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8일과 25일, 진주, 대구, 제주, 부산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시험 결과 및 합격자는 덴잡(den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위생사는 “그간 치과보험을 소홀히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공부하면서 청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치과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생겼을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은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전국 치과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그리고 이에 관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제도다.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에게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1급을 획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진다”며 “치과 경영에서 전산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자신의 경력과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수여식을 진행했다.이식학회는 기존의 ‘인증의’ 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해 지난 3월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고, 금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두 번째 수여식을 진행한 것.이식학회 측은 “현재 우리나라 치과계는 임플란트의 대중화와 함께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치과운영에 있어 무한경쟁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시대변화에 맞춰 본 학회 회원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위해 인증의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인증의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제도를 통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최고의 실력으로 최선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는 물론, 지속적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신 경향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다양하게 기획해 임플란트 진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식학회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주최한 2015 국제카데바연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실습실에서 개최됐다. 4회를 맞은 미용외과연구회 카데바연수회는 국내 치과의사만이 참석했던 1, 2회와 달리 3회부터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연수회로 격상됐다.특히 올해는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모든 기구를 갖춰 실제 상황과 같게 끔 했으며 효율적인 워크샵이 되도록 카데바 1구당 참가자를 2명으로 제한했다. 뿐만 아니라 연자들에게 1:1 코스로 지도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카데바 실습이 되도록 준비했다.또한 이번 연수회는 한국 치의학을 배우기 위한 해외 참가자의 신청이 몰리는 등 점차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최진영 회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미용수술 수준을 배우기 위해 동남아시아 등 외국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카데바 연수회에 참가했다”며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도 사각턱, 광대뼈 수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턱얼굴 분야에서 치과영역을 확고히 해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어 “매년 카데바연수회를 개최하면서 아시아권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2년 후 아시아·태평양 턱얼굴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이하 공직지부)가 다음달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진료의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공직지부는 이날 6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회원들의 다양한 학술적 욕구에 부응하면서 최신 임상 트렌드를 반영,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첫 강연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수면호흡장애의 치과적 치료’로 문을 연다. 신수연 교수(단국치대)의 ‘가철성 국소의치의 장착 후 조정’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Sinus elevation, the road less traveled’, 그리고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도 눈에 띈다.차정열 교수(연세치대)의 ‘투명교정치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전략’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투명 교정치료의 트렌트를 읽어줄 계획이다. 이어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근관치료, Do's and Don'ts’가 준비돼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직지부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http://gongchi.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 시 5만원이며 현장등록은 8만원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02-74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달 25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BP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300석 규모의 강연장은 검증된 의치 제작 시스템에 대해 관심 있는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에 의해 가득 찼다.이번 심포지엄은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들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외 7명의 연자들이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의치 시스템과 그 성공적인 적용에 대해 다양한 임상 증례를 선보였다.먼저 심포지엄은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BPS 의치를 장기간 임상에 적용하며 수많은 성공 케이스를 축적하고 있는 치과 최병건 원장은 BP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강연회 포문을 열었다.이어 문홍석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교수 무치악 인상 분석에 관해 다뤘으며,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BPS 인스트럭터로 활동중인 Dr. Frank Zimmerling와 치과기공사인 Mattheus Boxhoorn이 BPS의 프로토콜 적용을 설명했다.이 밖에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그리고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BPS의 임상 활용 및 응용 그리고 그 적용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이동렬·이하 고대임치원)이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석사학위과정으로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 △고급치과보철학 △임플란트학 등 4개 분야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예정인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1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양식은 고대임치원 홈페이지(http://dent.korea.ac.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동렬 원장은 “고대임치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치의학대학원으로 자리잡았다”며 “고대임치원의 체계적인 교과과정은 치과의사가 갖춰야 할 또 다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서 처음 설립되며 치과의사의 임상능력 배양과 학술발전에 힘써온 고대임치원은 현재 안암, 구로, 안산에 3개의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부설 연구소를 두고 보충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2-2286-1522전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지난달 17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장윤제 원장(장윤제연합치과) 초청 핸즈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임상에서 실패없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Tips’을 주제로 올바른 GBR과 감염 예방 처치방법 등이 다뤄졌다. 연자로 나선 장윤제 원장은 올바른 GBR을 정의하고, GBR이 필요한 이유를 짚어주었다. 이어 임상증례를 통해 올바른 골이식재 선택 및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그 치료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장윤제 원장은 강연을 통해 그간 숱한 임상경험에서 얻은 실전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특히 감염예방과 처치에 적합한 치료재료 선택법을 알려주고, 명확한 선택기준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GBR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테크닉도 심도 있게 다뤘다. 임상 팁에서부터 수처와 프렙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체 GBR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임상가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짚어주었다.이론 강연 후에는 바로 실습이 이어져 덴티폼과 골이식재, 멤브레인을 이용해 GBR이 진행되는 매커니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이번 초청 핸즈온은 GBR 감염처치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잡아주는 한편,
