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치과의 20%가 체어 사이드 캐드캠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10년 이내에 우리나라에서도 체어 사이드 캐드캠 시스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우리나라 체어 사이드 캐드캠의 보급률은 단 2%에 불과하다. 1980년대 처음 소개되긴 했지만, 아직은 미약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캐드캠을 취급하는 임플란트 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임플란트 보철물도 체어 사이드 시스템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세미나가 개최되고,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체어 사이드 캐드캠 시스템을 도입한지 7년째”인 김희철 원장은 향후 체어 사이드 캐드캠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공소로 인상을 보내고, 최종 보철물을 제공받는 현재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술자가 직접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보다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치과기공사가 담당했던 일의 일부를 치과의사가 직접 한다는 점에서 업무량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간 단계 혹은 완성 직전의 보철물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술자들
(주)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오는 18일 ‘ Communication by Qray, Cariview and Oral Pack’을 주제로 2014년 세미나의 첫 포문을 연다. 큐레이(Qray), 캐리뷰(Cariview) 등 진단장비를 이용한 환자와의 소통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세미나는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을 연자로 진행된다. ‘환자와의 소통 메커니즘’을 연제로 한 1부 강연에서는 행동 경제학 및 공정성 원리 등 경영 및 마케팅 이론을 치과에 접목시킨 내용으로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환자의 이해와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법을 다룬다. ‘객관적 자료를 통한 환자와의 소통’을 연제로 한 2부에서는 초기충치 등 조기진단이 가능한 큐레이와 캐리뷰를 이용해 수치와 색, 영상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상담이 가능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인원바이오 담당자는 “큐레이, 캐리뷰와 오랄팩은 단순히 치과예방 및 진단을 넘어 토탈케어의 개념에서 환자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치과본연의 진료에 충실하면서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가 학회 인준 원년인 2013년을 2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마무리했다. 카오미는 지난달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그간 인준을 위해 노력해온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104년도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종현 회장은 “카오미가 인준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각 분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게 열심히 뛰는 카오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 김경욱 회장은 “분과학회로 인준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어떤 학회보다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한편 이번 송년회에서는 카오미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우광혁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다양한 금관악기 연주로 흥겹게 마무리됐다. 카오미 회원들은 운치 있는 색소폰 연주 속에서 그간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2013년 한해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거인씨엔아이(이하 거인)가 주최하고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이 진행한 ‘돈이 되는 보험강의’가 지난달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청구액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상승시키는 비법 공개’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치과진료행위의 원가분석에서부터 최대 가능한 월 청구금액의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보험관련 유명연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희수 원장은 건강보험 개론과 진료별 건강보험청구 원칙과 사례, 잘못 알기 쉬운 청구항목들을 짚어줬다.또 구강외과 및 치주, 소아치과, 턱관절, 보철 등 각 진료항목별 청구 팁과 청구를 위한 올바른 챠팅법 등을 강연했다. 아울러 지표연동관리제도와 자율시정통보제도로부터의 해방법 등 노하우를 공개해 만족도를 높였다.최희수 원장은 “진료를 하면서도 놓치고 있는 보험청구항목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제대로 된 보험 청구로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는 강연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거인 측은 “보험강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다음달 16일에도 최희수 원장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334-2815김희수 기자 G@sda.
덴티움이 주최한 ‘고여준 교수의 심미보철 따라잡기’가 지난달 12일 총 5회로 마무리됐다.고여준 교수(삼성서울병원)는 세미나에서 환자마다 다른 미의 기준을 고려해 최적의 심미를 이끌어 낸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삼았다.보철뿐만 아니라 치주치료, 교정, 임플란트 시술까지 연관된 내용으로 자연치의 이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이론보다는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좀 더 현실적인 접근방법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또한 실습 교육에서는 치아 형태학의 감각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카빙 실습을 강화해, 수강생들의 실력이 확연하게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덴티움은 올해 상반기 고여준 교수의 코스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측은 “임상지식과 더불어 손끝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춘 깊이 있는 세미나 진행으로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턱관절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턱관절 관련 보수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오는11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9월에 열린 ‘턱관절 치료의 Update’의 후속강연이다. ‘턱관절치료 실전 Manual’을 주제로 전양현 교수(경희치대)가 강연에 나선다. 이번 보수교육은 사전등록시 서울회원은 무료이며 타 시도지부 회원은 2만원의 등록비가 책정됐다.홈페이지(http://www.sda.or.kr)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학회)가 구랍 14일 연세치대에서 제27차 악성학회 인정의시험 1, 2차 시험을 치렀다. 이날 인정의 시험에는 총 77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자 모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치러졌으며, 시험결과 1등에는 류다정(강남세브란스병원), 2등 서은우(아주대병원), 3등 이상창(경북치대병원) 등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악성학회는 인정의 시험이 치러진 이날 차인호 회장 집행부 초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4년도 각부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개원의를 위한 실질적인 턱관절 진단 및 치료 연수회가 개최된다.대한턱관절협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소수정예의 ‘SAFE 연수회’를 준비했다. 악관절장애와 교합치료의 유명저서인 ‘Okeson’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연과 턱관절 장애 진단부터 차팅, 물리치료 교합안정장치 제작 등 실습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인 만큼 본인이 직접 가지고 온 모형과 시트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3주간 펼쳐지는 이번 연수회는 첫 번째 날인 내년 2월 6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개론, 진단과 보험 분류’를 주제로 한 이론 강연과 ‘측두하악장애진단과 차팅’ 실습으로 구성됐고, 13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강연이 준비됐다. 이어 턱관절자극요법부터 분사신장요법, 고착해소술 등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다양한 물리치료 실습도 계속된다.마지막 강연인 20일에는 교합안정장치를 만들기 위한 이론 교육과 수강자가 직접 가지고 온 모델을 이용해교합안정장치를 만드는 실습으로 연수회는 마무리 된다.