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치과치료 보험화 시대, 무엇이 내 환자를 위한 진료인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과정을 밟고 있는 수련의 및 수료자 그리고 AGD 경과조치 교육이수자 및 자격취득자 등 AGD와 관련한 치과의사 다수가 참가했다.국윤아 회장은 “회원간의 다양한 교류 및 모든 전문과의 최신 임상지식을 받아들임으로써 학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1차 의료기관이 지향하는 통합치과 전문의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강연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로 시작됐다. 송 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치과건강보험의 현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결국 치과의사 자신을 보호하고, 우리의 권리를 존중하는 일이 된다”며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원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으면서 실전전략을 세우면 효율적인 건강보험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보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노년치의학회)의 2013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노년치의학회에서 발표한 공식 참가자 수는 약 200여명.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 개최한 추계학술대회 보다는 저조한 기록이었지만, 단독 행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관계자는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Golden Smile in Silver Age’로, 노년치의학회는 노인에게 건강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치과치료를 △노인의 전치부 심미수복치료 △구강연조직 심미치료 △전치부 심미보철치료의 세 가지로 나눠 각 분야의 유명 연자를 대거 초빙했다. 학술강연의 포문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열었다. 박 교수는 △노인환자에서 보존 수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동일한 보존 수복 술식이라 하더라도, 노인의 경우 전신상태, 연령, 경제적 능력 등 모든 환경이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하고, 환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계획과 치료가 필요함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는 ‘노인 환자의 수복, 이런 것이 다르다: 심미와 기능 모두 잡기’를 주제로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12월 5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동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매년 1회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집담회를 진행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악수술학회가 다룰 주제는 ‘외과와의 협진을 통한 바이오교정(Biocreative Orthodontics)’이다.바이오교정이란 피질골절단술과 골절단술을 통해 해부학적 장벽을 허물고 골내고정원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치료결과를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뤄낼 수 있는 외과적 교정치료술식이다. 치아 이동을 방해하거나 지체하게 하는 피질골을 외과적으로 처리해줌으로써 성인에서 교정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치은퇴축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정규림 교수(아주대임치원)는 “돌출입의 증례뿐 아니라 심하지 않은 하악전돌 환자에서 악교정수술을 대신하여 국소마취 하에 이루어지는 골절단술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 개선을 얻는 술식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의 11월 정기 월례회가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55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 월례회는 조헌제 원장을 좌장으로 권대근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섰다. ‘골격성 하악 전돌증 수술 후 안정성과 정확성’를 주제로 발표한 권대근 교수는 △Stability of orthognathic surgery for mandibular prognathism △Accuracy of orthognathic surgery for mandibular prognathism 등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골격성 하악 전돌증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권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Related factor for relapse △Severe Mn. prognathism-Obwegeser II △Accuracy of Soft tissue prediction △Precision in maxillary positioning 등 골격성 하악 전돌증에 관한 세부항목과 수술 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테크닉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앵글치과 부설 앵글치의학연구소에거 주최한 ‘수술교정의 뉴 패러다임, 3D 수술교정 세미나’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1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앵글치과의 3D 수술교정팀인 조헌제 원장, 문홍범 원장,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3D 진단 및 분석 △3D 가상 모형 수술 △3D 중첩 등 3D를 활용한 진단에서부터 술전후 교정 등 양악수술에 관한 모든 내용을 아울렀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강조된 부분은 양악수술 진단이었다. 2D 상황에서는 턱이 얼마나 어느 방향을 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던 반면, 3D 상황에서는 상하좌우전후, 즉 턱을 둘러싼 각 지점의 위치를 좌표값을 통해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헌제 원장은 3D를 활용한 양악수술 진단법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시연해 보이며, 2D 상에서의 진단이 얼마나 큰 위험을 동반하는 진단임을 꼬집었다. 이외에도 양악수술을 하기 전과 후에 교정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양악수술을 하는 데 있어서 교정치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조헌제 원장은 “앞으로 양악수술 분야에서 다루게 될 3D 기술은 교정치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에게는 흑백 TV 컬
