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급습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감염관리 길잡이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세미나가 다음달 14일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내 치과 감염관리는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버·파일 관리 △손세척·초음파 세척 △컴프레셔·석션 등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핸드피스 관리, 수관관리에 대한 라성호 원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라성호 원장은 “감염관리의 정답이라기보다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길잡이로서 진료현장에서 직접 뛰는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다.등록은 강의실을 고려해 선착순 65명으로 제한되며 비용은 8만원이다.◇ 문의: 02-2188-911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마취과학회)가 다음달 21일부터 3회에 걸쳐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한다.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연수회는 다음달 21일과 22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29일, 12월 12~13일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21~22일 진행되는 연수회는 김현정 교수(서울치대)의 ‘치과진정법이란?’을 시작으로 김승오 교수(단국치대)의 ‘호흡기계, 심혈관계 해부 및 생리’, 서광석 교수(서울치대)의 ‘진정법 시 환자 모니터링’ 등 총 11명의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마취과학회 연수회 1회차(21~22일)는 이론 강연이 주를 이루며, 2회차(28~29일)와 3회차(12월 12~13일)는 기본생명구조술, 고급생명구조술 연수회로 마련됐다. 이론 후 실습이 함께 겸비돼 진정법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등록은 선착순 24명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경구흡입진정법 수료증이 부여된다.◇ 문의: 2072-4109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지난 3일 상악골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이날 핸즈온 코스는 지난달 12일 진행된 김현철 원장의 상악골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강연회 ‘All about Posterior Maxilla: 상악구치부 치료전략 수립’과 연계해 이뤄진 것으로, 당시 강연회 참석자 중에서 다수가 구체적인 술기 습득을 위한 핸즈온 코스를 요구한 바 있다.이번 핸즈온 코스는 라이브 서저리와 강의 그리고 실습으로 구성됐다. 먼저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을 위한 치조정 접근술과 측방 접근술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다. 김현철 원장은 시술과정마다 보다 구체적인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왔다. 또한 실습강의을 통해 구체적인 술기와 함께 수술기구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강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모델을 통해 진행된 실습은 osteotome을 이용한 방법과 상악동 전용드릴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 및 전용드릴키트를 이용하거나 라운드 버를 이용한 상악동 측방접근술에 대해 다뤘으며, sinus elevator 방식의 선택에 대해서도 이뤄졌다. 또한 상악동염 등 합병증 발생 시 상악동 세척술 방법 및 상악동 점막 천공으로 골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다음달 14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Sinus Hands-on Seminar’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이식 및 구치부 치료, 골이식재, 수술기구 선택 등 상악동 수술을 보다 잘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이론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실습이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상악동 처치를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Crestal kit와 Lateral Kit를 이용한 Sinus 시술 방법을 배우고 이에 대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SIS SINUS KIT’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김현종 원장이 세미나를 진행해 보다 효과적인 사용법을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종 원장은 “술식 자체가 술자마다 다르고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SINUS KIT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서 SINUS KI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 080-819-2261신종학 기
신흥이 다음달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임상보철의 이해’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철에 대한 성무경 원장의 집약된 임상 노하우를 살펴보고, 보철 진료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성무경 원장은 “임상경험이 짧았던 시기에는 수복물 유지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의문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이 같은 고민을 토대로 마련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하고 임상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라고 전했다.따라서 이번 강연은 실제로 임상에서 경험한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하고, 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점들을 보다 가까이서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보철물, 인상 채득, 보철 수복 등 다양한 보철 진료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자연치 및 임플란트 보철 각각의 영역에서 수복과 관련한 인상채득, Jaw relation rec
CDC어린이치과병원(원장 이재천‧이하 CDC) 주최로 열리는 CDC오픈세미나가 다음달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소아 수복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연자 개인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세미나의 포문은 이재천 원장이 연다. 이 원장은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위험도에 따른 최초 침습적 수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성기 원장(해운대CDC)이 연자로 나서 ‘소아치과에서의 치과용 미세현미경의 활용’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최신 지견’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현홍근 교수(서울치대)의 ‘교과서에는 안나오는 새로운 소아 심미수복 재료 이야기’로 세미나는 마무리된다. 이재천 원장은 “소아 수복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탁월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연자들을 초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아 수복치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CDC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70-8275-4738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제4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5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 : 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린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지방 개최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미 1,862명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56명에 달한다. 교정학회 측은 외국인 등록자는 특성상 현장등록이 많은 점을 감안,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여명이 이번 학술대회를 찾을 것이라 예상했다. 학술대회는 특강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Dieter Drecher 교수가 ‘Hybrid-Hyrax, Alt-RAMEC, Mentoplate : new treatment options for growing Class Ⅲ patients’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4명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진의 팀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된다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선교회)가 지난 3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독교 정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진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학술대회에는 선교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치과의사들도 대거 참가했다.학술대회는 ‘지식, 지혜 그리고 진리’를 대주제로 8명의 유명 국내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선교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진료는 무엇인지를 각 임상분야별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선교회 김명진 회장은 “선교회의 설립취지는 근본적으로 이웃사랑이고, 치과의료인들은 자신의 업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위해 환자인 이웃을 위한 가장 최선의 진료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서로 의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첫 강연은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 ‘좋은 치과 만들기, 왜 그리고 어떻게?’