CDC어린이치과병원(원장 이재천)이 오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소아치과, 수복을 말한다’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포문은 이재천 원장이 연다. 이 원장은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위험도에 따른 최소 침습적 수복 전략’을 주제로 환자의 연령에 따른 수복전략을 공개한다. 이어 김성기 원장(해운대CDC어린이치과)의 ‘소아치과에서의 치과용 미세현미경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여러 보철물 중 지르코니아를 중심으로 미세현미경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가 맡는다. 현 교수는 ‘교과서에는 안나오는 새로운 소아 심미 수복재료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임상과정에서 겪은 최적의 수복재료 선택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3명의 연자가 진행하는 토론과 청중이 참여하는 QA가 이어진다. ◇문의 : 070-8275-4738전영선 기자 ys@sda.or.kr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교정과와 가남오스콤이 주최하는 제1회 엠파워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자가결찰 브라켓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5명의 연자가 나서 점차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오전 세션 연자로는 박기호 교수(경희치대)와 김성식 교수(부산치대)가 나서 각각 △Clinical Application of Clear Self Ligating Bracket △악교정수술 환자에 있어서 Self Ligating Bracket 사용의 효율성을 주제로 강연한다.1시부터 이어지는 오후세션에서는 조일식 원장(서울바른치과)의 ‘Leveling in Self Ligating Bracket’과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의 ‘Efficient Choice of Self Ligating Brackets for SWA’가 계속된다. 마지막 강연에는 이승훈 원장(아름다운턱치과)이 연자로 나서 ‘Journey to ET ? Easy Treatment’를 소개한다.가남오스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정치료에 관한 다양한 임상적 노하우를 겸비한 연자들이 대거 초빙됐다. 특히 자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 및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Ken-ichi Kurita 교수(아이치가쿠인치대)와 Takashi Muramatsu 교수(동경치대), 중국의 Xin Peng 교수(북경대), Lv Hua Guo 교수(광저우의대), 대만의 Suchit Poolthong 교수와 Somsak Mitri rattanakul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다.또한 연세치대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응권(매릴랜드치대), 손우성(보스톤대학), 김용정(터프츠대학) 동문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김용정, 손우성, 배응권 연세치대 동문 연자들은 오는 8일에 진행되는 연세치의학 임상강연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용정 동문은 ‘The Wave of the Digital Dentistry, Are we in Good Shape?’를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지견을 펼치고, 손우성 동문은 ‘Preventive Dentistry in the 21st Century’를 강연할 예정이다. 배응권 동문은 ‘學制間 교육, 그리고 인문학’을 통해 치과의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오는 21일 섬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All about Posterior Mandible-하악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리빙웰치과병원에서 다른 내용을 가지고 핸즈온 실습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현철 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 상악구치부 치료전략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관련 핸즈온 코스도 진행한 바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임상의들의 요구로 핸즈온 코스가 이뤄진 것. 상악골에 이은 이번 하악골 치료전략 수립과 그 실전 핸즈온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우선 ‘수평적, 수직적 골 결손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Ridge Split △Ridge Expension △Ridge Split Expansion △GBR 등이 다뤄진다.이 밖에 김현철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최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치료 프로토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으로, 세미나에서는 △R-brush를 이용한 치료 △약제를 이용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제안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특별위원회)가 회원제안사업으로 선정한 첫 사업이 오는 21일 공개된다.환자상담 및 관리 등에 관한 직원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대상교육이 바로 그 것이다. 총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김소언 대표(덴탈위키)가 나서 ‘고객관리 전문가 만들기’와 ‘스몰토크의 달인 되기’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02-498-914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는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태수)가 지난달 27일 서울클럽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치과 경영·상생방안 등을 다룬 이번 학술집담회는 정상주 감사를 고문으로 김상봉 원장(S모아치과)과 류인철 원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자신을 먼저 경영하자’와 ‘한국 치과병원의 현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날 김상봉 원장은 모아치과네트워크의 역사를 다루며, 치과를 경영하는 것을 ‘살림살이’로 비유, 치과계 네트워크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치과인으로서의 가치와 진정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류인철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치과 병의원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ICD Korea는 지난 7월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저개발국가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 9월 ICD 김명진 재무총장은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에 구강보건 포스터를 전달하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세계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제55차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4~25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한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견지하면서도 치주과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주제를 던져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학술대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현대미술전 등 회원권익위원회가 준비한 다양한 대회원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옮긴 대회장도 쾌적한 환경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임상 및 기초분야에 대한 연구성과가 공개됐고, 치주학 분야에서도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패컬티세션을 개설해 젊은 연구자들의 기초 및 임상치의학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돼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첫날 심포지엄은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기본 개념 및 이에 기초한 치료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들은 20년 가까운 임상자료들을 근간으로 진료실에서 경험했던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디지털 기술과 치과 임상적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후 열린 첫 번째 행사로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총 8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구강 내 스캔법의 진화(원데이치과 김진환 원장) △구강스캔, 모형스캔, 임프레션스캔의 장단점과 한계(연세치대 김선재 교수) 등 스캐너에 대한 강연부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의 교정치료(닥터스마일치과 조형준 원장) △How we implement this digital technic in OMFS(경희치대 권용대 교수) 등 디지털이 접목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진행됐다. 허수복 학술이사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사회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치과계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치과계의 변화과정을 아우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영찬 회장은 “디지털치의학회가 나아갈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며 “현재 많은 치과의사들이 디지털 장비 도입을 두고 많은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