오바이오텍 라틴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스카이덴탈’과 ‘윌메드’가 각각 ‘에이치디엑스 스카이’와 ‘에이치디엑스 윌’로 새롭게 출발한다. HDX(대표 정학진)는 가족회사인 스카이덴탈과 윌메드를 주주총회를 거쳐 상호를 ‘에이치디엑스 스카이’와 ‘에이치디엑스 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HDX WILL은 2008년 영상 장비 전문 제조회사로 설립된 이후 지난 2010년 8월 HDX의 가족회사로 편입됐다. HDX SKY는 2002년 창립된 이후 2012년 유니트체어 생산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유니트체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1년 12월 HDX 가족회사로 편입됐다. HDX 관계자는 “계열사로의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치과 시장을 선도하는 치과 종합 서비스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1588-2754 김희수 기자 G@sda.or.kr
“봉사는 더할 나위없는 행복이에요”치과대학 재학 당시,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하던 그의 별명은 ‘터미네이터’, ‘에너자이저’였다. 강원도 원주에 둥지를 튼 지금도 당시의 뜨거운 열정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열정의 방향이 스스로가 아닌 이웃을 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열린의사회’와 함께 세계 각지를 돌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옆집 아저씨마냥 푸근한 인상으로 세상을 품는 봉사하는 치과의사, 최형준 원장의 인생을 들어봤다.나누는 즐거움 ‘봉사’최형준 원장이 처음 의료봉사에 발을 들인 것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배의 손에 이끌려 가입하게 된 의료선교동아리 ‘에셀’에서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선교를 겸한 의료봉사에 나서면서, 옅게나마 봉사의 참맛을 느꼈다는 최 원장은 “대학교 때의 활동은 봉사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부끄러운 얼굴을 해보였다.“당시에는 봉사에 대한 개념이나 의식을 갖고 있었다기보다는, 그저 동아리 생활을 즐겼던 것 같아요. 선배들과 함께 어울리고, 새로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이 더 컸거든요.”하지만 그저 즐거운 기억일 뿐이었던 의료봉사는 졸업과 개원을 하는 동안,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치과계의 ‘트렌드 리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TMD 보험청구 총정리’, ‘스플린트 총정리’ 인정교육을 겸해 열린 종합학술대회 역시 800여 치과인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26일에는 ‘구강악습관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Takafumi Kato 교수(오사카치대 구강해부학)가 ‘이갈이, 이악물기의 원인과 진단’, ‘이갈이, 이악물기의 치료’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유형석 교수(연세치대)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구강악습관 기본지식과 장치제작’,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이갈이 치료’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소강당에서는 신수연 교수(단국치대)와 백진 교수(서울 아산병원)가 ‘Gnathology 교합이론은 무엇인가?’, ‘PMS 교합이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최근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는 TMD 강연이 이어졌다. TMD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보험 청구에 대해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현숙 차장이 보험 청구를 하면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시간을 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 박영욱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발명한 ‘신규한 타액선-이식 종양 동물모델’이 ‘2013 강원 10대 특허’에 선정됐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하고, 춘천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한 시상식이 지난달 8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이번 시상은 2012년 강원도내에 등록된 1,258건의 특허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25.8대 1의 경쟁을 통과하여 엄선된 최종 10건의 특허를 선정했다.박영욱 교수의 ‘신규한 타액선-이식 종양 동물모델’은 구강암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표적치료제 등 신약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동물모델이다. 박영욱 교수는 “구강암 정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