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이하 EAO)에서 ‘Korean Session’을 치과계 최초로 선보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이하 KAO)가 사전 예행연습의 일환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KAO 추계학술대회는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최첨단 치과 임플란트 기술들’을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철저하게 EAO Korean Session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다.KAO 임영준 총무이사는 “EAO 메인프로그램에 포함될 국가별 세션은 EAO 사상 최초로 도입된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라며 “KAO는 좌장 4명을 포함해 8명의 연자가 4시간 동안 강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추계학술대회 역시 EAO Korean Session을 대비해 거의 동일한 포맷으로 학술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금번 KAO 추계학술대회는 일요일 오후를 이용해 4시간 동안 8명의 연자가 강연하는 다소 실험적인 포맷으로 구성됐다. 최병호 교수(연세치대)·이성복 교수(경희치대)·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한중
Peri-implantitis 관련 활발한 연구와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을 더욱 세밀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주)신흥은 내년 1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임플란트 주위염 완전 정복’을 위한 구기태 교수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기태 교수는 지난 9월 열린 SID2013를 통해 Peri-implantitis 관련 강연을 펼쳐 진정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구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MS Air-Flow Master, NSK surgical tip, Hu-friedy Implacare 등 다양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솔루션을 이용한 문제 해결책 및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Peri-impalntitis란 무엇인가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Peri-implantitis 치료의 수술적 접근 방법은 무엇인가 △수술이 왜 필요하며,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 등이 다뤄진다. 특히 실습에서는 구기태 교수가 개발한 Peri-implantitis 전용 실습 모델을 통해 실제적인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신흥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치과의료의 보장성 강화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는 △치아홈메우기, 완전틀니, 부분틀니, 그리고 치석제거의 심사사례(김현숙 차장·심평원 서울지원) △치아홈메우기:급여화의 시작과 변화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이주석 원장·가인치과) △국민들을 위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의 미래(한동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를 주제로 한 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심평원 심사담당자의 강연을 통해 새롭게 급여전환된 항목에서 주로 발생하는 청구오류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 치과 보장성 확대가 가져온 변화와 향후 발생할 문제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치아홈메우기 급여확대 과정에서 이뤄진 치과계안팎의 노력이 새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보장성 강화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한동헌 교수의 강연은 틀니나 임플란트처럼 치료중심보다는 영유아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보험학회 학술대회는 다양한 토론이 이어지며 보험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
EBI는 조상춘(뉴욕대 임플란트과)교수를 초청해 ‘한 겨울밤의 임플란트 이야기’를 오는 30일과 내년 1월 3일 2차례에 걸쳐 대구 EBI Implant 세미나 룸에서 진행한다.조상춘 교수가 지난 23년간 뉴욕대에 있으면서 경험한 성공과 실패를 바탕으로 한 ‘Long-term solutions of implant complications’구강외과와 보철을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법을 소개한다. 조상춘 교수는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하려면 골과 연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적게 해야 한다”며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임상적 성공을 위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EBI 관계자는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과 서로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문의 : 080-700-7767김희수 기자 G@sda.or.kr
근관치료분야 유명연자로 손꼽히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 임상노하우가 소개된다.최성백 원장은 ‘Key points in Endodontics’를 주제로 ‘Diagnosis Crack’를 시작으로‘Continuous Wave Compaction’ 까지 8회에 걸쳐 임상 팁을 본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최성백 원장은 “근관치료의 핵심적인 이론을 짚으면서 개원가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이스를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성백 원장의 임상원고는 치과신문 573호(1월 6일자)부터 연재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그간 성형외과에서 주도해왔던 선수술교정을 다시 치과계로 찾아오기 위해 교정의들이 나섰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는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선수술교정에 있어서 교정의의 역할과 가능성을 타진함과 동시에 선수술교정이 치과계의 영역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이를 위해 선수술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전 가이드라인 제시 등 선수술교정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자, 국내 11개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창립기념 학술대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2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의 대표적 학회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들이 참여한 축사는 선수술교정이 치과계 영역임을 입증하기 위한 치과계의 협력과 화합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차인호 회장은 축사에서 “악교정수술을 통해 행복해져야 할 환자들이 수술 후 합병증에 시달리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등 악교정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치과교정학 교수들이 주축이 된 선수술교정학회 창립은 미래를 내다본 지혜의 산물”이라고 학회 창립
경희의료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7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렸다. 공간적 제약 탓에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최 전부터 수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의사를 밝혀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최근 치과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골다공증 치료제 중 하나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밀도 감소 억제 효과가 뛰어난 약물로, 임플란트 시술, 발치 등 치과치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실제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한 난치성턱뼈질환 환자 케이스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원가의 주의를 상기시켰다. 김덕윤 교수(경희의료원 내분비과), 이연아 교수(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가 연자로 나서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처방과 유의점 △류마티스 환자의 수술 전후 약물 조절 등 메디컬에서 바라본 치과적 주의사항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용대 센터장은 “내과적 치료로 인한 턱뼈질환 환장의 경우 치료과정이 까다롭고, 치과적 합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개원가에서 치료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내분비내과
