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이 주최하고, 목포 예닮치과와 신흥이 후원하는 제7차 국제 치과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이번 연수회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7명이 조선대치과병원과 목포 예닮치과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임플란트 수술, 임플란트 보철치료와 관련된 교수들로 구성된 연자들이 이론과 임상 교육을 진행,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과 임상 기술을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했다.안종모 원장은 "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고 익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신흥이 후원한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연수회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돼 실제임상에서 환자에게 완벽한 시술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전 연수회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5일에 진행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의 외과적 술식에 대한 강연과 이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고, 2회차 세미나가 열린 지난달 1일에는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 강연과 실습이 이어졌다.지난달 15일과 22일에는 각각 골이식술과 치주수술,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전치부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교합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기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임플란트 식립, GBR, Sinus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이어졌다.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지는 것은 물론, 실전 임상 팁을 터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연자와 참석자 간 1:1 실습 코칭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
‘제1회 SSWhite C.O.R.E 포럼’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보철 근관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메트로덴이 주최한 첫 번째 세미나였음에도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강연은 △예후를 보장하는 CAD/CAM Prep.과 소재의 선태(김희철 원장·화이트치과) △Tooth Preparation(신주섭 원장·미치과) △NiTi 파일을 사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관치료(장석우 교수·경희치대 보존과) △적절한 Bur 사용으로 Access Opening 쉽게 하는 법(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 △근관치료에 어떤 NiTi를 써야 좋을까(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APEX 근관치료연구회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학문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도 높였고,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최근에는 APEX Endo Access Kit가 출시되는 등 개원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이 확대되고 있는 단계다. 메트로덴 관계자는 “첫번째 포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찾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 2016년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전공의 증례발표와 인정의 보수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Advances in Oral Medicine Practice’를 주제로 턱관절질환, 수면무호흡증, 연조직분야를 비롯해 법치의학 분야까지 다양하게 다뤄 관심을 모았다. 학술집담회 1부는 전공의 8명의 증례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편측 교근 비대로 오인 가능한 근육 내 혈관종의 치료증례’를 발표한 이소연 경북대학교병원 구강내과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에서 야기된 vitamin B12결핍의 구강증상’을 발표한 김지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전공의가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2부에는 연세의대 신경진 교수를 연자로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분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법의학 특강이 이어졌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프로그램이었던 3부에는 △편평태선의 이해와 치료 △턱관절장애와 두통 △턱관절장애 물리치료(전기요법)의 이해 △수면호흡장애 진단과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많은 학술대회가 집중된 연말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중국 산서성에서 현지 치과의사 15명을 대상으로 베이직 코스를 개최했다. 첫 날 강연은 이영한 원장(유진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 원장은 ‘Bone Quality Cla ssification and Bone Quali ty checking for Implant Treat ment’를 주제로 △골 분류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방법 △Magic Abu tcoping을 이용한 보철 치료방법 등을 소개했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수준을 고려해 되도록 알기 쉽게 강연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IBS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다르게 시행하는 보철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agic Abutcoping 등 IBS임플란트의 제품을 활용한 핸즈온 역시 이러한 치료철학을 전파하기 위함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왕제원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IBS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코스에 참석한 산서성의과대학부속병원 구강외과 과장은 “상태에 따라 골을 분류한 IBS임플란트의 시스템은 환자에게 친화적이면서도 매우 독특
