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하 부산대 치전원)이 남다른 3월을 마무리했다.부산대 치전원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두윤)의 주최로 지난달 14일 일본 큐슈대 치의학부생들과 교류만찬회를 가졌다. 만찬회는 양 대학의 교수 및 학생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두윤 동창회장은 “양국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문교류를 도모하고자 만찬회를 가진 지 벌써 14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잦은 만남과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9~10일에는 부산대 치전원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치향학교’를 통해 재학생과 교수진 간 단합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로 31번째 문을 연 치향학교에서 신입생들은 조별 장기자랑, 댄스 퍼포먼스, 미스치향 선발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열정과 재능을 맘껏 뽐냈다. 부산대 치전원에 입학하기까지의 수험생활, 예비치과의사로서의 포부와 의지를 담은 콩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입생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즐거운 무대에 선배 및 교수진은 열렬한 호응으로 답했다. 짝지미션, 조별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동아리 공연 등 공식적인 치향의 밤 행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2011년 행정감사계획에 따라 지난 연말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서울대치과병원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교과부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이 연간 90억원 규모 의약품을 외부 특정업체에 독점 위탁해 구매하거나, 감사원 지적 후에도 각종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해온 것은 물론, 복지시설의 특정보직자 독점사용 등 총 25건이 지적됐다고 밝혔다.교과부는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병원장의 인사회계 관계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토록 이사회에 요구했으며, 부당하게 지급된 수당 등 24억 2천만원을 회수토록 조치했다.이에 대해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규정 및 단체협약 등을 그대로 승계하는 조건으로 2004년 서울대병원으로부터 분리독립했다”며 “이번에 지적된 상당부분이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 보고승인 받은 내용으로 운영에 필요한 적법절차를 거친 사안”이라고 말했다.또 “감사원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등 정부지침 이행을 위해 매년 민노총 보건의료노조와 단체협약을 갱신코자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형룡 교수(치과 약리학교실)가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신임학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학장 직무에 돌입한 김형룡 신임학장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료윤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따뜻한 마음의 치과 의료인 양성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는 임상교육의 실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리더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룡 학장은 “현재 원광치대 동문들은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동문들이 모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3개의 부속치과병원의 협진을 도모, 질 높은 치과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형룡 학장은 원광치대(3회)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대학 대학원에서 치과 약리학 전공으로 치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골세포 생리학과 세포 죽음의 기전, ER stress에 대한 많은 연구 업적을 쌓아 학술공로대상, 국무총리 표창, 전북 학술대상, 자랑스런 원광인상, 연송 치의학상을 수상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고대임치원) 신임원장으로 이동렬 교수(치과교정학)가 선출됐다. 지난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동렬 원장은 향후 2년 간 고대임치원을 이끌게 된다. 이 원장은 “초대 원장인 권종진 교수를 비롯해 전임 원장들이 훌륭히 임치원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며 “자문교수회의를 만들어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대임치원은 올해로 13번째 입학생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첫 걸음을 뗐다. 이 원장은 “신임 원장으로서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과정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으니 대학원 경영에 더욱 신경을 쏟겠다”고 밝혔다.이동렬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교정, 심미, 치주, 보존 등 각 분야에서 학회활동 및 세미나 연자로 두각을 보이는 교수진이 대거 포진한 점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각 담당 분야 교수진과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꾸준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임치원은 5학기로 구성돼 있다. 입학생의 학위논문 작성의 편의를 돕기 위해 커리큘럼을 매학기 개선하고 있다. 올해 역시 1학년 때
최근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경기 불황이 이어짐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수입 급감으로 인해 자기계발 비용도 줄이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지원율도 예년에 비해 낮아졌다. 임치원 관계자들은 개원가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A 임치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보니 임치원 입학 여부를 고려하는 개원의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치과계 학문적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임치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운영을 위해서는 개원가의 관심이 필수”라고 전했다. B 임치원 관계자 역시 “아직 정원 미달이 벌어진 적은 없지만 지원율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국내에 개설돼 있는 5개 임치원에서는 나름의 특색을 갖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각 임치원에서는 교과 과정 운영 외에도 매년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역시 다음달 7일 이화여대임치원 학술강연회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학술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4개 임치원이 번갈아 주관하며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임치원공동학술제’는 많은 호평 속에 올해로 6회를 맞게 됐다. 국내 치과계가 성장하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연세치대 동문회)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을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 간 미국 LA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세치대 동문회가 진행하고 있는 ‘동문회 지부방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세치대 동문회 김지학 회장,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지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며, 동문회의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달 28일에는 LA 총영사관 초청으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세치대 LA지부 동문회는 남가주 한인 지역사회에 의료봉사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튿날인 29일에는 LA지부 동문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김지학 회장은 LA지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담재화 동문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세치대 동문회 관계자들은 지난 1일에 열린 ‘LA지부 동문골프대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연세치대 동문은 미주 지역에 약 120명이 진출해 있으며, 남가주 지역에는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가 2012년 지부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공직지부는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칭)치의학 연구원의 설립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공직지부의 발전 없이는 치과계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회무 추진은 물론 치협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통해 최선의 발전 방향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회장은 축사에서 “국민구강건강증진과 치의학 발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늘 앞장서는 공직지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에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돈벌이에 급급한 치과의사가 아닌 소양과 품위를 갖춘 올바른 치과의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윤리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정호 전 전공의협의회장 등에 대한 치협 표창패 전달에 이어 우이형 의장의 진행으로 본회의가 시작됐다. 2011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는 이의 없이 승인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이찬영 감사는 “회비징수율이 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3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임진년 첫 번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오픈했다.