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가 22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SyL교정연구회 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상용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GP들이 안정적으로 교정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를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는 교정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진단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SWA △ Roth Bracket System △Damon System △Ortho and Surgery △Journal Analysis △Advan ced 교정진단 △Anchorage Planning △Unusual Extraction 등이며, 국내외 저널 분석을 통해 최신 교정술식에 대한 탐구도 이어진다.이상용 회장은“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이다. 교정진단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은 단시간에 이루기 힘들다”며“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쉬운 케이스와 어려운 케이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잘못된 발치로 케이스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면 GP도 얼마든지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며“철저한 사후관리와 실습을 통해 교정치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18일과 19일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7개 지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100여명의 인스트럭터는 KORI의 근간이나 마찬가지. 각 지부에서 진행하는 기본 교육과정의 연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실습과정 중 교육생을 돕는 실습조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KORI 발전에 기여한 인스트럭터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 날인 지난달 18일에는 팔공산에서 우애를 다졌고, 이튿날에는 강구한 前 회장의 ‘Class Ⅱ Mechanics :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vs Level Anchorage System’과 임서예 원장(동현예치과)의 ‘Tweed ayllabus의 검토 및 이해’로 임상 실력을 키웠다. 특히 최종석 회장의 ‘교과 과정 개편’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에 관한 토론이 이뤄지는 등 향후 KORI의 나아갈 길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인스트럭터는 “서로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비전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메르스 여파로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 구영 회장이 지난 3~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 NCD 위험요인접근을 통한 구강건강 2020’ 국제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 및 NCD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NCD는 당뇨,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및 암과 같은 비 전염성 만성질환(NCD : Non-Communi cable Disease)을 통칭하는 용어이지만, 공동의 위험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전략을 의미한다. 이번 방콕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및 국제치과연구학회(IADR)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구영 교수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에 관한 연구 및 교육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구영 교수는 “지난 2011년 유엔총회에서는 WHO의 권고에 따라 신장, 안과질환과 함께 구강질환이 각국의 보건의료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 질환들은 공동의 위험요소(흡연, 음주, 영양상태 등)를 가지고 있으므로 NCD로 다뤄져야 한다는 정치적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면서 “구강질환에 대한 WHO의 이러한 전략에 따라 FDI와 IADR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신흥이 지난달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발치 및 발치와 유지의 모든 것’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에 열린 세미나에 이어 앵콜 강연으로 진행된 것으로, 발치 및 발치와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주최 측은 “지난 6월 세미나에 참석했던 이들의 공통된 얘기가 ‘발치와 유지라는 주제는 개원가에서 궁금해 할만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세미나를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며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소 임상에서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한결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이같은 세미나에 대한 만족감은 앵콜 요청으로 이어져 지난달 다시 세미나가 진행된 것.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또한 지난번과 같이 등록 전부터 세미나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조기에 등록이 모두 마감되는 등 특히 개원의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이번 앵콜 세미나에는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 치과센터)와 김태완 교수(분당제생병원 구강외과)가 연자로 나서 개원의가 궁금해 할만한 10가지 소주제를 다뤘다. 두 연자는 기초이론과 임상 동영상을 통해 발치와 유지에 대한 기본부터 실제 임상과정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참
덴티스 유멤버스에서 주최하는 ‘여러분 치과 조직은 안녕하십니까? 우리 병원 맞춤 컨설턴트 만들기’가 다음달 6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소언 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내부진단 △직원 상담 및 관리 △원내 교육팀 육성 △리더십 관리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치과 조직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처방법이 소개된다. 이어 △직원상담 시스템 구축 △규모에 따른 교육 시스템 설계 △올바른 업무 지시방법 △직원에 따른 적절한 피드백 등 보다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인재관리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치과 조직의 이해와 자기계발 방법 등을 통해 조직 내에 원만히 적응한 다양한 사례를 덧붙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유멤버스 관계자는 “개원환경이 어려울수록 사람의 중요성이 커진다. 조직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효율적인 인재관리를 바탕으로 한 조직역량 강화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발굴하고, 조직 내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2
