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이하 스포츠치의학회)의 대외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달 27일 케어덴탈코리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한주 회장이 대한체육회 산하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는 진료실 확장, 병원 설립, 주치의 선정 등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과 관련한 모든 일과 이에 관한 예산을 결정하는 곳으로, 20여명 내외로 구성되는 의무위원회에 치과의사가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대다수가 메디컬 의사인 상황에서 이번 이한주 회장의 임명은 스포츠에서 치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태릉선수촌 치과진료실 개소가 이번 사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예산이 없어 사비를 들이다시피 할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진료일마다 7~8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내원하는 등 반응이 매우 뜨거웠기 때문. 이한주 회장은 “오는 2016년 선수촌이 진천으로 이전하면서 치과진료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 과정에 있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관련 예산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대한체육회 의무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정성수·이하 마취과학회)가 지난달 21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5차 학술대회는 ‘소아진정법·치과진정법과 안전’을 주제로 120명을 운집시켰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정성수 회장은 소아진정법 마취에 관한 주제에 대해 “소아마다 다르기 때문에 진정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전에 열린 ‘소아진정법’ 세션에서 길남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정법’을 주제로 MRI 진정에 관한 진정법을 다뤘다. 이어 제상모 교수(분당차병원)와 박준동 교수(서울대병원)가 ‘응급 소아기도관리’, ‘소아응급처치-의료인을 위한 전문소생술’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오후에는 ‘치과진정법과 안전’ 세션이 진행됐다. 김종빈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소아진정법 교육의 최신지침’에 이어 정우진 원장(부천CDC 어린이소아과치과)의 ‘소아에서 진정법 시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호흡기적 요소’, 최윤지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새로운 진정 모니터링 장비’를 소개해 관심을 끌어 모았다. 정성수 회장은 “치
“이제 학회가 나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치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때다.”지난 5월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사상 처음으로 회장 경선이 치러졌다. 3명의 후보가 나선 선거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정문환 회장(달라스치과원장)은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현재 역할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향방이 묘연한 가운데 보다 적극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대처해야 한다는 게 정 회장의 지론이다. 일반 환자들로부터 임플란트와 관련해 전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이미 오래고, 임플란트 전문과목이 부재한 현재 이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은 관련 학회라는 것.정 회장은 “전문의제도에 대해 보다 전향적이고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다수개방을 해야 할 필요가 있고, 신설과목까지 개설해야 한다면 임플란트전문의를 신설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정문환 회장은 (가칭)임플란트인정의제도 등 KAO의 중장기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정 회장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교육이 여전히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아무리 객관성을 강조한다 하더라도 특정 업체가 진행하는
(주)케어덴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케어스트림덴탈이 후원하는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 초청 교정 세미나가 오는 12일 케어덴트코리아 디지털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다.‘디지털 교정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교정치료가 실제 임상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상봉 원장으로부터 실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상봉 원장은 먼저 ‘one wire 테크닉’에 대해 다루고,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정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교정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운영을 직접 시연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학술이사직을 맡고 있는 한상봉 원장은 최근 열린 디지털 교정 세미나에서도 연자로 나서 현재 디지털 교정 시스템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짚어주고, 실제 임상에 적용했을 때 그 효과는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가감없이 선보인 바 있다.이번 세미나 또한 디지털 교정 시스템의 도입이 가져올 교정치료 시스템의 변
이래안교정연구소가 오는 10일부터 베이직과 트레이닝 코스를 결합한 교정연수회를 좋은얼굴삼풍치과에서 개최한다. 8개월 코스로 진행될 이번 연수회에는 김중환 원장(좋은얼굴삼풍치과)이 연자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는 체계적인 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다뤄질 세부주제는 △진단의 필수 cephalometry 확실히 이해하기 △가장 확실한 진단법 찾기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법 마스터와 나만을 위한 케이스 선별하기 △교정치료에서 기능교합과 턱관절의 이해와 적용 △브라켓 잘 붙이기 △성장아동의 핵심치료 포인트와 기공 의뢰법 등이다. 특히 △치아, 치열 외 턱과 턱관절, 호흡, 교합, 얼굴 등 여섯 가지 조직을 고려한 치과질환의 원인 찾기 △여섯 조직 관련 교정치료의 베이직 이론 전수 △관련 주제 실습과 교정진단, 치료의 반복 트레이닝 등을 통해 치료 영역 확장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매월 2, 4주 금요일 개최되는 이번 교정연수회의 등록비는 450만원이며, 수강자에게는 향후 이래안교정연구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래안교정연구소는 ‘System Ortho dontics로부터 System Dentistry를 창
