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GAO 전용세미나실에서 ‘GAO 캄보디아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자 GAO 메인 디렉터인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허 원장과 함께 GAO 메인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연자로 나섰다.이번 세미나에는 캄보디아 치과의사 30여명이 참석해 임플란트 식립부터 상악동 처치 및 GBR 시술과 관련된 임플란트 시술 전반을 다뤘다.세미나에 참가한 캄보디아 Sok Chea 원장은 “치과의사 수 대비 임플란트 식립 비율이 10%가 되지 않는 캄보디아에서도 GAO와 같은 임플란트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GAO와 캄보디아 원장들이 상호 협력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한양행이 주최하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학술집담회’가 오는 18일 유한양행 본사 대연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아스트라 TX Profile 임플란트의 특징과 임상증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장은 골이식 없이 수술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TX Profile의 장점을 풍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강의할 계획이다.유한양행 측은 “OsseoSpeed TX profile은 주변골 전체를 보존해 골이식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며 “또 심미적인 부분도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킨다”고 강조했다.이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급여 청구 A to Z’를 주제로 보험강의를 한다. 최 원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유한양행 임플란트사업부(부장 문정국)는 오는 10월 임플란트 직경의 선택 폭을 늘린 EV 임플란트 신제품 출시를 기획하고 제품 개발자 등 해외 연자를 초대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02-828-0063김희수 기자 G@sda.or.kr
미래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방침과 인성교육, 철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강연이 지난달 31일 열렸다.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태수)가 주최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서울지역 3개 치과대학장들이 모두 참석해 각 학교의 커리큘럼 등을 전했다.이태수 회장은 “치과의사가 국민들에게 환영받던 시기가 있지만 지금 위상은 그렇지 못하다”며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치과대학의 역할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집담회에서 가장 장조된 부분은 바로 소통이었다. 치료에만 몰두한 게 아니라 사회와 소통해야한다는 것이다. 치과의사간의 교류를 넘어 사회와 직접 호흡해 ‘사회속의 치과의사’가 돼야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강연 후 토론시간에서는 각 대학에 바라는 점과 입장에 대한 질문들도 이어졌다.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올바르지 않은 길로 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밖에서는 제도를 만들고 학교에서는 바른길을 알려줘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문제에서도 치과계 내부의 합의가 아닌 사회적 동의를 끌어낼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와 (가칭)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치위생포럼)이 지난달 22일 치과위생사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교수법 전국 순회강연을 시작했다.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던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170여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수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치예방연구회는 높은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8일 두 번의 앵콜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 역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이외에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된 구강보건교육사업에 초점이 맞춰진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교육’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산부,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대상별 심리와 교육 방법을 짚어주면서 팁까지 얻을 수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한편 치위생포럼은 오는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이유현 원장, 2년 마스터 코스 오는 26일 1차 돌입자가결찰 브라켓의 대명사 Damon(데이몬) 시스템의 10년 임상 증례를 확보하고 있는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이 2년만에 다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원장은 지난 2013년 10월 ‘Korean Master Damon Forum’을 통해 ‘Class Ⅱ/Ⅲ Non-Extrac tion/Non-Surgical Protocol: 10 years with Damon System’을 주제로 Damon System을 적용한 10년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을 펼쳐 보인 바 있다. 비수술, 비발치 도구로써 Damon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 이유현 원장. 그가 다시 2년 만에 자신의 임상지견과 노하우를 공유한다.Damon 시스템 2년간 완전해부이번 세미나는 1회성이 아닌 앞으로 2년 간 총 6회에 걸친 심화과정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유현 원장이 진행하는 ‘데이몬마스터코스 1차 심화과정’은 오는 2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유현 원장은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Orthodontic/Orthopedic Oral and Facia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관악캠퍼스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준공기념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MOU를 맺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과 함께 준비한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이에 이번 학술대회에는 Denis F. Kinane 학장을 비롯해 6명의 펜실베니아대 교수들이 연자로 대거 참여해 최신의 술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도 이재일 학장을 비롯해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 구영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총 16개 강연과 패널디스커션, 핸즈온 강연이 폭넓게 진행됐다.준비위원장을 맡은 백승호 교수는 “대학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학술적으로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고, 관악분원의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관악구회와 동문들을 위한 강연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플란트와 엔도의 기초부터 복잡한 케이스까지 다루며 각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면서 “자연치와 임플란트의 관계를 깊이있게 살펴볼 수 있는 디스커션 시간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근관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 개원의들이 모였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장에는 4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근관치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와 증례를 통해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한 주제에 교수급 연자와 젊은 임상가가 서로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는 등 새로운 학술강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오전에는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한 강연들이 연자의 노하우와 유의점을 모아 TED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Castellucci 교수(이탈리아 피렌체대학)가‘New Approach to Root Canal System’을 주제로 시작했다.Castellucci 교수는 그간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며 팁을 전했다. 특히 근관치료에 활용되는 다양한 신제품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 관심을 모았다. 김현철 교수(부산치대)가 강연한 ‘모양으로 알아보는 NiTi 파일의 임상적 특성’에서는 Ni-Ti파일
