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스페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거장 벨라스케스(Diego Velazquez)가 1656년 완성한 그림인 ‘시녀들’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여 후배 화가들은 이 그림을 수없이 모방했다. 고야, 달리, 클림트, 마네가 ‘시녀들’을 다시 그렸고 현대에도 해밀턴, 보테로, 위트킨까지 이 그림을 재해석했다. 그러나 이 그림을 가장 사랑하고 평생 제일 많이 그린 사람은 피카소다. 피카소가 늙어서도 벨라스케스를 따라 그린 까닭은 영감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여든이 넘은 후에도 그는 과거의 미술에 눈을 돌려 마네, 쿠르베, 엘그레코, 들라크루아 같은 거장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모방하면 빨리 배울 수 있고, 변형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 경쟁자(모방의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주요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 등에서 논쟁주제로 삼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 MIT 슬론의 ‘매니지먼트리뷰(SMR)’, ‘맥킨지 쿼털리(Mckinsey Quaterly)’, ‘동아비즈니스리뷰(DBR)’에 실린 글을 골라 병원경영일선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소개하고 필자의 생각을 담아봅니다. 들어가며 : 웰빙과 힐링의 차이를 아십니까? 웰빙의 경우엔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앞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데 초점을 둔다. 심리보다 육체적 측면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도 힐링과의 차이점이다. 먼저 몸이 맑고 건강해지면 그에 따라 마음도 맑고 건강해진다는 게 웰빙의 원리다. 힐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취 결과의
드디어 취업자 100명 중 37명이 50세 이상이 되었다. 취업률에서 60대가 20대를 앞지르고 50대가 30대를 추월하였다. 올해 2분기에 40대(26.00%), 50대(22.79%), 30대(22.18%), 60세 이상(14.13%), 20대(14.01%) 순이었다. 이것은 10년 전인 2003년의 30대(27.94%), 40대(27.24%). 20대(19.58%), 50대(14.34%), 60세 이상(9.68%)과도 확연히 다르고, 30년 전인 1983년의 20대(27.49%), 30대(25.49%), 40대(23.01%), 50대(13.35%), 60세 이상(5.67%) 순과 비교하면 더 많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우리 사회가 급격히 변해가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대에서 50대 이상으로 이동된 것이다. 취업자가 고령화 되었다. 이것은 우리사회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변화이며 이것을 겪어야하는 모든 세대는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여야 한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20대와 50대는 가장 큰 갈등을 겪어야한다. 우선 20대는 취업의 문이 적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취직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 자리가 없는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들어가며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축구의 대명사인 브라질을 7:1로, 남미의 강자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 축구에서 최고의 팀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팀이 하나처럼 다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아마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이러한 미션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다. 1970~1990년대까지는 펠레, 베켄바우어, 마라도나, 마테우스 같은 한 명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가 핵심이었다. 지금의 축구와는 다르게, 당시에는 한 명의 선수가 공을 몰고 미드필더 진영까지 나가서 패스할지 혹은 슛을 할지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2005년 기록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한 명의 플레이어가 한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 후보자들이 또다시 줄줄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할 사유들이 언론에 발표되었다. 여당은 대통령과 거리를 둔 사람이 당대표를 맡았다.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치대 교수의 성추행 사건이 언론에 노출되었고, 그 동안의 관행이던 석·박사 논문 실습비와 지도비가 비리라는 꼬리표를 달고 일간지에 실렸다. 국제적으로는 미국이 군비 축소와 일본의 군사력으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일념하에 주변국의 소리를 무시하고 일본의 군국주의로의 회귀에 손을 들어주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현시대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각자의 이익에 따른 불통’이다. 이런 사회든 개인이든 불통의 시대에 절실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소통’이다. 소통(疏通)은 ‘트일 소(疏)’와 ‘통할 통(通)’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소(疏)자는 疋(짝 필)자와 흐를 유(流)가 합성된 것이다. 疋(짝 필)자는 인체에서 무릎 밑의 다리를 의미한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정강이로 막힌 둑을 트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나 그보다는 무릎으로 기어야만 소통이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심리학은 예전에 철학의 한 부분이었다. 아니 모든 학문이 철학이었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유수의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 등에서 주요 논쟁주제로 삼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 MIT 슬론의 ‘매니지먼트 리뷰(SMR)’, ‘맥킨지 쿼털리(Mckinsey Quaterly)’,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 등에 실린 아티클 중에 병의원 경영 일선에 도움되는 부분을 소개하고 필자의 생각을 담아 봅니다.들어가며 : 이 아티클은 잘나가는 기업의 마케팅 업무와 조직 운영 관련 공통점을 발견, 제시하고, 우수 기업의 마케팅 업무 특성 3가지, 조직 운영 특성 5가지를 각각 발견해 요약, 정리했다. 마케팅 부서만이 아니라 전 부서에서 마케팅 관점의 업무대응을 한다는 점이 돋보이며 조직을 먼저 만들고 거기에 맞춰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니