턱관절 치료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의 전신질환 치료를 연구하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지난 8일 TP기공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개원의들과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교정치료시 브라켓 부착(Indirect Binding System과 Direct Bonding System)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가 이어졌다.세미나는 교정 치료시 치아에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직접법과 간접법을 소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한만형 회장은 “Direct Bonding System(직접법)의 경우 환자의 치아 표면에 일일이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해야해 시간과 교정치료 기간이 많이 걸린다”며 “간접법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치과에서 제작한 환자의 모형을 교정전문치과기공소로 보내 제작을 의뢰하는 방법으로 구강 내에서 브라켓을 부착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린다. 또한 X, Y, Z축의 3차원적 입체교정치료가 돼 교정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직접법의 브라켓은 일률적으로 같은 위치와 같은 두께로 부착되는데 반해 간접법은 브라켓의 위치나 두께가 치아의 틀어진 각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한지호 기자 j
동아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이 턱관절 치료1 day 연수회를 개최한다. 동아대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치과의사의 필수 영역인 턱관절 장애를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들만 정리해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아우를 예정이다.강연에는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 김복주 교수(동아대학교), 박성진 과장(창원파티마 병원), 송동석 원장(김해뉴욕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장치 조절 실습과 턱관절 세척술 시연이 이뤄진다. 실습에는 본인의 턱관절 안정장치를 준비해야 한다. 연수회 후에는 미니 레지던트 코스가 준비돼 있다.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강의료 40만원, 실습비 10만원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 051-240-54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치과(과장 김선종·이하 이대목동병원)이 주최하는 세미나가 다음달 3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펼쳐진다.이번 세미나는 ‘성장기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치료해야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이날 첫 강연은성재현 前 경북치대 교수가 ‘반대교합의 조기치료 결과 장기관찰’을 통해 반대교합의 장기관찰에 대한 전반적인 증례를 소개,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이희주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청소년기 하악 과성장과 치료목표 설정’을, 박영철 前 연세치대 교수가 ‘미니 스크류(TADs)를 이용한 Ⅲ급 부정교합의 효율적 치료’로 부정교합 치료에 대한 견해를 전한다.등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문의 : 02-2643-0276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기독교 정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진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선교회)가 처음으로 치과임상 관련 오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식, 지혜 그리고 진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3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선교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선교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개최 의의 및 준비 사항 등을 브리핑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장원건 원장과 남세진 원장, 오은성 원장, 이미영 원장 등 학술대회 준비위원들이 함께 했다.김명진 회장은 “선교회가 국내에서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혹자는 선교회가 치의학 및 임상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선교회는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학술교육 활동을 펼친 바 있고, 해외 치과의료봉사 활동과 더불어 현지 치과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선교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색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나 지부, 업체 등에서 다루지 않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오라픽스가 다음달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디지털 교정진단 및 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와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이 연자로 나서 △부정교합유형에 따른 VSM 기반 즉석 진단법 △디지털 JIG를 이용한 IDB(간접부착) 치료 등 디지털 교정을 활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법을 설명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1시간에 걸쳐 IDB JIG에 대한 핸즈온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여전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교정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VSM을 활용한 손쉬운 진단을 소개할 계획이다. VSM은 Virtual Setup Model의 약자로, 빠르고 정확성이 높은 진단법이다. 핸즈온은 IDB JIG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치료 개시와 종료단계에 필수적인 정확한 브라켓팅을 간접부착법에 초점을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JIG는 브라켓 전체를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고안돼, 치아표면에 안정적인 부착이 가능하다. 세미나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기술이 임상교정에도 불어오고 있다”며 “세미나에서는 최신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 임상교정의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다음달 13일 연세대학교간호대학에서 2015년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선수술 교정술식의 최적화와 문제해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선수술교정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학회)의 조인트 심포지엄으로 치러진다. 