권태훈 원장은 “수강을 마친 치과의사들이 치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욱규·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의학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 아시아 태평양 섹션(ICOI A-P section congress)’에 참가했다. ICOI코리아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 ICOI 펠로우십 과정 개설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ICOI코리아 총무이사인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섹션의 헤드 쿼터와의 미팅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에서 ICOI 펠로우십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앞으로 ICOI의 펠로우 및 디플로메이트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약 800여명의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가 모여 임플란트 학문에 관한 열띤 학술적 교류를 한 것으로 ICOI코리아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김병곤 원장이 ‘Ridge augmentation with vs. without titanium micromesh’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한나 원장이 ‘수직·수평적 골 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동시 식립’에 관해 마찬가지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I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심미치과학회) 신임집행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0일 학회 송년의 밤을 시작으로 임기 첫 행사를 무난하게 마무리한 류재준 집행부는 “학회 내실을 다지는 집행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류재준 회장은 “현재 2,800여명에 달하는 심미치과학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관리”라면서 “홈페이지 개선, 연회비 제도 개선 등으로 학회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색있는 학술대회로 주목받아온 심미치과학회의 저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이승규 학술이사는 “지금처럼 전문 과목에 상관없이 새로운 연자를 발굴해온 심미치과학회의 특징을 살려 능력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도 인정의 자격이 상호인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갈 방침임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내년 5월에는 심미치과학회 교과서가 첫 출간된다. 류재준 회장은 “올세라믹을 다룬 심미치과학회 교과서는 졸업 후 임상경험이 어느 정도 쌓인 치과의사들에게 깊이있는 내용을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임기 중 두 번의 출판계획이 있음을 밝혀 기대를
T-Scan임상교합연구회가 주최하고 좋은보코가 후원하는 T-Scan 유저 세미나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매 강의마다 40~50여명이 참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T-Scan 유저 세미나는 이번이 19번째로,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교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T-Scan Ⅲ의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진환 원장은 보철과 교정 치료에 있어서 교합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잡아내지 못했던 교합조정의 문제를 T-Scan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T-Scan의 공식 대리점인 좋은보코에 따르면, T-Scan은 측방 운동 시 발생하는 교합간섭을 제거함으로써 임플란트, 덴처 등 보철물 탈락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또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료 설명이 가능해 환자응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문의 : 02-3789-2831~3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전신교정치의학연구회가 주관하는 ‘재미있고 알기 쉬운 TMD 치료+간단한 치아교정 치료 접근법’이 내년 1월 1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는 정수창 원장(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이 연자로 나서 △재미있고, 쉽게 배우는 턱관절 △수면무호흡 등을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이영진 교수(차의과대학)는 ‘신경과의사가 바라본 턱관절과 전신질환과의 관계를 주제로, TMD 치료와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세미나 관계자는 “TMD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치과계의 파이를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20만원이다.◇문의 : 02-577-9344전영선 기자 ys@sda.or.kr
샤인덴탈 학술대회, 내년 2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내년 2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샤인학술대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위원장으로 김석훈(김석훈치과), 손윤희(손윤희치과), 최정원(서울본치과), 김기홍(김기홍 치과), 곽영준(연세자연 치과) 원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학술위원회가 중심이 돼 약 6개월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강연 토픽을 엄선했다.특히 모든 위원은 일선 개원의들로, 진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부분까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개원의가 제일 궁금해 하는 토픽은?샤인 측은 “현재 우리나라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적 임상문제만을 토픽으로 엄선하고, 개원의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12개의 임상 강연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샤인학술대회는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임상의 핵심을 짚는 강연으로 구성하되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질
요즘 가장 있기있는 강연 중 하나로 꼽히는 보험, 그리고 가장 ‘핫’한 연자 중 한 사람이 바로 최희수 원장이다. 진료실에서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해 공동개원하는 원장들과 함께 나누고, 그렇게 지역사회-동문 선후배 개원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온 최 원장은 요즘 ‘돈이 되는 보험청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최희수 원장의 보험청구 비법은 한 마디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험진료에 있다. “과거에는 어쩔 수 없이 하는 보험진료였다면, 지금은 치과의 한 분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 보험진료다”라는 소신을 밝힌 최 원장은 “보험진료는 일단 불편하고 힘든 부분이 있지만 환자층을 두텁게 하고, 치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비보험과 보험진료의 장단점을 설명해주고, 환자에게 선택권을 주면 환자는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치과의사에게 신뢰를 갖게 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추후 다른 비보험진료에 있어서도 치료동의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덧붙여 “실제로 원가분석을 해보면 비보험 진료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가의 비보험진료는 대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지난 1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회원 인준발표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KSO 창립에 일조한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을 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헌제 신임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폐쇄적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정회원과 준회원을 합쳐 109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는 KSO는 그간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인준절차도 매우 까다롭게 진행하는 등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조 신임회장은 “학회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더욱 많은 회원이 가입해야 한다. 그에 관한 논의가 이사회 차원에서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며 “언제든지 신입회원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KSO 설립 취지와 운영철학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년에 1~2번의 공개 강의를 개최해 KSO를 홍보하고, 학문적 지식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정회원 인준 발표회에서는 김수진, 김은숙, 노상정, 박성준, 이은희, 채화성, 최준규 등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