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에서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미의 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임상가와 기공사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영국의 James Russell 박사는 임상가와 기공사의 팀워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치아 본연의 구조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최소 삭제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협력이 있어야만 심미성을 보장하는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벨기에의 Bart van Meer beek 박사는 새로운 접착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Self-Etch가 사용이 쉽고 실패율이 낮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착법이긴 하지만, Self-Etch와 Etch Rinse를 조합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접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에서 초빙된 연자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주최하는 차기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은 오는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과 바이오미네랄장애연구센터(센터장 고정태)가 지난달 13일 전남대치전원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 on Biomineralization’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체 내 다양한 무기질화 과정과 임플란트 개발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된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지에서 저명한 과학자 15명이 연자로 나섰다.해외연자로 나선 미국 Guozhi Xiao 교수(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는 ‘Novel roles of cell adhesion protein Kindlin-2 in regulation of skeletal development and homeostasis’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뼈, 연골의 무기질화 과정에서 Kindlin-2 단백질의 중요성을 새롭게 제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전남대치의학연구소, 4D연구소, RIS센터, 치과재료학연구소가 후원했으며, 전남대치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북대, 홍콩대, 대련대 등에서도 해외 초청 연자로 참여해 전남대치전원의 연구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이하 재경동문회)가 지난달 28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김규탁)가 후원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재경동문회의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경희 보험이사가 초청돼 ‘임플란트 보험청구와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 TIP’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강연이 진행됐다.임플란트 보험에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그 과정을 속속들이 지켜보고 치과계 입장을 전달한 박경희 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급여화로 인한 일선 치과에서의 대비책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또한 일선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보험청구 관련 실질적인 정보까지 제공해 원장은 물론 치과스탭들도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재경동문회 측은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동문회원은 물론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점차 변화하고 있는 치과관련 보험정책에 대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이번 학술집담회는 재경동문회 회원뿐 아니라 타대학 출신 치과의사, 그
덴티움이 지난달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덴티움 서울 포럼’을 개최, 약 400여명의 치과의사들의 참석했다. 이번 서울 포럼은 참신한 주제로 △Palatal Implant를 이용한 상악 denture △Implant를 이용한 교정 등이 진행돼 다양한 임상정보가 공유됐다.김석범 원장이 ‘Palatal Implant를 이용한 상악 Complete Denture, Removable Partial Denture 임상증례’를, 오남식 교수가 ‘Overdenture 특징 및 고려사항’을, 이대희 원장이 ‘Daily practice of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를, 김일영 원장이 ‘Implant for the orthodontics, Orthodontics for the Implant’를 각각 강연했다.강연에서는 연자들의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개수, 식립부위 및 어태치먼트 선택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시술을 제시함으로써 완전의치에서 오는 불편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오버덴처의 장점을 피력했다.이에 Overdenture Positioner, Magnetic, Ball, Mini Ball type attac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기술경쟁력 및 산업역량 확보를 위해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이끌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이하 치과기기연구회) 창립 포럼이 지난달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연구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치의학회 박준우 회장은 “치과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체계적 연구 네트워크의 부재가 걸림돌이다”며 “연구회 창립은 치의학계와 산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전했다.창립 포럼의 첫 번째 연자로는 이규복(경북치대) 교수가 나섰다. 이 교수는 ‘Wind of change in the Dentistry’를 주제로 디지털로 인해 변한 치과 진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로 인해 치과계의 치과진료가 편리성과 평준화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연자의 강연이 이어졌다. 레이의 이상철 대표와 오스템 엄태관 연구소장은 CBCT와 임플란트에 대한 발전상과 미래를 각각 조망했다.한편 연구회를 이끌 초대회장으로는 신상완 교수(고려대)가 추대됐고 임영준 교수(서울치대)가 총무이사를 맡게 됐다.신상완 초대회장은 “치과 의료기기분야를 치과 진단기기, 임플란트 및 관련기기, CAD/CA
스트라우만이 자랑하는 ‘록솔리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2014 스트라우만 록솔리드 심포지엄’이 지난달 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심포지엄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록솔리드의 개요와 임상적 적용가능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빌알 알나와스 교수(독일 마인츠대학)가 강연에 나서 ‘큰 직경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만이 해답인가?’를 주제로 임플란트 크기에 따른 임상결과, 그리고 이와 관련해 좋은 결과를 보이는 록솔리드의 장점을 강조했다.알나와스 교수는 “록솔리드는 작은 직경 임플란트의 한계였던 강도와 골 융합의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강도가 높은 티타늄과 지르코늄의 혼합 소재로 제작돼 치간이 협소하거나 골 폭이 좁은 경우 골증대술 등의 부가시술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스트라우만 양경임 상무는 “록솔리드는 높은 강도와 빠른 골융합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임플란트 시술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층에게 있어 시술과 치유의 부담을 줄여는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브레인스펙 병원교육개발원에서 ‘교정 진료 달인되기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19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교정진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인상채득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년간의 교정전문치과위생사교육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토대로 인상채득 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튿날에는 ‘설측교정 입문 치과위생사 Hand-on’이 진행된다. 김도운 원장을 비롯한 연자들은 치과위생사들에게 설측교정의 핵심을 전달하고 주의점을 전달한다. 이번 강연은 1:1 실습을 포함한 체험위주로 구성돼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치위생학회 측은 “개정된 의기법에 교정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명시된 만큼 업무능력에 전문성과 특별함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치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이하 AACMD)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5월 29일 개최됐다. 