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대전, 대구, 창원 등을 순회하며 진행한 ‘Dentium Forum’이 지난 1일 부산을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부산 덴티움 포럼은 임플란트 등 임상의 트렌드를 반영한 알찬 커리큘럼으로 등록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부산은 물론 경남과 울산 지역 치의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부산 덴티움 포럼에서는 이중석 교수의 ‘Compromised treatment for elderly patients using narrow diameter implants’ 강연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의 ‘Clinical strategy for failing and failed implants’ △김영균 교수의 ‘Early Loading of Nano-Structured CaP-Coated Tapered Implants’ △신상완 교수의 ‘Contributing factors for Long-term implant success’ △이대희 원장의 ‘Short implant with simple GBR’ 등 강연이 진행됐다. 덴티움 측은 “이번 포럼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주제로 연자의 임상적 노하우와 케이스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1월, 지난 2월, 7월에 이어 11월 1~2일 양일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다섯 번째 연수회가 개최됐다. 60여명의 회원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5회를 이어오는 동안 총 수료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연 후에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청구기관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개원가에 턱관절 치료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지부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안형준 교수) △치료(어규식 교수) △보톡스 주사요법(김현철 원장)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박지운 교수) △교합장치요법(정진우 교수) △보험청구(진상배 원장) 등 다양한 진단과 치료방법, 보험청구 등을 다루고 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교정치료는 대부분 청소년 환자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성인교정환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교정환자의 경우 레진치료는 물론 크라운 치료가 행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고려할 점이 많다. 단순한 교정측면에서만 진단을 한다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KMIPI 디렉터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거듭했다. 뉴욕치대 교정과를 수련한 장 원장은 개원 후 지속되는 고민에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 뉴욕치대로 돌아가 보철과를 수료했다. 치과의 여러 진료과목 중 가장 멀게 느껴지는 교정과 보철을 모두 전공한 장원건 원장은 두 가지 관점 모두를 아우르는 KIMPI를 지난 2010년 창립했다.KIMPI는 ‘Dr. Kitzis Memorial Institute for Prosthodontics Interdisciplinary Dentistry’의 약자로 장 원장이 멘토로 삼고 있는 Dr. Kitzis의 학풍에 따라 통합적인 치과진료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연구회다. 장원건 원장은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무엇보다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관점에서 통합적인 접근을 해야지 올바른 치료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고 강조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3개국 1,2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학술단체인 미국교합학회(American Equili bration Society·이하 AES)의 회장은 세계 교합학 트렌드를 이끌게 된다. 아직 한번도 아시아인에게 회장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AES. 2015년 첫 아시아인 회장이 될 박경일 차기회장이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와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Q. AES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1955년 설립돼 60년을 맞이한 AES는 미국을 중심으로 학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유럽, 아시아지역 등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사실상 세계 교합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학술단체다. GP를 비롯해 교정의, 치주의, 보철의와 일부 치과기공사도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각국의 교합학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면서 교합학을 정리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ES는 16개의 위원회를 주축으로 학술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서기와 재무, 부회장, 차기회장, 회장 등으로 구성된 회장단이 실질적인 회무를 이끌고 있다. 각 위원회는 위원장을 필두로 3~15인의 전문위원 4년간의 임기를 보장받으며 각 전문분야에 대한 임상과 학술연구를 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재건학회) 제53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표성운)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악안면성형재건 분야의 새로운 치료법과 연구 결과들을 제시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3일 내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Paperless’ 행사를 표방한 이번 대회는 분과학회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KAMPRS 2014’ 어플로 쌍방향 통신을 구현하고, 기존의 프로그램 안내 및 초록집을 포켓북 사이즈로 줄이는 등 최첨단 IT 기반 학술대회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Push the Limits of 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63개의 구연발표와 157개의 포스터, 교육 강연, 초청 강연, 심포지엄 등 어느 해보다 폭 넓고 수준 높은 학술 향연의 장이 됐다.일본, 스위스, 미국 등 60여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570여 명이 등록한 학술대회는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악안면재건, 악관절 질환, 임플란트, 수면무호흡증, 외상에 관해 국내외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 컨퍼런스룸에서 ‘201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주임교수 마득상)이 주관해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구강건강 정책’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구강보건교육학회 및 예방치과연구회 등 구강보건학회 산하 세부학회와 연구회 등이 주관하는 세미나가 다채롭게 펼쳐졌다.