덴티움이 ‘rainbow™ Scanner prime’을 출시, 이를 활용한 CAD/CAM 핸즈온 세미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실습 세미나에서는 rainbow™ Scanner Prime을 이용한 모델 스캔부터 Exocad를 이용한 디자인, 밀링 머신을 사용한 풀 지르코니아 제작과정 및 컬러링 실습까지 전반적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세미나는 김대수 소장(Rainbow기공소)이 연자로 나섰다. 김 소장은 CAD/CAM의 활성화로 지르코니아 시장이 활성화 됐다는 점, 특히 풀 지르코니아의 성장이 눈에 띄게 변화돼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고려해야 될 사항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그간 축적된 임상 테크닉을 바탕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실전에 활용 가능한 advanced Exocad 디자인과 coloring 실습으로 치아형태학을 바탕으로 구강 내 조화를 보는 관점까지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개원의를 위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토픽과 주제를 선정해 매년 ‘대박’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2016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14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내년 10회째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필두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학술대회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내년 국내 치과계 학술행사의 포문을 열 샤인학술대회는 열 번째 대회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2016 샤인인학술대회에서는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명강연을 다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 2016 샤인학술대회서부터 ‘명 강연 다시 듣기’ 코너를 마련했기 때문. 주최 측은 지난 9월 덴탈비타민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샤인학술대회에서 펼쳐진 강연 중 다시 듣고 싶은 강연 및 연자에 대한 투표를 진행, 이에 정일영 교수가 1위로 선정됐다.정일영 교수는 지난 2014년도에 진행된 ‘제8회 2014 샤인학술대회’에서 ‘근관치료 후 왜 아픈 걸까요?’란 타이틀로 강연을 펼쳤다. 정 교수는 만족할 만한 치료를 했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근관 치료 후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원인을 상황별로 살펴보고
연세대치과대학 교정과 동문회인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하이퍼 브라켓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Mini-Tube System and its Biomechanical considerations’를 세부주제로 총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윤식 교수(이대목동병원)의 ‘Let’s Throw Away the Bracket’ △김재훈 원장(연치과)의 ‘우연히 만들어진 교정장치-Tiggle System’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Variations in segmented arch technique in adult orthodontics’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의 ‘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 ment : Is it possible without bracket?’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의 ‘전치부 교정에서 Friction에 대한 생역학적 고려’ △황현식 교수(전남치대)의 ‘새로운 블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이 진행된다. 권병인 회장은 “Angle 박사의 브라켓이 사용된 지 100여년이 지난 지금 브라켓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며
“어떠한 술식이 널리 사용되고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효과에 대한 입증도 필요하지만 재현 가능성도 중요하다. 여러 사람들이 했을 때 비슷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이다”지난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근거중심의 턱관절 치료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주요 논쟁에 대한 총정리’로 열린 학술대회는 대주제 만큼이나 근거 중심의 흥미로운 이슈들에 대해 준비됐다. 전반적으로 병인론, 정신병리학적 인자, 교합과 TMD, TMD와 전신질환 등 모호하고 결론을 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근거중심의 턱관절 치료를 리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턱관절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도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술식이 널리 사용되고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재현가능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나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차원에서 검증되고 학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치료법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학술대회는 6명의 좌장과 12명의 연자가 나섰다. TMD의 전반적인 병인론에 대한 최신 지견, 정신병리학적 인자·근긴장·신경계이상과 TMD에 대한 최신 지견, 교합과 TMD의 연관성, TMD와 전신질환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와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하는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철, 어버트먼트, BRONJ 등 임플란트에 관한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Splint therapy의 최신지견’을 시작으로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 △이양진 교수(서울치대)의 ‘임플란트 보철의 온갖 합병증 경험’이 이어진다. 또한 △류재준 교수(고려대)의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의 고려사항과 임상적용’ △심지석 교수(고려대)의 ‘골다공증 약 먹고 있는 환자를 치과에서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김성훈 교수(서울치대)의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A to Z’가 계속된다. 임플란트에 관한 강연 외에도 ‘뇌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 나흥식 교수(고려대 의과대학)의 특강이 마련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포스터 발표회도 진행된다. 포스터 제출기한은 오는 14일까지로 이메일(kuden@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 제출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등 우수 포스터에 대한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MEAW교정연구회)가 내년 2월부터 Basic Middle 교정코스를 개최한다. MEAW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코스는 총 8번에 걸쳐 진행되며, 최낙준 회장이 코스의 진행을 맡는다. 