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 교합아카데미(소장 이석형)가 지난달 17일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합지식과 능력을 배양하는 장기 연수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교합아카데미는 지난 4월 20일 첫 출발을 알렸다. ‘교합 개념의 기초부터 각종 교합 이론의 시대적 흐름을 통한 교합이론의 이해’부터‘RPD교합과 RPD 보험을 준비하는 보험 적용 RPD 완성’까지 8개월간 1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합의 전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연수회인 것. 교합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인 교합아카데미는 별도의 전공의가 없는 교합학회의 특성상 체계적인 교합관련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주된 창구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교합학회(AES)의 정회원 자격을 교합학회 인정의에 한해 취득할 수 있게 돼 세계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지난 5월 18일, 6월 16일, 10월 20일 3차례에 걸쳐 신수연 교수(단국치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가 진행한 PRD 교육은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소의치 급여화에 부합되는 국소의치의 진단 및 진료계획부터 단계별 임상 및 기공 과정을 중점으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인
오스코(대표 이영민)와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가 지난 1일 제5회 MTA포럼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 송제선 교수(연세치대), 윤호중 원장(윤치과),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 일본 다카타 원장, 최용운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알렉스 첸 교수(홍콩대)가 연자로 나서 MTA의 임상 기준과 근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으며,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임상증례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스코 측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는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해외 연자와 치과의사를 초청해 국제적인 MTA 학술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서울 강서·양천지역 유저들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개원가와 밀착 스킨십을 가졌다.네오는 지난달 26일 서울 그린호텔에서 강서·양천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IC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자로 나선 허영구 대표는 ‘Peri-implantitis solution GBR’과 ‘TRIOS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증례’를 강연했다. 휴식시간에도 허영구 대표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도입하려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줬다. TRIOS 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부스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네오 측은 “지역 NIC세미나는 현재 개원가의 관심사를 해결하는 주제로 강연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트리오스의 데모를 원하는 치과의 경우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 2013 종합학술대회가 700여명 회원들의 성원 속에 지난달 23~24일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I am a periodontist’를 대주제로, 치주과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대로,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학의 기본부터 다양하고 깊이있는 내용,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전공의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치주병학회의 회장인 도쿠시마대학 Toshihiko Nagata 교수가 치주병과 당뇨병과의 관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USC대학 Homma Zadeh 교수는 치주조직 재생에 조직공학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생한 임상증례로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치주관점에서 바라본 복합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돼 깊이를 더한 풍성한 학술대회가 됐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부족한 잔존골에서 임플란트 치료전략(임상증례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Mariano Sanz 교수가 임플란트와 자연치 주변의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특강, 인정의포럼,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은 전 골격계에서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치과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턱뼈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골다공증 치료제로 하여금 치과적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골다공증 치료제 중 하나로, 골밀도 감소 억제 효과가 뛰어나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임플란트 시술, 발치 등 치과치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면서 치과계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가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후 진행돼야 할 골 개조 현상을 차단해 염증유발과 이로 인한 악골괴사 등 턱뼈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고령의 여성 환자가 대부분이라 상당한 치료기간이 소요되고, 장기간 입원한 상태에서의 항생제 치료가 요구되기 때문에 개원가에서 완벽하게 치료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더라도 향후 턱뼈와 관련된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아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희의료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이하 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권용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 그리고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등 4명의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쳤다. 바로 신흥이 후원하는 ‘사인사색(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진행된 것.지난 10월 19일 시작해 총 6회로 마무리된 이번 연수회는 이번이 세 번째로, 이전 연수회보다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으로 진료실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와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회 1회차에서는 전반적인 개념과 코스 소개를 시작으로 치료계획이 진행됐고, 2회차에서는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관련 이론 강의가, 실습에서는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unit chair △Root planning 치아 △Root planning 마네킨 등이 다뤄졌다.지난달 2일 3회차에서는 △Fu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16일 (주)로덴포유 세미나실에서 제7차 로덴 교합보철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로덴임상위원회의 박노영 원장이 ‘CR스플린트를 이용한 턱관절장애 치료와 두통의 해소’라는 주제로 임상케이스를 발표, 동시에 교합이론이 적용된 CR스플린트의 제작과정을 다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로덴은 지난 달 세미나에서 논의된 교합의 효과적인 임상적용을 위한 진료상품 구성의 결과로 치과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턱관절진료상담 키트’를 제공해 손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이 상담 키트에는 턱관절질환 환자의 발굴과 초기접점을 높여줄 수 있는 자가진단지와 턱관절진료차트가 함께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와 함께 환자상담을 위한 가이드북과 턱관절 질환 및 관련증상에 대한 설명, 턱관절동영상, 턱관절포스터 등 홍보자료가 개발 배포됐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 월드미팅 2013이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캐리 호텔에서 21개국 1,6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오스템 월드미팅은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규모 임플란트 학술대회로,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플란트 수술’, ‘라이브 서저리’, ‘임플란트 보철’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총 8명의 연자가 발표에 나섰다.세션 1에서는 중국의 Lin Ye 교수가 ‘Immediate prosthesis of dental implant in edentulous jaw’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고,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Exodus from irreversible implant complication using Osstem Implant’를, 이어 Dr. Christopher Sim(싱가폴)이 ‘Implant therapy in the aesthetic zone’을 주제로 강연했다.