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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과목별 턱관절 접근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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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협회, 다음달 1일 학술대회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리는 턱관절협회 추계학술대회는 정기총회와 송년의 날 행사를 겸해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전문과목별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영상치의학, 구강내과,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관점에서 턱관절을 다룬다.

 

강의는 강태인 원장(송파올치과)이 나선다. 강 원장은 ‘영상치의학과 의사의 접근법’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을 중심으로 접근하며 서봉직 교수(전북치대)는 ‘구강내과의사의 접근법’을 강연해 자극요법 등 구강내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영준 원장(로스월치과)은 교정과의사로 접하게 되는 턱관절 장애환자의 교정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보철과의사로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박관수 교수(인제대상계백병원)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로 접근법을 소개해 외과적 시술을 필요로 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 치료법을 강연한다.

 

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은 “턱관절 장애는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치료시 생각지 못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각 전문과목의 시선에서 턱관절 장애를 바라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며 턱관절협회 홈페이지(http://www.tmj.or.kr)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 02-776-1298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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