전국치과대학 국소의치교수협의회(회장 한동후·이하 국소의치교수협)가 지난달 19일과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흥이 최근 오픈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 신흥양지연수원은 오픈한 이래 처음으로 공식적인 치과 행사를 유치한 것.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보철과 교수 약 15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소의치교수협은 워크숍을 통해 국소의치에서의 CAD-CAM활용과 최신 국소의치학 교과서 개편 작업, 실습책 제작, 임상증례 문항토론 등을 진행했다.국소의치교수협 한동후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국소의치학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논의를 통해 보철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워크숍 후 진행된 만찬에서는 방몽숙 교수(전남치대 보철과)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열리기도 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발간하고 있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JPIS)’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Thomson Reuters 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JPIS는 1.145의 IF 수치를 받았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태일 교수에 따르면 SCI 등재판정 후에 부여되는 IF 수치는 대개 1점 미만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 교수는 “JPIS는 IF 수치가 부여되는 첫 해부터 양호한 수치를 달성했으며, 이 기록은 우리나라 의학계 SCI 저널의 대표주자로 지칭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IF:1.266) 이나 Yonsei Medical Journal(IF:1.287)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과”라고 밝혔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공신력 있는 학술단체인 Cochrane Collaboration에 따르면 JPIS는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소속 144개의 학술지 가운데 22위를 차지하고 있다”면
신흥이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 Advanced 임플란트 Training Course’를 조선치대에서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광역시 및 호남권 치과의사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과 문성용 교수(조선대치과병원 구강외과)가 주요 연자로 나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과 김병옥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오희균 교수(전남대치과병원 구강외과) 등이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임플란트 실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을 활용해 상악동 거상술 및 GBR 등 핸즈온 실습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상악동 처치와 관련된 실제 시술을 체험함으로써 세미나 후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첫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최근 임플란트 시술 경향에 대해 살폈으며, GBR 술식의 원리 및 다양한 Bone, 차폐막 소개 및 다양한 케이스 리뷰가 진행됐다. 2회 차에서는 GBR 케이스에 대한 동영상 강의가 이뤄졌고
SI평생교육원이 치과스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치과 데스크 실무과정 3기’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된다. 치과 근무를 준비하거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치과 초년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보험청구의 실제도 경험해볼 수 있다. 18일에는 ‘더 이상 두렵지 않은 외국인 환자 응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두려움 없이 환자응대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다. 또한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9회(4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치과건강보험 2급 17기 이론실습’과정도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평생교육원 강사진이 직접 나서 치과건강보험 2급 시험대비 문제풀이 및 다양한 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592-0333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세미나 채널 ‘디오티비’에서 7월과 8월 ‘디지털 임플란톨로지 특집’ 편을 방영한다. 3shape사의 신제품 론칭 시기에 발맞춰 진행될 이번 특집 방송에는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3shape 월드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는 신준혁 원장은 △디지털 장비에 대한 최신 정보 및 다양한 활용 방안 △치과계 디지털화에 대한 이점과 한계점, 그리고 그에 따른 극복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준혁 원장의 강연에 이어 8월에는 디지털 장비의 활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구강 스캐너를 비롯한 밀링기, 3D 프린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3shape사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구 모델에 대한 비교 시연도 소개한다. 8월 이후에는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가 소개된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케이스 별로 진단부터 계획, 준비과정, 모의시술 등의 시술 전 과정을 비롯해 시술자의 특별 노하우와 팁이 공개된다. ‘디오티비’는 매월 2, 4주 수요일 오후 7시 웹사이트(www. diotv.co.kr)를
