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달 1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 ‘구기태 교수 초청 Peri-implantitis 연수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월 ‘구기태 교수 초청 Peri-implantitis Treatment Table Clinic’이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1년여 만에 진행된 것으로, 세미나 등록 초기부터 등록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세미나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실제 임상에서 응용 가능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세미나는 ‘우리는 왜 Peri-implantitis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시작됐다. 구 교수는 강연에서 Peri-implantitis 치료를 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학술적, 임상적 개념과 실제 임상에서의 대응방법에 대해 짚어주었다.또한 Peri-implantitis의 치료에 있어 수술적 접근 방법의 필요성과 실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Flap surgery와 Bone graft 등을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주위염 극복과 유지 및 관리
한국치아은행이 ‘자가치아 유래 골이식술(Autogenous Tooth derived Bone Graft)’에 대한 신의료기술(제2015-24호, 496) 인증을 기념하고, 성장인자인 BMP가 코팅된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 BT.BMP’ 출시에 맞춰 정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 3일부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Moldable Au toBT 수술법 △BMP 코팅 Au toBT △AutoBT Membrane 등이 다뤄졌으며, △AutoBT 수술법 및 성공과 실패 △Sinus 수술 및 5년 이상의 장기 임상 증례 등을 주제로 매월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세미나가 이뤄지고 있다.주요 연자로 나서고 있는 한국치아은행연구소 엄인웅 박사는 “기존의 방식인 연자강연 후 질의응답의 형식이 아닌 실제 세미나에 함께 한 치과 원장들의 생생한 임상케이스들에 대해 상호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한국치아은행은 오는 2일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AutoBT-가족치아 활용법’을 주제로 여섯 번째 세미나를 강남역 인근 세미나 전용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치아은행 홈페이지(www. brts.co.kr)를 통해
덴티스 유멤버스가 오는 14일과 21일 각각 대구상공회의소와 서울영업본부에서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결정적 순간! 경쟁력 있는 데스크 실무자 되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김미영 실장(에이스마일치과), 김정남 실장(본치과),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가 연자로 나서 고객, 데스크 경력, 경영통계에 관한 MOT (Moment of Truth) 마케팅 전략을 전한다.먼저 ‘고객MOT’에서는 △신환 정보 수집 및 통계 △고객 단계별 구분 및 서비스 △데스크에서의 고객 상담 △고객의 마음을 여는 대화방법 등이, ‘데스크경력MOT’에서는 △데스크 직원의 커리어 플랜 △단계별 업무 체크리스트 △나만의 업무 기획방법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경영통계MOT’에서는 △일계표, 월계표, 재고관리 등 각종 문서 작성요령 및 관리방법 △데스크 실무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세무지식 △2015년 연말정산을 위한 준비 △연간 국세청 일정에 맞춘 자료 준비방법 등 치과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속 노하우가 공개된다. 유멤버스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대처로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데스크 실무에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라며 “이번 세미나에는 오늘 배우고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8월 30일 ‘제9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인천지부 학술대회는 SIDEX와 GAMEX 등 수도권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학술대회 속에서도 매년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지부만의 색깔을 보여왔다. 인천지부는 올해에도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예방, 보험 등 개원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속 강연’ 10개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3개의 강연이 동시에 시작된다. 먼저 김현민 교수(가천의대)의 ‘나에게 맞는 GBR 선택과 팁, 무작정 따라하기’가 제1강의실에서, 그리고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 ‘Protaper next와 MTA filling’이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제3강의실에서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 ‘MTA를 이용한 역충전과 근관충전 핸즈온’이 진행된다. MTA 핸즈온은 별도로 신청을 해야 참석가능하다. 이어 11시 20분부터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식치아의 진단 및 치료’와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 ‘Current understanding in periodontal disease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터키 안탈랴(Antalya)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IBS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행사가 열린 터키를 비롯해 영국, 그리스 등 14개국에서 2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IBS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들의 Clinical Case Presentation과 Scientific Congress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연자는 이스탄불대학, 아테네대학 등에서 온 8명의 대학교수와 4명의 임플란트 전문 임상의로 구성됐다. 이중 러시아 Alexey 교수의 ‘IBS bone expansion technique’과 Selcuk 교수의 ‘IBS sinus lifting technique’에 대한 발표는 IBS임플란트 시술법에 대한 정확성과 높은 효율성을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또한 IBS임플란트의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플랩리스 시술 강연은 획기적인 시술법과 뛰어난 정교함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19년 동안 스트라우만 연자로 활약하며 유럽 ITI를 이끈 John 교수(아테네대학)의 임플란트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1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연수교육 점수 8점이 인정된다.통합치과학회는 지난해 11월 6회 학술대회에서 AGD 자격갱신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통합치과학회 김기덕 회장은 “통합치과학회는 다양한 회원간 교류 및 모든 전문과의 최신 임상지식을 받아들임으로써 학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1차 의료기관이 지향하는 통합치과 전문의로서 역할을 수행해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이번 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삼고, MTA, 컴포짓 레진 수복, 발치와 처치 등 일반 임상의로서 진료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트러블 슈팅 강연에서는 안소연 교수(원광치대 소아치과)가 ‘MTA를 이용한 유치 및 미성숙 연구치의 pulp therapy’를,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와동별 맞춤 Composite resin 수복’을,
신흥이 다음달 17일과 24일 그리고 오는 7월 1일 3회에 걸쳐 근관치료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신준한 원장(연세휴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진행된다. ‘김샘의 엔도 이야기’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기본에 답을 찾는 근관치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이라는 저서로도 유명한 김현기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근관치료에 관한 이론부터 실전테크닉까지 폭 넓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임상의 핵심 팁을 전달해 줄 계획이다.첫 번째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17일에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개념과 최신 경향’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서 김 원장은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법 △Glide path 형성의 중요성 △Crown down approach의 기본 개념 △One file endo(reciprocation)의 변형된 protocol △사용한 Ni-Ti rotary file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이론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바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협회창립 제38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위협은 지난 18일, 문경숙 회장과 강부월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준비사항을 알렸다. 지난 196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 의학기술과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치위생 교육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치위협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20여개의 시도회, 전문학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치위협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7,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연과 포스터, 테이블 클리닉,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을 비롯해 한국 치위생 교육의 지난 50년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치위생 교육 1호 치과위생사의 과거 회상 영상이 상영되고,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가 펼쳐진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도 마련된다. 