학술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개회식 직후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는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의 Murray Thomson 교수와 일본 도쿄대학의 Jun Aida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국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가적 접근과 정책의 변화들에 대해 제시해 주었다. 특히 Murray 교수는 구강건강 불평등이 나타나는 원인을 수 십 년간 추적 데이터를 통해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의 Aida 교수 또한 일본 내 구강건강불평등이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을 짚어줘 여러모로 한국 사정과 비슷한 일본의 구강보건 현황에 청중들은 공감했다.우리나라의 구강건강 불평등의 현황과 그 개선책에 대해서는
치과진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교합 케이스를 총정리하고 턱관절 장애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임상 실전 교합 총정리-TMD, 스플린트, 보톡스 클리닉 완성’을 대주제로 진행됐다.첫날인 1일에는 교합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적 접근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교합활용이 다뤄졌다. 보철수복 시 교합조정 노하우를 다룬 첫 세션에는 안승근·박은진·박찬진·박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정성, 가철성, 임플란트 시술 시 고려해야 하는 교합조정을 소개했다. 특히 연자들은 교합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할 키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치주질환과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교합치료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소강당에서도 교합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 계승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교합의 미래에서는 구강스캐너와 CAD/CAM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교합치료를 소개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용식 회장은 “올해 초 턱관절 물리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예년보다 한달 빠른 10월 25일과 26일 개최됐다. ‘100세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을 주제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700여명이 참석해 늘어나는 노인환자에 대한 치주과 차원의 해결책을 공유했다.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이라는 주제에 맞게 치과의사들이 아직 생소한 고령환자들의 질병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고령 환자의 최적 치료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노인 환자를 위한 기능성 식품(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박종춘 교수·전남의대) △골다공증 및 내분비 질환에서 경조직 관리(조선욱 교수·국립중앙의료원) 등 치과와 의과를 넘나드는 통합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조선욱 교수는 “Teriparatide가 골치유를 증진시킬수 있어 골다공증 약에 의한 악골괴사증에 활용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김병옥 대회장은 “치주는 전신질환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의과쪽 강연도 다양하게 늘려 보다 통합적이고 활용도 높은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또한 S
솜노덴트의 국내총판인 TP ODS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증상에 대한 치과의사의 역할’ 세미나가 지난달 21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호주 솜노덴트의 지원을 받아 한국 총판인 TP ODS 인터내셔널이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미국에서 TMJ Dental Sleep Medicine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김천근 원장(TMJ, Head Neck Pain Center)이 연자로 나서 그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진단과 치료, 환자관리법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질의응답과 직접 시연으로 활용도 높은 술식을 선보였다. 김 원장은 “미국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이미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국 치의도 새롭게 다가올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해 준비를 해야한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TP ODS 인터내셔널은 “점차 관심이 높아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치료에 대해 활용도 높은 방법을 소개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2202-1234김희수 기자 G@sda.or.kr
임상ABC세미나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오는 16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임상 쉽게 잘하기’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거나 최신 술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개원의를 타깃으로 준비됐다.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 엔도 강연을 시작으로 최상윤 회장의 미백, 박정원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의 레진·본딩, 심준성 교수(연대치대)의 크라운, 이수빈 원장(아라치과)의 총의치 강연이 이어진다. 각 분야의 인기 연자들이 최신 지견을 전하면서 개원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술식과 많이 접하는 케이스를 위주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최성백 원장의 ‘Ni-Ti File’, 박정원 교수의 ‘Di astema’ 핸즈온 강연도 진행됐다. 최상윤 회장은 “실전에 적용 가능한 임상코스를 선별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짚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문의 : 062-528-0368(광주, 전북) /061-724-8255(전남)김희수 기자 G@sda.or.kr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보다 심화된 과정이 준비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턱관절장애 최신치료 Advanced 코스’를 개최한다.