‘치과 금연진료를 위한 의료인 인증 교육’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 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연치료에 치과병의원도 한축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연초 금연 열풍을 타고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도 급증하고, 금연치료에 적극 뛰어드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금연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 이러한 이유로 금연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대여치가 준비한 보수교육은 다음달 19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6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필수로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인증된 강사들의 강연으로 채워진 것도 특징이다. 강연은 치협 이성근 문화복지이사의 ‘담배사용 장애의 이해’, ‘신종담배(전자담배, 무연담배)의 이해’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예방치과)가 ‘금연진료의 원칙’, ‘금연 약물치료의 원칙’에 대해, 나성식 원장(나전치과) ‘흡연과 건강, 담배규제정책’, ‘재흡연 방지 전략과 special popul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금연 상담부터 약물처방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들이 숙지해야 할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학술대회를 찾은 수많은 회원들로 대회장을 변경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서치기와 강원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신원·이하 강치기)가 공동주최한 ‘2015 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여의도 63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2,500명, 현장등록 175명, 학생 200여명 등 총 2,8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2014 학술대회’에 1,800여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성장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로 많은 회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다. 이형식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회원이 몰렸다”며 “내년 학술대회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술대회는 ‘Custom Artist, Dental Technologist’라는 대주제 아래 총 17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저마다 모양이 각기 다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치과기공사의 땀과 노력, 그리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라이브 강연은 이런 의도에 가장 적합한 강연이었다. 전정호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5월 10일 오후 2시 COEX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강 내 스캐너의 효율적 임상응용’을 주제로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된다. SIDEX 종합학술대회는 ‘OLD NEW’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내용과 형식 모든 면에서 예년에 비해 진일보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가 패널 디스커션과 팀 프레젠테이션 등 토론식 강연 형식을 도입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 국내 대표적인 오랄스캐너 시스템 3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보는 패널 디스커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Digital Dentistry’의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디지털 치과의 중심을 CAD/CAM으로 놓고 본다면, 국내에 디지털이 도입된 지 15년이 채 되지 않았다. 결코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장비와 재료 모든 부분에서 디지털 시스템의 발전과 변화상을 살피면 과연 15년이란 세월에 소화할 수 있는 기술발전인지 의아할 정도다. 기술의 영역에서 디지털의 발전 속도는 아날로그에 비해 가히 폭발적이다.기술집약적인 치과계에서 디지털 기술은 어떤 의료분야보다 획기적이고, 공격적으로 유입됐다. 혹자는 “아직 동네치과는 이른 감이 있지 않는가?”라고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주최한 ‘이대희 원장과 함께하는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이 지난 14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강연은 지난 2010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BMP 관련 세미나다. 특강에서 이대희 원장은 △BMP의 기전과 이해 그리고 적용 방법 △BMP의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및 다양한 테크닉 등을 강연했다. 이중 BMP를 임상에 적용해 데이터화한 다양한 증례들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코웰메디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BMP 판촉 행사와 맞물리며 더욱 호황을 이뤘다. 코웰메디는 ‘코웰BMP’뿐 아니라 합성골과 동종골, 그리고 흡수성 멤브레인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 구매 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할인 이벤트와 특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그 동안 가격적인 부담으로 BMP를 접해보지 못한 개원의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필두로 올해에는 더욱 조직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경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BMP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의 : 02-3452-5085전영선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6회 세계수면의학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세계수면학회와 대한수면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학회에는 1,900명의 전세계 수면의학자가 참석해 8개의 keynote lecture, 10개의 코스와 61개의 심포지엄의 강의를 듣고 수면의학의 최신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 치과의사들도 110명이 참석해 수면의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dental surgical track’을 강조하며 구강 내 장치, 수술적 치료 관련 강연이 다수 진행됐다. 다수의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치과수면학회) 임원들이 조직위원회와 학술위원회에 참여한 만큼 다양한 치과수면학 강연도 준비됐다. ‘Sleep-Disordered Breathing in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외과와 구강내과적 관점에서 수면의학을 다뤘다. Asian Sleep Forum에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을 강연해 아시아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하 데이몬그룹)이 주최한 ‘2015 Damon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 4명이 강연에 나서 개원의가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임상 노하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첫 강연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가 ‘Review of Controversy Damon System’을 통해 Damon 시스템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점을 본인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다.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은 ‘Damon System 사용 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임상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임상 팁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Damon Q와 Da mon Clear의 경우 브라켓 완성도가 높고, 심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개선돼 더욱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유저그룹 박창석 회장(박창석치과원장) 강연에서는 ClassⅡ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으로의 적용이 다뤄져 박 회장은 임상가로서 쌓아온 다년간의 교정 진료 테크닉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 201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Latest knowledge of oral medicine’을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최신지견들이 공유됐다. 학술대회는 학위논문 발표로 시작해, 세션 1에서 고홍섭 교수(서울치대)의 인공타액 강연과 홍정표 교수(경희치대)의 바이오 향균치약, 최용삼 대표(아이센랩)의 구취 측정기 개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최용삼 대표의 구취 측정기 강연은 환자들에게 객관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접근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세션 2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코골이 치료 등 수면질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비인후과와 정신과 교수의 수면질환 강연은 아직 수면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세션 3에서는 논문작성법과 문헌정보검색 활용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구강내과학회 정기 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인준, 회원관리 및 인정의 제도 유지 관리에 대한 사항이 논의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치과교정학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성장기 교정은 상대적으로 등한시됐던 게 사실이다. 이에 뜻 있는 교정의 몇몇이 모여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연구회 창립에 나선 것. 강연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는 공간관리부터(강릉원주치대 최동순 교수) △Ⅲ급 부정교합은 왜 조기치료가 필요한가(차봉근 회장) △상악 및 중안면부의 치료에 의한 성장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차봉근 회장)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략(부산치대 김성식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처음으로 대외에 오픈되는 행사인만큼 연구회 측은 성장기 교정에 대한 연구회의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예방 중심의 유럽식 치료철학을 추구하고 있다”며 “적정한 시기에 최소한의 조치만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치료법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기 교정을 국내에 전파함으로써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국내 교정학을 더욱 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