“선수술의 경우 술전교정 없이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직후 교합은 매우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교합간섭이 있는 상태에서 교정치료를 시작한다면, unexpected mandibular shifting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수술로 인해 과두 위치 변화가 나타날 경우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최근 열린 대한선수술교정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에서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교정’을 주제로 강의한 황현식 교수는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해선 수술직후의 관리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식 교수는 “불안정한 교합상태에서 시작하는 교정치료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교합간섭으로 인한 하악골 전위 가능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나아가 하악골 전위가 나타난 경우와 수술시 과두변위가 있을 경우 등 수술 전 교정을 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복합적인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수술 전 교정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환자에게는 큰 혜택이 될 수 있지만, 술자 입장에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post-surgical management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이러한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이 주최하는 건강보험 교육이 새해에도 계속된다. 내년 1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보험강연은 서울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치과에서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치과건강보험 기본적인 50가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됐다. 오대석·오은지·김연주 강사에 연단에 오르는 이번 세미나는 △진찰료, 마취, 주사, 방사선의 보험청구 △보존치료의 보험청구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외과치료의 보험청구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등 보험의 핵심적인 영역을 두루 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다음달 12일 SIDA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4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중 이어지는 SIDA의 보험청구 관련 강연은 홈페이지(www.sid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주최하고 대한치주과학회가 후원한 Mariano Sanz 교수(마드리드 Complutense대학) 초청 특별 핸즈온 실습 강연회가 지난달 23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장에서 펼쳐진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박정수 전임의(경희대치과병원) 등이 수퍼 인스트럭터로 핸즈온 코스 진행을 함께 했다. Sanz 교수는‘Soft tissue plastic techniques’를 대주제로 치주수술의 최신 임상 술식을 4시간여에 걸쳐 전달했다.먼저 이론 강연에서는 ‘Surgical skills in soft tissue plastic techniques’를 주제로 △Soft tissue augmentation techniques for augmenting the width of keratinized tissue △Root coverage techniques the treatment of localized gingival/mucosal recessions 등에 대해 강연했다.강연 후에 이어진 핸즈온 실습에서는 이론 강의에서 다뤄진 내용에 관해 connective tissue gra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1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술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이하 ICOMS)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ICOMS에는 국내 구강외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구강외과의들이 구연 및 포스터 그리고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되는 등 각각의 연구성과를 전세계 구강외과의들과 공유했다.특히 심포지엄에 참가한 연자로는 구강암 분야에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심미수술의 박재억 교수(카톨릭대 임치원), 조직공학분야의 이정근 교수(아주대 임치원), 악교정수술의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BRONJ관련 세션의 권대근 교수(경북치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등이 참가했다. 이들 국내 연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연구실적과 수술 및 질환 관련 최신 지견을 각국의 구강외과의들에게 소개했다. ICOMS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의 주최로 1962년 1차 런던회의 이후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생생한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8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는 제7회 임치원 공동학술제를 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포지엄’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고대임치원 주관으로 800여명의 치과의사와 100여명의 임치원 학생들이 몰린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교정, 보존·치주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유광사홀에서 진행된 임플란트 세션은 그간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연구소가 진행해온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진단부터 최신 술식과 시술 시 고려해야 할 유의점 등이 다뤄졌다. 임플란트 식립 후 시간변화에 따른 임플란트 표면에서의 생물학적 변화와 성공적인 immediate loading 치료를 위한 과학적 접근법을 소개한 전상호 교수(고대임치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정근 교수(아주대임치원)와 이정열 교수(고대임치원)의 임플란트 최신지견과 박지만 교수(이대임치원)의 디지털 임상 활용법이 소개됐다.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늘어나는 의료분쟁에 대비한 판례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의료 과오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이외에도 근막동통 권위자인 강운규 교수(고대병원 재활의학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올바른 자세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내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내과학회의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학술집담회는 “Pain OUT! 안면 통증 극복하기-How to relieve Orofacial PAIN”을 주제로 구강안면영역의 여러 가지 통증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상해진단서 작성에 대한 부분까지 강연이 이뤄졌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과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많이 등록해 200여명이 구강안면영역 통증해결의 항연에 동참했다. 학술집담회 1부에서는 김병국 교수(전남치대)를 좌장으로, 김미은 교수(단국치대)와 임영관 교수(전남치대),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박태식 원장(세방치과)이 강연에 나섰다. 1부에서는 통증환자의 응대 법부터 심인성, 점막,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법을 다뤘다.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으로 나선 2부에서는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의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 김연중 원장(아침치과병원)의 ‘두통의 조절’ 및 안종모 교수(조선치대)의 ‘상해진단서 작성과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김희수 기자 G@sd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이하 의료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조규성)가 후원한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기준에 관한 심포지움과 QI 경진대회로 치러졌으며 12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기준에 관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산하 치과기준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인증원 정책개발실 신경아 팀장이 현재까지 논의된 치과병원 인증제 도입 배경 및 주요내용을 설명했고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는 치과병원 인증기준의 개선 필요성 및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증원이 개발한 치과병원 인증조사 기준은 의과와의 연계성에 치우친 측면이 크고, 치과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홍순식 사무관은 “개발된 202개의 지표에 치과에 더 적합한 지표가 추가될 수 있게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기관 실태조사와 연계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QI 경진대회에는 포스터 부분에 총 10개팀, 신청구연 부분에 총 12개팀이
교정학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이하 WIOC)에서 한국 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이번 WIOC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정주령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참석해 국내 교정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기준 교수는 12일 열린 preconference course에서 3시간 동안 비수술 및 비발치 치료를 위한 교정 메카닉스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keynote speaker로 활약한 박영철 교수는 안면기형에서 스크루의 적용에 대해 발표해 각광받았다. 이외에도 임중기 원장, 이장열 원장이 참여한 임상교정 지견 발표도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14일 열린 WIOC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2012년 제정된 ‘Young-Chel Park Award’의 존속을 결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학술강연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에게 수여되는 ‘Young-Chel Park Award’는 WIOC 초대 학회장인 박영철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6명의 수상자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