로 시작됐다. 이철규 원장은 강의를 통해 “존중과 섬김의 치과공동체를 이루고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치과 만들기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기공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17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6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층에서 진행되며 ‘건강보험의 보장성, 거버넌스 개혁과 민간치과보험 실태’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및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험학회 측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공적보험체계 및 민간보험체계에서 구강보건서비스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지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의료사회보험제도는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시작으로 의약분업과 그로 인한 재정위기, 보장성 강화 및 유형별 수가계약 시기를 거치며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2007년 민간치과보험이 등장하면서 민간치과보험상품이 많이 개발됐으나 이에 대한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보험학회의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거버넌스 개혁(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민간치과의료보험 현황(신보미 교수·강릉원주치대) 강연으로 구성된다. 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5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문의 : 010-9874-802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스캔, 디지털 교정 등 디지털 기술의 다양한 활용법이 소개된다. 먼저 구강스캔과 관련,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과 김선재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 내 스캔법의 진화’와 ‘구강스캔, 모형스캔, 임프레션스캔 장단점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과 교정의 접목에 대한 강연은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치과)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의 교정치료’ △한상봉 원장(FM치과)의 ‘덴탈 스캐너와 치과교정학’ △박서정 원장(트리치과)의 ‘The Easier, Safer and More Comfortable and More Accurate Applications of Digital Technology in Orthodontics’ 등 총 3개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의 ‘Closed to Ope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디지털이라 가능한 진료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How we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열·이하 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달 12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ifetime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연자의 특강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별강연에서는 먼저 일본 동경치대의 Teruo Sakamoto 교수가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OO?’를 강연했으며,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교정과)가 ‘구순구개열환자의 치료 후 회귀현상-피할 수 없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또한 김유미 교수(부산의대 소아청소년과)가 ‘구순구개열 소아환자에서 성장과 유전질환의 감별’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김성 교수(가야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언어와 기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보험정책에 관한 고찰과 조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 인문사회치의학교실)가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에 대해 다뤘으며, 일본 Toyama대학의 Makoto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오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제2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 서울지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개의 강연과 테이블클리닉이 펼쳐진다. 오전 9시 정기섭 원장(구미원호치과)의 ‘혼합치열기 3급 부정교합의 치험례’를 시작으로 김상운 원장(더블유치과)의 ‘T-Scan Ⅲ를 이용한 교합, 교정치료’가 이어진다. 10시 30분부터는 악교정에 관한 4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조진세 원장(연세가족사랑치과)의 ‘악교정 수술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이재민 원장(이재민치과)의 ‘C-Ⅲ 악교정 환자의 치험례’ △최근호 원장(원흥본치과)의 ‘악교정 수술에 대하여’ △이민정 원장(원플러스치과)의 ‘Class Ⅰ Bimaxillary with High Angle Case’ 등이다. 오후에는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과 하해근 원장(마산서울미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C-Ⅱ Malocclusion with Crowding’과 ‘Severe Lip Prutrusion High Angle Adult MIA’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미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의 특별강연이 장식한다. 국 교수는 ‘다양한 증
브레인스펙병원개발원이 10월 한달 간 세 번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직원을 뭉치게 하는 소통 잘하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구성원 간 소통으로 만족도 높은 치과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강연으로, 이민정 실장(연세하이디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미나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최강 비법만을 찍어주는 리더십 코칭 세미나’가 그것으로, ‘일을 잘 시키는 것도 능력’이라는 부제가 눈길을 끈다. 치과 조직에 맞는 업무분장 전략세우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눈길을 끈다. 김민희 이사(덴탈리더스아카데미)의 3시간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레인스펙 10월 세미나의 마지막 일정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브레인스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진료비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이승희 대표(Activistar)가 3시간 강연을 펼친다. 이승희 대표는 “왜 환자들이 동의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환자상담의 핵심, 협상의 기술 등을 다룰 계획이다. ◇문의 : 010-3618-2080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영균)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전문치료로서의 임플란트, 통합치료로서의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삼고, 8개의 치과의사 프로그램과 4개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을 별도로 진행했다.김영균 학술대회장은 “현재 국내 임플란트 치료는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일반 개원가의 일상적인 치료로 상향 평준화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 맞춰 학술대회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임플란트 치료와 전반적인 치과치료의 한 분야로서의 임플란트, 즉 통합적인 치료로서의 임플란트 치료를 모두 다뤄보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치과의사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세션 1에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치주염 및 치조정 증대술에 대해 다뤘다. 세션 2에서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이론’을,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이 ‘디지털 CAD/CAM 보철,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각각 강연했으며, 세션 3에서는 신주섭 원장(미치과)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30년간 몸 담아왔던 턱관절 연구의 발자취를 담았다”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정훈 회장이 “정훈 박사의 턱관절 30년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정훈 회장이 1981년 경희치대를 졸업한 순간부터 동경의과치과대학 유학 후 공직, 개원의로서 턱관절에 관한 학술활동을 하며 보내온 삶의 여정에 따른 흔적들을 기록했다.특히 턱관절을 처음 접했던 순간부터 대한턱관절연구회의 성장, 아시아턱관절학회를 창립하기까지 모든 기록들을 치과계 언론에 나온 자료를 기초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지난 2일 정훈 회장은 가족·지인·기자들과 함께 조촐한 출판기념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정훈 원장은 “자료를 정리하며 지금까지의 활동과 임상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도움과 관심 덕분이었다”며 “턱관절은 아직도 개척되지 않은 게 많은 분야인 만큼 파이를 넓힐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 관한 훌륭한 연자들이 발표를 준비 중이다”며 관심을 부탁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