대한턱관절협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성행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스플린트의 올바르고 정확한 치료법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는 지난달 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8명의 연자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관심을 반영, 턱관절의 정확한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지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Office-based TMD treatment: From Diagnosis To Treatment’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치과에서 다루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학술대회를 총 지휘한 김수관 회장은 “한의과나 정형외과 등 타 진료과에서도 턱관절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기본이 되는 진단부터 마지막 치료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기 위해 이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연자로 참석한 이부규 부회장은 무작위로 사용되는 스플린트 장치에 대해 “턱관절 치료에 쓰이고 있는 스플린트의 경우 교합변화를 많이 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교합에 이상이 없도록 맞춰야 하는 치과적인 지식이 필요한
신흥이 오는 12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디지털 교정치과의 현재 INSIGNIA’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흥은 최근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제조원; Ormco, 미국)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흥 측은 “이번 세미나는 INSIGNIA를 활용한 디지털 교정에 대해 다뤄 진보한 교정치료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INSIGNIA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시스템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해 빠르고 정확한 교정 치료를 가능케 해주는 교정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게 채득한 인상체를 미국에 있는 INSIGNIA 본사에 보내면 INSIGNIA Ai Approver Software를 통해 셋업이 진행되며,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브라켓, 지그, 와이어 등이 제작돼 보내진다. INSIGNIA는 어렵고 특이한 교정치료 케이스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진료 중간에도 진단 및 진료계획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어 개별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진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만큼 진료의 정확도를 높여주고 전통적인 교정치료에 비해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까지의 총 진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강점
브레이스 스마일의 대상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송차빈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이하 KSO)는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제1회 브레이스 스마일’을 개최했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치아 교정이 더 이상 부끄러운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참여하는 브레이스 스마일은 브라켓이 훤히 보이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진을 적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자매학회인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올해부터 KSO에서 시행하게 됐다. 1회 콘테스트에는 총 84명이 응모,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세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등은 ‘니들이 교정을 알아?’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송차빈 씨에게 돌아갔다. 일흔이 넘은 송차빈 씨는 현재 상실된 어금니 자리에 사랑니를 이동시키는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본인의 사진과 함께 제출한 사연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않고도 원활한 저작을 가능하게 해준 치과의사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2등은 ‘함께 웃을 수 있는 힘’의 이은희 씨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143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약 600여명의 인원과 10개의 기자재 전시업체가 참여했다.학술대회 첫 날인 29일과 둘째 날인 30일 오전에는 최신 보존학에 대한 전공의들의 구연발표로 꾸려졌다. 첫 날 마지막 강의인 Competition Session에서는 유사한 주제에 대해 연이어 발표, 발표자간 상호질문을 통해 임상의 깊이를 더했다.둘째 날 오후 특강에 나선 Dr. Walter Dias는 각국의 최신지견을 소개, 다양한 케이스에 맞는 레진수복 방법을 강연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근관충전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발표하고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근관충전법을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시간 이상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점수 3점과 일반보수교육점수 4점을 부여했다.김영경 교수(경북치대)와 박세희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서 본딩에 대한 임상 노하우와 함께 보존학, 교정치료에서 필요한 접
“면허신고제 시행 첫 해에 열리는 만큼 1만명 이상의 치과기공사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Korea Dental Technology Expo, 이하 KDTEX)를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 10일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사항을 알렸다. 4평점이 주어지는 이번 KDTEX에서는 저명한 국내외 연자의 수준 높은 학술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학생실기 경진대회, 대학원생 논문 발표, 기자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 NEW BEGINNING, 디지털로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세라미스트인 Klaus Muterthies의 강연을 비롯해 최신 치과기공계의 이슈를 반영한 라이브 강연, 실습 등 다양한 포맷의 학술강연이 마련된다. 특히 치기협은 면허신고제 시행 첫 해에 치러지는 학술대회인 만큼 철저한 출결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실기경진대회는 17일 오후에 예정돼 있으며, 18일에는 대학원생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