최재갑 회장을 필두로 김연중 조직위원장, 정진우 총무위원장, 송윤헌 홍보위원장, 김미은 재무위원장을 포함한 조직위원들은 201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기로 다짐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AACMD는 한국, 일본, 대만 3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대회는 2년에 한번 순환개최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서울대회를 비롯해 4번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3개국 이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등 아시아 지역 두개하악장애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김연중 조직위원장은 “AA- CMD 2015는 아시아지역 학술교류는 물론 친목을 다지는 좋은 자리다”며 “참석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재갑 회장은 “한국은 2000년 세계대회와 4차례에 걸친 아시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구강안면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고영무)가 지난 11일과 12일 부산과 서울에서 ‘2014년도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주)지-씨코리아 후원으로 열린 부산과 서울 학술강연회에는 각각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학술강연회에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와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존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치아동요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먼저 허익 교수는 ‘ 치아동요도 : 임상에서 얼마나 고려하시나요?(Tooth Mobility Revisited)’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병적 치아동요도의 의미 △외상성 교합의 임상적 의의 △Ante’s law에 대한 재고 등을 통해 동요치 해결책을 모색했다.조경모 교수는 ‘섬유강화 복합레진 고정과 수복의 임상-Clinical considerations for Fiber-reinforced composite splint and restoration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치주적인 문제로 발거가 필요한 치아의 섬유강화 복합레진 수복 △동요치아의 섬유강화 고정 동요치아의 또 다른 고정법 등을 다뤘다.조 교수는 강화 섬유와 복합레진을 이용해 자연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심미적인 결과를 만드는 방법에 대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년간 명맥을 이어온 연구회가 있다. 레벨앵커리지를 중심으로 관련 치료술식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이하 LAS교정연구회)다. 지난 6일에는 연구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성대하게 개최하기도 했다. LAS교정연구회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3년 일본 유학을 떠난 오성진 회장이 우연치 않게 레벨앵커리지를 접하고 되고,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하고 획기적인 치료술식인 레벨앵커리지에 매료되게 된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오성진 회장은 국내에 레벨앵커리지 케이스가 많지 않음을 안타까워하고, 연구회 설립을 계획하게 된다. 약 5년간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레벨앵커리지 술식을 전파하는 등 연구회 설립을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이렇게 LAS교정연구회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성진 회장은 1994년 LAS교정연구회를 정식 설립하고, 매년 정기 연수회와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하면서 어엿한 연구회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오성진 회장은 후학 양성에만 공을 기울일 뿐 연구회의 외적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 흔한 연회비도 받지 않았다. 이 전통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가 지난 14일 부산 센텀시티 본사에서 개최한 세 번째 ‘디오나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SI DEX와 라스베이거스 디오 심포지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디오나비’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을 마친 180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정승미 교수(연세치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 이향련 원장(부산미시간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Up-grade of Computer Guide Flapless Implant Sur gery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 탄생의 역사 △디오나비 적응증과 원리에 따른 임상 케이스 발표 △디오나비 치과 도입 사례 및 임상 케이스 등을 강연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된 최병호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호주 영국 메시코 이탈리아 아일랜드 미국 남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접속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미나 현장 참석자들의 요청에 의해 예정에 없던 최병호 교수와 연자진들의 좌담회가 열리는 등 ‘디오나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오에 따르면 ‘디오나비’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도 빠른 시간에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최근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개원의들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가 세미나에 나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최근 눈에 띄는 것은 김창성 교수를 주축으로 이중석 교수를 포함한 연세치대 치주과 멤버들의 세미나다. 이중석 교수는 “무엇보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견과 임상 팁을 전수하고자 하는 게 큰 목적인데, 다들 비슷한 문헌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자기가 경험하는 환자나 방법들에 따라 견해가 상당히 다르다”며 “모두 같은 분야를 전공하고, 같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사실 각자 가지고 있는 임상 팁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임상이라는 것이 자기만의 경험에 빠질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적인 연수회보다 다양한 임상 팁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교수는 “물론 개인적인 연수회는 그 사람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전수해줄 수 있어, 연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만 우리가 진행하는 연수회는 보다 다양한 지견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서울 오스템AIC에서 개최된다.이번 코스는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등을 위주로 기획된 말 그대로 ‘트레이닝 코스’가 될 전망이다. 조영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았으며,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 정기영 원장(미소담치과), 진임건 원장(중산사과나무치과병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강연을 돕는다.다뤄질 주제는 △Principle and technique of mandibular posterior teeth replacement △Concept and application of Ultrawide implant system △Fixture level impression △Mandibular anterior replacement with MS implant system 등으로 생동감 있는 임플란트 시술법을 소개한다.이번 코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120만원이며, 150만원의 실습비가 추가된다.◇문의 : 02-2016-6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한 자리였다. 세계임플란트학자회의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하 ITI Korea)가 지난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ITI Korea 회원 및 개원의들이 참석해 검증된 데이터,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임플란트 식립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ITI Korea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조규성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규성 회장은 “4년 전 160여명에 불과했던 ITI Korea가 이재신 前 회장과 이성복 교육위원장의 노고로 400여명까지 확대됐다”며 “문제점은 보완하고, 좋은 전통은 더욱 보완해 ITI Korea가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황현식 교수 초청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황현식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치료목적의 선수술교정을 강연했다. 그간 미용목적의 선수술교정이 타과에서 무분별하게 시행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곤 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수술교정이 치과의사의 영역임을 재차 강조하고, 3차원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을 통해 턱교정 환자에게 선수술의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황 회장은 STO 수립, 올바른 수술교합, 술 후 교정 프로토콜 수립 등 선수술교정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면서 그간 ‘된다 안된다’ 말도 많았던 선수술교정이 수술교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선수술교정학회 관계자는 “미용이 아닌 치료목적의 선수술교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