“선배님, 말씀 낮추십시오” 요즘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이다. 이제 쉰이 넘은 나이가 되고 보니 오랜만에 만나거나 전화 통화하는 후배들도 나이가 쉰 근처에 머무른다. 또 서로가 바쁘거나 생활공간이 다르다보면 10여년을 얼굴 한 번 못보고 지낸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10여년의 공간을 넘어서 동문회에서 만났다고 말을 바로 놓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각별하게 친했던 사이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단지 시간만의 문제는 아니다. 예를 들어 후배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친했다면 사석에서는 평어를 써도 공석에서는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존대어는 상대를 높이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품위를 유지하는 문제도 있다. 필자가 아이를 낳고 기르던 언제부터인가 어머니가 필자에게 존대어를 쓰시기 시작하셨다. 반면 필자는 아직도 어머니에게 평어와 존대어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나이든 어머니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에 평어를 사용한다. 예전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들은 부부간에는 꼭 경어를 사용했다. 이렇듯이 존대어는 실제적으로 상하 서열의 관계를 의미하기보다는 상대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더 강하다. 어머니가 유치원 아이에게 존대어를 쓰는 것은 교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미국시장의 분석자료 ‘The Impact of Care Credit on Patient Treatment Acceptance Attitudes Toward Dental Health : Hiner Partners, INC’는 치과 시장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 (The Impact on Patient Treatment Acceptance Attitudes Toward Dental Health) 미국 치과 전문 회계사 기관인 ADCPA.org에서 인용하였습니다.병·의원 경영성과 측정 : 필자는 병·의원을 운영하는 분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여러분은 병·의원 경영의 핵심키워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독자들의 생각은 다양하겠지만, 국내 유수의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대표원장들의 생각
얼마 전 요즘 청소년들의 대화 속에서 96%가 욕을 포함한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어려서부터 약간의 비어나 속어를 사용하는 것을 부모나 어른들이 무심하게 간과하며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런 것이 학교나 학원 등의 모임에서 어떤 상대적 우월성을 지키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친구’같은 조폭영화에서 멋있다고 느끼고 흉내를 내면서 시작되었지만 사회적이나 가정적으로 저항을 받지 못하고 현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부모나 사회가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회적인 오류이며 개개인으로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대다수가 언어를 단순하게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어가 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가 없기 때문이다. 현대 심리학과 철학에서는 언어에 대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지심리학에서는 언어의 발달과 인지적 능력의 발달을 같이 연구하고, kelly는 언어적 구성개념과 전언어적 구성개념으로 나누기도 하였다. 그런데 현대철학에서는 더 큰 비중을 언어에 두고 있다. 20세기 실존주의철학의 거두인 하이데거는 대표적 저서인 ‘언어로의 도상에서’에서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미국시장의 분석자료‘The Impact of Care Credit on Patient Treatment Acceptance Attitudes Toward Dental Health : Hiner Partners, INC’는 치과 시장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The Impact on Patient Treatment Acceptance Attitudes Toward Dental Health) 미국 치과 전문 회계사 기관인 ADCPA.org에서 인용하였습니다.공인회계사인 필자가 병원을 경영하는 많은 원장과 상담을 하다 보면 다양한 고민거리를 듣게 된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국 의료수가의 하락, 똑똑해진 환자들, 고액진료상담의 어려움 등 이런 이야기로 귀결될 때가 대부분이다. 갈
시간은 역시나 세월호를 넘어 월드컵으로 왔다. 시간은 망각이라는 동반자와 같이 다닌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요즘은 TV를 켜면 온통 월드컵 이야기뿐이다. 필자 또한 시대에 편승하여 저녁과 아침에 월드컵을 시청하다보니 낮에는 졸기도 한다. 누군가가 세상사의 아픔이란 것이 단지 시간의 길이 차이라고 한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월드컵 최고의 빅 매치인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보기 위하여 졸음을 참으며 기다렸다.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기 드믄 장면이 연출되었다. 포르투갈의 공격수 페페가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넘어져 앉아 있는 독일 선수를 머리로 박치기를 하고는 퇴장을 당하였다. 이 후에 포르투갈은 급격히 무너지고 큰 점수 차이로 경기에 패배하였다. 더불어 세기의 최고 공격수인 호나우드의 기량도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페페의 과거 경력을 보면 그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고 생각된다. 31살인 남자가 20억의 인구가 지켜보는 그라운드에서 상대편에게 박치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심한 성격장애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의 출생이 브라질이고 국적이 포르투갈인 것을 보면 어려서 성장기에 내부적인 분노가 많이 잠재되었을 것이다. 어느 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