치위협 초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이하 KAO)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조영주)를 오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등 브랜드가 되는 임플란트 치과 만들기’를 대주제로 삼고,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로 각각 2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치과 의료보험과 만나는 임플란트’로 나성식 원장과 김도영 원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성식 원장은 ‘치과의료보험에 들어온 금연진료의 효율성’을,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치과의료보험의 실제’를 각각 다루게 된다.두 번째 세션에 나서는 정문환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부작용 극복 방법을 다루고,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임상가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수술적 술식’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와 구기태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이부규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조직공학·재생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구기태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및 발치와의 처치’를 각각 강연할 계획이다.이날 마지막 세션은 ‘임상가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을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다음달 13일과 14일, 다목양행 세미나실에서 ‘하악 흡착식 의치와 BPS 코스’를 개최한다.의치 급여화에 따른 관심 확대로 시작된 이번 코스에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하악 흡착 원리와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에 기반한 의치 제작법을 빠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모형분석, 마운팅, 개인 트레이 설계, Gnathometer M 장착 등 데모와 실습 위주로 강연이 진행된다.BPS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이보클라비바덴트 의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철물 제작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특히 BPS 시스템은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비교적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도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이번 코스는 선착순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ivoclarvivadent.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2-536-0714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의 최신 진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교정치료 및 외과치료,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등을 짚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4가지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골관절염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병태생리와 진단, 그리고 내과적 치료법을 최재갑 교수(경북치대)와 김미은 교수(단국치대)가 강연한다. 이어 ‘교정치료와 외적적 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가 교정치료 시 유의사항을 짚고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외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임상 팁을 곁들일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턱관절장애와 안면 성장 발육’을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와 심영주 교수(원광치대)가, 세션 4에서는 ‘턱관절 장애와 치과치료’를 주제로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와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운 교수와 서봉직 교수는 일선 개원치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가 주최하고 지-씨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된다. 부산 및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부산 강연회는 롯데호텔부산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 및 수도권역 치과의사를 위한 강연회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학술강연회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임상의를 위한 활발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왜 임시 수복물이 중요한가?’를 먼저 짚어준다. 또한 △필적법(brush-on technique)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 △임시 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 등을 소주제로 다룰 예정이다.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르코니아 관련 임상과 CAD/CAM 등 디지털 치과 관련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수복 원장의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허수복 원장은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임상 성적을 분석하고,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적합과 조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한턱관절연구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1회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첫날인 16일은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턱연구회 회원들은 그간의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친교는 물론 치과를 운영하면서 습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음날 진행된 학술대회는 회원들이 그간 연구해온 다양한 임상 증례와 근기능과 균형이 악안면골 성장과 전신에 미치는 영향, 양악 돌출 해결법, RPE의 문헌적 고찰 및 임상 적용이 다뤄졌다. 총 15명의 회원이 강연에 나선 학술대회는 4기 이재광 회원의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최고로 좋은 골이식 방법의 소개’를 주제로 시작됐다.‘근기능과 균형이 악안면골 성장과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강연은 2기 홍종대 회원이 진행했으며, 4기 회원들의 임상 증례 발표도 이어졌다. 학술대회는 한만형 회장의 ‘양악돌출 해결법’으로 마무리됐다. 한 회장은 “비발치 교정과 정형교정치료만으로도 두개골의 형태가 변할 수 있고, 얼굴 모습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며 “위험한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 학회 사무실에서 정기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류인철 19대 회장에 이어 김현철 신임회장의 취임을 최종 추인했다.김현철 신임회장은 지난 2013년 평의원회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번 달부터 회장으로서의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김현철 회장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선배들과 전임 집행부 임원이 맺어놓은 자랑스러운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길을 닦아 나아가는 보람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현철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학회 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년 넘게 학회 회무를 집행해 왔다.그는 “이식학회에 관한한 뼈 속 깊은 곳까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이식학회가 지난 40년간 이뤄낸 학문적 성과와 국내 임플란트 발전에 미친 지대한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제 이런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계승하는데 온 힘과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김현철 회장은 임플란트 관련 인준학회가 3개로 증가한 것에 대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회 존재의 이유는 절대적으로 학술활동에 있다”며 “예년에 비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치과 구강장치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환자들이 이비인후과 등 의과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이다.치과수면학회는 치과에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수면호흡장애 치료법을 연구하는 동시에 치과 고유의 영역임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열린 춘계학술대회도 치과수면학의 이론적 배경과 실질적인 치료법이 소개됐다. 특히 별도의 보수교육점수가 없는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치과수면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World Issues for Sleep Medicine in Dentistry’를 주제로 지난 3월 제6회 세계수면의학 학술대회에서 관심을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치의학과 수면의학의 밀접한 관련성을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의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을 시작으로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 ‘Mode of Breathing and Cranio-Facial Growth in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