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치과 구강장치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환자들이 이비인후과 등 의과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이다.치과수면학회는 치과에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수면호흡장애 치료법을 연구하는 동시에 치과 고유의 영역임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열린 춘계학술대회도 치과수면학의 이론적 배경과 실질적인 치료법이 소개됐다. 특히 별도의 보수교육점수가 없는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치과수면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World Issues for Sleep Medicine in Dentistry’를 주제로 지난 3월 제6회 세계수면의학 학술대회에서 관심을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치의학과 수면의학의 밀접한 관련성을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의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을 시작으로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 ‘Mode of Breathing and Cranio-Facial Growth in C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미국 뉴욕에서‘Annual MegaGen Interna 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올해 11번째를 맞은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은 치과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매해 참신한 주제로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뉴욕에서 ‘This Changes Everything’을주제로 12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서 미국 치과의사 450여명을 포함한 8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상호보완적인 강연을 준비한 만큼 각 강연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첫 날 Dr.Michael Pikos의 강연과 Dr Howard Farran의 강연은 하나의 강연처럼 연결됐다. 이어진 Thomas Han 교수, 박광범 대표, 김종철 원장의 강연은 임플란트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뤄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 빠르고 쉬운 치료 방법을 위한 연자 12명의 상호보완적인 강연도 신선했다. Dr. Gordon Christensen의 임플란트 시장 및 역사, 성장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시작한 둘째 날 강연은 Dr. Rogers P. Levin의 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
지난달 26일 미국 LA 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오나비 LA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임플란트 기초 △디오 UF(Ⅱ) 소개 △디오나비 소개 △디오나비 핸즈온 등 총 네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멕시코 국적의 Alejandro Aguilar 박사가 발표한 ‘디오 UF(Ⅱ) 픽스쳐의 골융합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Alejan dro Aguilar 박사의 강연이 끝난 뒤에도 더 자세한 설명과 경험의 공유를 원하는 2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별도의 자리를 마련, 질의응답 시간을 따로 가지기도 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디오나비 LA 세미나’에는 일찌감치 사전등록을 마감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디오는 인원 제한 탓에 등록하지 못한 현지 치과의사를 위해 별도의 추가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오는 미주 한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미국 치과계 전체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에서 근거 기반 교육 연구를 촉진하는 국제 임플란트 연구팀(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이 지난달 2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연례 총회를 개최했다. David Cochran 회장은 총회 연례 보고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2014년 ITI 세계 심포지엄과 최신 e-러닝 플랫폼인 ITI 온라인 아카데미의 도입 등 ITI 재임 기간 중 달성한 여러 가지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온라인 아카데미의 론칭 후 5개월간 방문 건수는 8만7,000건, 페이지 뷰는 125만 건을 돌파했다. Cochran 회장은 “전세계 630여 ITI 스터디 클럽과 정식 국가별 회의에 ITI 온라인 아카데미가 더해져 우리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고 전했다. 현재 ITI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 1만7,000여명의 회원과 펠로우를 두고 있다.총회에서는 Stephen Chen 박사(오스트레일리아)를 새로운 ITI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2017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Chen 박사는 지난 8년간 ITI 교육 위원회장으로서 모든 ITI 교육 프로젝트 및 프로세스를 이끌면서 조직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구강 조직 재생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이하 예방학회)가 지난 18일 단국치대에서 ‘예방 위주 계속관리(TOC)’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전 강연은 예방위주 계속구강건강을 운영하고 있는 치과들의 사례발표를 위주로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이 혼합치열기 아동의 예방관리로부터 계속구강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것의 장점을 소개했고, 이어 신승철 교수(단국치대)가 개인의 구강건강지수를 개발한 내용과 이를 이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의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했다. 예방학회는 개인별 구강 건강 수준에 따른 적절한 예방 진료와 계속관리제를 운영하기 위한 세미나를 DCS(계속구강건강 관리·주관 정영복)체제와 TOC(종합구강관리·주관 공정인) 체제 등으로 체계화시키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방학회 측은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향후 월 1~2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임플란트 입문자를 위한 덴티움 Practical Course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뿐만 아니라 Long-term 케이스를 통해 장기적인 임플란트 유지보수 임상 팁을 공유했다.또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보철물 제작과정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최신경향 소개’를 통해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를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 다뤄 세미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세미나에서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을 패컬티로, 맨투맨 핸즈온 코칭을 진행, 수강생들의 빠른 이해도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한편, 덴티움은 다음달 20일 대구에서 Practical Course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 ti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70-7098-9151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일스톤즈치과가 주최하고 자인메드가 후원하는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보철 복합 증례·기능교합을 위한 교정치료의 진단 및 치료’가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원치과기공소에서 펼쳐질 이번 세미나에는 보철과와 교정과 수련을 모두 마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과 보철의 조합을 강조한다. 세부적으로는 △진단자료 및 치료 시 교려사항 △Cephalmetric analysis and model analysis △Treatment planning △브라켓 포지션 및 본딩 등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H4 브라켓 7-7 △Position Gau ge △H4 전용 오프너 등을 증정하며, H4 시스템과 KMIPI 수료증이 제공된다. 세미나의 등록비는 300만원이며, 세미나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일스톤즈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6396-7008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위원회(이하 평생교육위)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연자로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참여하고, 정창모 교수(부산치대 보철과)의 특강이 별도로 진행된다. 1회차인 6월 20일에는 △서지컬 키트의 이해 △External과 Internal의 장단점과 선택 △식립간격과 각도의 이해 △지연식립과 즉시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2회차인 6월 21일에는 △임플란트 시스템의 리뷰,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의 이해 △정확하고 쉬운 임플란트 인상법과 Interocclusal Record Taking △심미부위 연조직 재생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법 △고정성 보철물의 Delivery와 교합 조정(특강) 등이 펼쳐진다. 