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련 강연이 무분별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근거에 기반한 정통성 있는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강내과학회 연수위원회(위원장 정진우)는 초심자를 위한 베이직 코스를 대한치과의사협회 턱관절 교육과 연계해 권역별로 진행하도록 결정하고 보다 심화된 교육과 임상술식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어드밴스 강연을 준비했다.진단과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안형준 교수(연대치대)의 ‘측두하악장애의 진단’을 시작으로 TMJ 차팅, 물리치료, 보톡스 주사용법, 교합안정장치 delivery를 실습하는 강연으로 턱관절 장애 치료를 연구해온 연자들이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뿐만 아니라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보험청구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턱관절의 진단부터 치료, 보험청구까지 배울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고 효율적인 강연을 위해 20명으로
국문명칭을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로 변경한 ICOI Korea(이하 ICOI)가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ICOI는 11월 1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4년 학술대회’를 개최, 임플란트 관련 최신 지견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수술과 관련한 토픽과 의료분쟁, 임플란트 보험 등을 총망라하는 9개의 치과의사 프로그램과 4개의 스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ICOI 김수관 회장은 “임플란트에 관련한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도록 국내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임플란트 수술 및 BRONJ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이나 보험까지 총망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골이식재부터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까지 다양한 최신 지견이 공유된다. 치과의사 프로그램 첫 강연은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포문을 연다. 그는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환자 상태와 시술 환경을 고려한 골이식재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가이드할 예정이다.이어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의 ‘임플란트의 장기간 follo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이하 통합치과학회)가11월 9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연수교육 점수 8점이 인정돼 더욱 관심이 높다.통합치과학회는 학술대회 대주제를 ‘더욱 즐겁게, 더욱 수준 높게-임상 Trouble Shooting’으로 정하고, 보철 및 교정, 임플란트 주위염, 턱관절 등 최근 임상에서의 핫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통합치과 수련의들 구연발표로 구성되는 ‘수련의 심포지엄’으로 시작된다. 이후 첫 강연은 턱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임상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이 나서 ‘TMD환자, 내가볼까? 의뢰할까?’를 강연한다.이어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보존 관련 트러블 슈팅 연제로 ‘Perforation 예방하고 대처하기’를, 정복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 통합진료과)가 ‘쓰러지고 솟은 치아들, 보철전 간단하게 교정할 수 없을까?’를 각각 다룬다.오후 강연에서는 치협 AGD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윤현중 교수(여의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골이식 없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김성훈 교수
개원의를 위한 실전 근관치료 학술대회가 지난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가 ‘Adhesion and Endodontics’를 주제로 근관치료와 접착치의학을 한자리에서 다뤘다.특히 개원가에서 경험하는 치과보존진료의 전반을 기본에 충실히 정리하고, 발생하는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조영범 회장은 “근관치료는 개원가에서 가장 절실하면서도 애로점이 큰 부분”이라며 “임상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강연을 위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학술대회 오전에는 진단과 MTA 수복, 포스트 활용법 등 근관치료의 전반을 다뤘다. 이빈나 교수(전남치대)와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은 임상에서 경험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팁들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오후 초청강연에는 뉴욕치대 보존과장인 Asgeir Sigurdss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Contemporary approach to root canal inst rumentation : from biology and technology to your practice’에 대해 설명했
개원가를 위한 맞춤형 턱관절 교육을 지향하는 임상턱관절연수회가 지난 18일, 3회에 걸친 연수회를 마무리했다.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과 김욱 원장(의정부 김욱치과)이 연자로 나서 진행하는 임상턱관절연수회는 지난 9월 강연을 시작해 5회의 강연과 20시간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회는 개원의를 위한 맞춤식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개원가에서 접하기 어려운 케이스보다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케이스가 소개됐다. 또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 중 턱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진단하는 법 역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론보다는 실전위주로 진행된 연수회는 스플린트 요법부터 보톡스 시술까지 모두 다루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합안정장치(SS)뿐만 아니라 급성 관절원판변위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방위치교합장치(APS)까지 2가지 장치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턱관절 치료 후 효율적인 보험청구를 위해 건강보험 강연도 진행됐다.김욱 원장은 “단순히 연수회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수료 후에도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실제 만나는 임상에 대한 자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임상턱관절연수회는 내년 2월경 4차 연수회를 시작할 계획이다.김희수 기자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