세션 2는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됐다.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SMART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선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 코스가 참가자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코스는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획된 단기코스로, 이론강의 및 핸즈온 실습으로 총 4회로 구성,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준비부터 술 후 관리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을 총망라했다.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코스에서 성무경 원장은 단순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평가다. 그는 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특히 기초부터 전반적인 부분을 세세히 알려주고, 진료 시 간과하기 쉬운 포인트에 대한 임상 팁을 꼼꼼하게 짚어,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기본부터 다시 연마하고 싶은 임상의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0월 26일 연수회 첫날에는 쉬운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에 컨셉을 맞춘 Shinhung Implant System의 특징을 살펴보고 △드릴링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 등이 다뤄졌
Dentium Simple GBR 세미나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연자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임상 팁과 노하우가 가감 없이 전달됐으며, 덴티움 신제품 체험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더욱 호응이 높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얇은 치조제 ridge splitting으로 극복하기’와 정성민 원장(웰치과)의 ‘Simple bone graft, in narrow, defect alveolus’ 강의가 진행됐다. 두 연자는 얇은 치조제를 극복하기 위해 RS Kit를 이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종진 원장(CCL치과)이 ‘구치부 임프란트 쉽게 하기’를, 정의원 교수(연세의료원)가 ‘Less GBR, less Stress! Narrow Diameter Implants’를 각각 진행했다.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좁은 Ridge에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로 골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증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이번 강연회에서는 덴티움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CDC어린이치과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부산·경남 오픈세미나’가 오는 8일 해운대 센텀시티 디오임플란트 사옥에서 열린다. 유치 수복의 새로운 경향이 될 유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동균 원장(창원미소아이치과)과 김성기 원장(CDC해운대어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상가로서 지르키즈 크라운을 사용해본 소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지르코니아 기성크라운을 이용한 유전치, 유견치, 유구치의 수복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어린이 크라운 수복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적 요소-충치, 성장, 그리고 힘을 주제로 한 권병우 원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심미성과 강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지르코니아가 최근 유치 수복에 사용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치 지르코니아 크라운 특집이 될 이번 세미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치과의사 3만원, 스탭 2만원이다. ◇문의 : 010-8547-5071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를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심포지엄은 치과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추어 매해 참신한 주제로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의 주요도시에서 개최해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vidence Challenges with Masters’란 주제로 임플란트 개발 이후 그와 관련해 진단, 시술, 치주, 심미.보철학의 임상적 발전 등을 총망라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Myron Nevins 교수, Nicolas Elian 교수, David Garber 교수를 비롯해 22명의 연자들의 노하우와 견해, 앞으로 펼쳐질 implant dentistry의 발전과 가능성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30개국 800여명의 치의가 참여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특히 첫 날 Myron Nevins 교수와 Thomas Han 교수가 ‘임플란트 식립’ 과 ‘치아 보존’ 을 놓고 진행한 강연은 장기간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상반된 의견을 제시해 인기를 끌었다. 둘째날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후원하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초청강연회가 지난달 24일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려 손 교수의 노하우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시술에 주된 실패 원인을 짚는데 초점을 맞췄다. 상악동 거상술, GBR, 연조직 커버, 봉합, 자가 성장인자 활용 등에 있어 자주 실수하게 되는 부분과 까다로운 케이스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을 가져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더해 AFG와 Bio GBR Box 등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술식을 중심으로 숙련도를 높여주는 기회도 마련됐고 효과적인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선택법도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손동석 교수는 피에조와 여러 팁을 활용한 난케이스 해결책도 제시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시했다.손동석 교수는 “좋은 예후를 위해 먼저 고민해봐야 할 실패원인들을 분석해 술식을 가다듬는 과정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거인 측은 “올해의 마지막 초청강연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강연을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지난달 22일 대웅바이오 주최로 열린 ‘김선종 교수가 제시하는 BRONJ 골결손부 치료 솔루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세미나였지만,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장등록이 더해지면서 제한인원을 넘긴 60여명이 이날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는 노보시스 프로젝트 매니저의 제품 개발배경과 장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는 ‘rhBMP-2를 사용한 BRONJ 골결손부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김선종 교수는 악골괴사, 염증성 악골질환 등 골 형성이 필요한 치료에서 노보시스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미나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7시에 열린 세미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의들이 참석했다”며 “노보시스에 대한 치의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노보시스’는 잇몸 뼈가 부실한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에 효과적이다. 특히 잇몸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관계자의설명이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달 24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두개하악장애학회 회원국인 대만과 일본에서도 참석해 국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1부에서는 대만의 Dr. Alex YJ Chen이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 ’를 발표해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 발표했고,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를 주제로 악안면통증 치료 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에 대해서 강연했다.특히 Dr. Yoshizo Matsuka 강연은 물리치료와 스플린트, 약물치료 등 여타의 방법을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는 악안면통증을 보툴리눔 톡신으로 해결한 케이스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2부 강연은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유지원 교수(조선치대)가 각각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를 발표해, 턱관절염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