이어 7월 4일과 5일에는 각각 △상악구치부 식립을 위한 상악동 극복 △멤브레인의 선택과 활용 △임플란트 보철을 쉽게 하는 캐드캠 적용법 △임플란트 유지와 합병증 처치 등이 강연된다. 특히 모든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핸즈온 실습이 마련돼 있다. 평생교육위 관계자는 “보편화된 임플란트 치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다음달 14일 오스템 가산동 ATC/ICDE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참가 속에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 코스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와 올 세라믹 수복물의 오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연자로 나서 완벽한 임상을 위한 노하우와 지식을 빠짐없이 전달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직·간접수복재료들과 접착기법들을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덕분에 임상 경력에 관계없이 진료과정에서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를 하루 만에 익힐 수 있다. 오전과 오후 첫 시간은 박성호교수가 전구치부 심미수복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행하고, 오후 마지막 시간은 이훈재 원장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올 세라믹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코스는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ivoclarvivadent.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보의와 수련의는 참가비 20%를 할인해준다. ◇문의 :
지난달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진행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투어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마무리됐다. 베이직 코스 세션에서는 MTA에 대한 기본 개념, Ortho MTA, Retro MTA에 대한 개념 정리, 임상 적용 증례,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 및 적응증 등에 대해 다뤄졌으며,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한 hands-on 실습, 질의응답을 통한 임상 토론 등이 진행됐다.치과위생사를 위해 마련된 세션에서는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장기 임상 증례, 보험 청구법과 환자 상담법 등이 진행됐고, 핸즈온 코스로 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신흥은 지난 3월 MTA 세미나를 처음 시작해, 이번 투어 세미나로 더욱 큰 호평을 받았다. 신흥 관계자는 “오는 5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진주, 강릉, 광주, 원주, 대구, 창원, 전주, 부산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연수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TA 투어 세미나에서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총 1
덴티움 Practical Course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구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지역에서 매년 성황리에 진행됐던 임플란트 코스로, 올해는 영남 15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대구 코스 연자는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이 나설 예정으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GBR Sinus 등을 추가해 수강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윤성만 원장과 함께 권태영 원장(울산수치과)과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이 패컬티로 나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덴티움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연자의 임플란트 임상 팁을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등록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 070-7098-9151신종학 기자/sjh@sda.or.kr
덴티움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치과의사 초청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Advanced Course로 진행된 이번 방한 세미나에서는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의 임플란트 술식과 장비, 재료 등을 소개했다.또한 치주와 GBR/Sinus 관련된 강의를 진행해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강의 후에는 덴티움 용인공장과 Milling Center 방문을 통해, 최신식 생산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업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은 Digital Dentistry를 주도하고 있는 덴티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덴티움은 이번달 중국 치과의사 방한 세미나 예정 외에도 세계 각국의 치과계가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덴티움은 이번달 싱가포르 포럼과 다음달 서울 심포지엄, 그리고 10월 상해 심포지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측은 “글로벌 브랜드 로서의 덴티움을 홍보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 치과시장에서 등대와 같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회 역사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7대 임원 임기의 연보편찬에 즈음해 학회 창립 초기 연혁을 바로잡는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55년 역사를 가진 분과학회로서 학회 태동기에 활발한 활동으로 학회의 초석을 다지고 발전에 공헌한 고문들을 찾아 매달 한 명씩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회 고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보편찬TFT 위원장인 허익 부회장은 “학회 초기뿐만 아니라 연보 편찬과정에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학회 연혁의 모든 부분들의 내용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강할 예정으로 우선 치주학회 고문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종합, 객관화해 치주학회의 역사를 내실 있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인터뷰에 응한 이재현 고문(6대 회장)은 “당시 故문동선 교수가 주도한 치주학회와 故김낙희 선생이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창립한 ‘페리오 학회’가 함께 있었으며, 이어 두 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로 통합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을 받았다”는 기억을 회고했다. 이재현 고문 인터뷰는 치주과학회 김남윤 재무이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최상묵·이만섭 고문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회장 김영수·이하 연구회)가 오는 30일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 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학술집담회로, 이번 주제는 ‘타액과 구취’다.첫 강연은 김경년 교수(강릉원주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가 나서 ‘구취와 타액-자정작용 그리고 또 다른 기능’을 다룬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연구회 회장인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가 맡아 ‘구취 진단과 치료의 임상증례’를 소개한다.이번 연구회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연구회원은 사전등록비가 무료다. ◇문의 : 062-220-3834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가 2015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을 확정했다. 박준봉 신임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첫 이사회였던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학회는 임원진을 보강했다. 박준봉 회장을 필두로 류인철·김희진·권긍록 부회장, 이해준 총무이사 등이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을 위해 고문 및 자문위원들이 치과의사학회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또한 인문학 동우회 활동 등을 통해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교재편찬위원회를 활성화해 수련기관에서 사용할 교재를 편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각 교육수련기관의 발달사에 대한 자료수집에 발맞춰 정확한 역사기록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신재의 고문이 학회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치과의사학회 박준봉 회장은 “기록으로만 남기는 치과의 역사가 아닌, 세대별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공감하는 역사 그리고 세대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