관악구민 100명과 관악구 거주 장애인 30명을 포함해 총 1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무료진료를 통해 치과계의 훈훈한 인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뿐 아니라 평소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장애인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아침 9시부터 시작된 무료진료행사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아동, 성인, 노인 및 다문화가족 등 130여명은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보존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치료는 물론, 예방교육 차원의 구강보건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평이다.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찾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김명진 병원장, 허성주 진료처장 등과 진료소를 둘러보며, 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이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를 단장으로 19명의 봉사단원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이은영 진료부장을 비롯한 7명의 진료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본 큐슈에서 제41회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수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인증평가 결과 및 향후 대책, 치과대학 전환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검토,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수관 치전원장은 워크숍에서 “치과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사, 임상수기센터, 임상시험센터, RIC센터, MRC센터, 치과기자재센터 등 치의학 교육, 연구에 필요한 공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것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이 장애인 전문 치료의 첫발을 내딛었다. 오는 5월 개소를 앞둔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선 오픈을 결정했다. 죽전치과병원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권)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내 72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도 내 약 1만여 명의 장애인들은 가까운 전문병원이 없어 증세가 심각해도 일반치과에서 기본적인 처치만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전문병원을 찾아 먼 길을 오가는 경우도 허다해 본인은 물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불편함도 컸다.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개별적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 처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우선 복지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면마취·전신마취 등을 통한 전문 진료와 방문 진료를 진행하고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진료 방안도 고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전남대치전원(원장 김선헌)과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의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7일 구정 연휴 기간을 이용해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구강악안면외과 오희균·국민석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및 수술간호사로 구성된 구순구개열 수술팀 외에도 메디컬 의료인 중심의 브릿지의료인회 회원 등 3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방글라데시 다카시 외곽에 위치한 꼴람똘라 기독병원과 통기 진료소, 방글라데시 다카 한국 대사관 등에서 일주일 동안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는 구순구개열과 안과 수술, 치과 및 의과 순회진료로 나눠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기부받은 의약품 및 수술재료는 현지 병원 및 진료소에 전달됐다.이외에 오희균 교수와 국민석 교수는 현지 대학교수 및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연수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오는 20일 ‘제9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서울치대에서 개최될 정기총회는 매년 엄정한 기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과 29대 임원 공로패, 명예회원패, 감사장 수여 등도 있을 예정이며, 66회 졸업생 대표에게 신입동문 회원증도 전달한다.김병찬 회장은 “동창회는 치과계의 질서를 되찾고, 보다 단합되고 소통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움직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많은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서울치대동창회는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을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동문 및 가족을 포함해 250명 내외며, 신청마감은 3월 30일까지다. 문의 : 02-742-7082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제3회 ‘경기치과인상’의 수상자로 경기도치과기공사회 민병국 명예회장을 선정했다. 1962년 작은 소식지로 출발해 치과계 대표 잡지로 자리매김한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가 2009년 제정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기치과인상은 학술·문화·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경기도 내 치과인들의 사기를 북돋워왔다. 경기지부 공보부는 “민병국 명예회장은 교육·기술·경영·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연구를 통해 치과기공계와 치과기공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공보부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민 명예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다음달 31일에 열리는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
경희-국제의료협력회(회장 강병남)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키르기즈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경희대 치과병원 김규태 교수를 필두로 치의학전문대학원생 6명, 경희의료원 소속의 안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9명의 의사와 의전원생,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쉬켁 인근 소꿀룩을 찾아 인술을 펼쳤다. 발치,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을 위주로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치과치료 혜택을 전했다. “키르기즈스탄은 물이 부족한 것은 물론 물에 석회 성분이 많아서인지 젊은 층에서도 충치가 심하거나 치아보존이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설명. 한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봉사단은 진료봉사를 마친 후 키르기즈스탄 국립4번병원을 방문해 현지 보건복지부 장관 및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대국민 질병관리의 개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68명의 새로운 연아인이 사회로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하 연세치대) 학위수여식이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낭독하며 도덕적 소양을 갖춘 치과의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은 졸업사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항상 성찰하는 자세로 본인 스스로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갖고 ‘글로벌 덴티스트’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