첫 번째 세션에는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성공적 결과를 위한 교정의·외과의간 협진 전략 △하악 spacing의 선수술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문기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이 나서 △최적의 결과를 위한 선수술 방법에 대한 고려-3D 모델링의 이용 △선수술 교정에서의 술후 변화 및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선수술교정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악성학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치러진다”며 “선수술에 대한 양학회의 시각과 이를 결합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5만원, 전공의 및 공보의 3만원이다. ◇문의 : 02-2228-3100전영선 기자
김명래 교수(이화여대)의 정년기념과 함께 개최된 제9회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한국임치원)의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8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아래 다양한 연자들이 나서 심도있는 강연을 펼쳤다.‘5개 임상치의학대학원 중점 연구분야 발표’를 시작으로 ‘교정치료의 뉴 패러다임’, ‘Facial Reconstruction and Rehabilitation’, ‘Orthognathic Surgery’에 이어 정년을 앞둔 김명래 교수의 ‘My modified preferred treatment modality’ 특강까지 이어졌다.1부에서는 5개 임치원 중점 연구분야 강연이 진행됐다. ‘치은연하 환경에서 일어날 법한 세균에 대한 세포 반응’, ‘임플란트주위염과 줄기세포 분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병태생리규명’,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의 매복치 견인’, ‘Umbrella Type Implant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및 임상적용’ 등 다양한 분야가 제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매복치 견인을 다룬 남경연 교수(아주대임치원)는 혼합치열기 아동에서의 영구치는 맹출 전이고 유치는 동요도를 보여 접근을 하기
두바이 진출 설명회가 지난 1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지사장 김젼)의 주최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는 50여명. 그리 많은 수는 아니지만, 모든 설명이 끝난 뒤에도 한 시간 넘게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두바이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에 나선 김젼 지사장은 △두바이 지역의 치과진료 환경 △임상진료를 위한 면허 취득 절차 △현지 생활환경 등 두바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김젼 지사장은 국내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두바이 진출을 점치면서도, 이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김젼 지사장은 두바이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로 △220개국의 다양한 인구 구성 △종교(이슬람)로 인한 문화적 차이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이에 따른 초기 진출 시 낮은 보상을 등을 꼽으며 철저한 준비 없이는 안정적인 정착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지 면허 취득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두바이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선 DHA(두바이 보건부) 관할 지역과 DHCA(두바이 의료자유무역지대) 지역의 면허 두 가지가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김젼 지사장은 “보다 많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선
아주대학교병원치과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정규림·이하 아주대임치원)이 후원하는 제5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6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아주대병원치과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Finding the new horizon in contemporary orthodontics’로 설정하고 총 8개의 강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해외연자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의 Behrents 교수의 ‘The meaning and value of complication and failure in orthodontics’와 UCSF대학 Nelson 교수의 ‘Application of Biocreative Thera py at UCSF’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교수들이 맡는다.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의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와 하승룡 교수(아주대임치원)의 ‘임플란트 나사, 잘 풀리시나요?’ 등 개원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전한다. 또한 이정근 교수(아주대임치원)의 ‘골다공증 환자, 두려우신가요?’와 송승일 교수의 ‘악안면 농양의 감별진단 및 치료(이럴 때 의뢰하세요)’ 등 개원가 리퍼에 초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차인호·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8일 단국대학교치과대학에서 ‘악안면재건을 위한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름이 1~2㎜ 정도 밖에 안 되는 혈관을 10바늘 이상 봉합해 이어주는 임상 술기 등 매우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수술기법이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연수회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연수회에는 양학회 산하 수련병원 조교수 및 펠로우, 전공의 그리고 해외 연수생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차인호 회장은 “미세수술은 아주 가느다란 혈관을 현미경으로 보면서 봉합하는 수술로 테크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수술의 기본 술기를 제대로 배운 뒤에 혼자서 계속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본 연수회의 목적”이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우리 세대만해도 이 같은 미세수술은 외국에 나가서 배워야 했지만 지금은 악성재건학회와 구강외과학회가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미세혈관 수술은 악안면 부위와 구강 조직이 종양 절제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결손이 생겨 인체의 다른 부위에서 혈관, 신경, 뼈, 근육. 피부 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