세부주제는 △Cephalometric Tracing and Analysis △ODI/APDI/Combina tion Factor △Study Model Analysis △Biomechanics of Tooth Movement △Openbite Deepbite Treatment Stra tegy △Use of Skeletal Anchorage Sys tem △Wire Bending Exercise △Stu dent Case Analysis 등으로 교정치료에 경험이 없는 초심자에 맞춰 진행된다. MEAW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교정치료 무경험자를 위한 기초코스는 물론 유경험자도 아우를 수 있는 중급과정까지 포함돼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MEAW교정연구회는 실전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8번에 걸쳐 진행되는 실전코스는 타이포돈트를 활용한 다양한 증례 실습 후 수강자가 직접 해당 증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이하 장애인치과학회) 2015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8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1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학생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에 대한 토론과 특강이 이어지며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대한민국 장애인 구강보건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국내외 장애인 치과진료 현황을 살펴보고,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강조됐다. 이어 ‘장애인치과와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황지영 진료부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전문치과뿐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장애인 진료실 설계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 강연은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리’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고혜정 교수(수원여대 유아교육과)는 장애유형별 장애인들의 특성과 심리, 보호자들의 현실과 심리에 대한 다각도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치과학회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우리나라 장애인치과진료의 현실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내다보는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김영희 기자 ne
매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임치원)의 제16회 이화교정미니심포지엄이 오는 17일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Asymmetry 치료의 목표와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이 나선다. 주요 강의로는 ‘하악 비대칭 환자의 수술교합 결정 시 고려 사항’, ‘비대칭 수술, 그 이후의 변화’, ‘Treatment of Facial Asymmetry’강연이 진행된다.연자들은 다양한 비대칭 임상증례를 통해 비대칭에 대한 최신 지견, 수술과 변화 등의 다양한 내용들을 섭렵할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으로 전윤식 원장이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비대칭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이대임치원 관계자는 “비대칭에 관한 최신 지견과 전반적인 치료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며 이름, 소속병원, 연락처를 기입해 이메일(dentist@ewha.ac.kr)로 보내면 된다. 비용은 사전등록 3만원, 현장등록 5만원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과거를 들여다보는 것은 미래를 쓰기 위한 대처며, 과거에 대한 성찰이다”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 201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인문학’이라는 대주제 하에 ‘인문학이 신학문입니다’라는 부제로 치러졌다. 의료 윤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시기에 치과 임상과 인문학의 조화라는 독특한 연제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박준봉 회장은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기에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다면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소통·교감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거를 역사만으로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더 확장시켜 치과의사를 위한 인문학의 확장이 우리들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총 6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평양의학대학 교수를 지낸 이송현 선생은 ‘북한 구강의료의 이해’를 통해 평양의학대학 구강학부 교육과정과 그 특징, 북한의 구강의료체계에 대해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치과 보철물! 어떻게 만들기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는 고대, 중세, 근대시대의 치과보철물 제작
30대 젊은 치의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선진임플란트 연구회가 창립됐다. 지난달 28일 프리마호텔에서 선진임플란트 연구회 한기덕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치과의사들이 선진임플란트 창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한기덕 회장과 34명의 치의들이 모여 만든 선진임플란트 연구회는 치과 임상 치료의 전문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고, 회원들의 다양한 임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일방적인 강의식의 기존 학회에서 벗어나 임플란트에 관해 궁금한 점, 노하우 등을 토론과 연구를 통해 해소하고 공유하는 것이 이 학회의 주된 목표다.선진임플란트연구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홀수 달에 정기 학술집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article review, 증례 발표회, 새로운 임플란트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회원들의 임플란트 수술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상 토론 및 토의, 교육, 핸즈온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회는 임플란트 숙련도 향상을 위해 핸즈온 코스도 준비 중이다. 임플란트 전문성을 중시하고 최고의 연구회로 우뚝서기 위한 최신지견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한기덕 회장은 “초대 회원 34명 중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