지난달 2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Course’가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까지 전과정의 핵심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연자로 나서고, 안상호 원장(루덴치과), 성창용 원장(구리웰치과), 박강훈 원장(대림성모 가이드치과)이 패컬티로 나선 이번 코스에서는 연자와 수강생 간의 일대일 핸즈온 코칭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코스에 참가한 한 원장은 “연자들이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해 개원의들에게 있어 임상 적용이 가능한 핵심 포인트를 알려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덴티움은 유튜브( www .youtube.com/dentiumworld)를 통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수회 형식으로 이례적인 치과경영 세미나를 진행한 이수옥 원장(미지치과)이 지난 9일 총 6회의 경영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9월 28일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6주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회는 매회 6시간 이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그동안 간과했던 실질적인 치과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기에 여념이 없었다.연수회에 참가한 모 원장은 “마치 새로운 세계를 만난 듯한 느낌이다”며 “치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영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치과 운영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MOT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활용법, SWOT 분석, 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적 사고 구축 등에 대해 다뤄졌다. 이수옥 원장은 “각자의 환경에 따라 치과진료 서비스를 표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체크리스트 또는 MOT 매뉴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갖는 것 또한 중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 기법, 즉 툴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BioMTA(대표 유준상)와 오스코(대표 이영민)가 개최하는 ‘제5회 MTA 포럼’이 다음달 1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다.‘치아도 살리고 병원도 살리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임상증례와 연구데이터를 근거로 MAT 임상의 기준, 근거와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치과의사 세션과는 별도로 치과 스텝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치과의사 세션은 송제선 교수(연대치대)는 ‘MTA의 임상치료 성공률’을 시작으로,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BIOFLLING의 임상적용 기준과 근거’를 강연한다. 이어 윤호중 원장(윤호중치과),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이 ‘MTA와 근관충전’, ‘MTA와 의도적 치아재식술’을 각각 진행한다. MTA에 대한 해외 연자들의 지견소개도 준비됐다. 일본 Dr. TAKATA는 ‘MTA 임상케이스’를 강연하고, CHAN ry교수(홍콩대)는 ‘MTA와 OPEN APEX’를 강연해 MTA와 관련된 일본과 중국의 지견과 견해를 전한다.스탭 세션에서는 MTA와 관련된 강연뿐 아니라 세무와 보험청구에 대한 강연되 준비돼 이목을 끌고 있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공보의·수련의 5만원, 스탭 1만원이며, 치과의사와 동반한 스탭은 무료로
덴티움은 지난 6월 29일 코엑스에서 ‘Simple GBR Seminar’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6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GBR에 대한 임상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관련 세미나 개최에 대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덴티움 관계자는 전했다.덴티움은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Simple GBR Seminar’ 개최할 예정이다. 덴티움 측은 “지난 강연에 거리상 참석하지 못한 부산·경남·울산지역 치과의사들에게 그간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각각 △얇은 치조제 ridge splitting으로 극복하기 △Simple bone graft, in narrow, defect alveolus를 다룰 예정이다.세션 2에서는 서종진 원장(CCL치과)이 ‘구치부 임프란트 쉽게 하기’를, 정의원 교수(연세의료원)가 ‘Less GBR, less Stress! Narrow Diameter Implant
“SWA 테크닉을 가르친 후 교정환자를 진료하라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총을 주는 것과 같다. 교정은 임플란트와 달라 연수회를 들었다고 해서 바로 환자를 보기는 어렵다. 수련과 같이 디렉터의 감독 하에 철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GP를 위한 소수정예 교정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만배 원장의 교정에 대한 생각이다. 전만배 원장은 “SWA는 와이어 벤딩으로 무수한 환자를 치료해온 교정치과의사가 편의를 위해 고안한 장치다. 하지만 많은 GP들이 그것을 간과하고, SWA 테크닉만으로 교정환자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며 “케이스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다양한 테크닉이 요구되기 때문에 철저한 교육을 받아야만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전만배 원장은 연수회에서 ‘GP가 양질의 교정치료를 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전만배 원장이 강조한 5가지 조건은 △진단부터 debonding까지 조언해줄 디렉터가 꼭 필요하다 △모든 환자를 간접부착술식으로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와이어 벤딩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케이스에 따른 효율적인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등이다. 이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재교육이 필요한 개원의와 새내기 치과의사 등에게 양질의 임상경험과 교육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아주대 등 5개 대학에서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학술적 교류를 위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협의회(의장 이동렬)를 구성해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2013년 공동심포지엄은 고려대 임상치학대학원과 고려대임플란트연구소가 후원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주최로 다음달 8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린다. 임플란트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고대임플란트연구소는 올해 4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해 임플란트 관련 최신지견과 술식을 소개해왔다. 지난 7월 ‘진행된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9월 ‘다양한 생체재료의 치과적 활용’ 등은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임치원 공동 심포지엄은 이같은 고대임플란트연구소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개원가에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보존·보철·치주와 임플란트, 그리고 교정 등 다양한 주제가 선보일 예정이다.임플란트 세션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진단부터 다양한 최신 술식, 시술 시 고려해야 할 유의점을 다루게 된다. 임플란트 세션은 전상호 교수(고대임치원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리는 턱관절협회 추계학술대회는 정기총회와 송년의 날 행사를 겸해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각 전문과목별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영상치의학, 구강내과,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관점에서 턱관절을 다룬다.강의는 강태인 원장(송파올치과)이 나선다. 강 원장은 ‘영상치의학과 의사의 접근법’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을 중심으로 접근하며 서봉직 교수(전북치대)는 ‘구강내과의사의 접근법’을 강연해 자극요법 등 구강내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이어 이영준 원장(로스월치과)은 교정과의사로 접하게 되는 턱관절 장애환자의 교정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보철과의사로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박관수 교수(인제대상계백병원)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로 접근법을 소개해 외과적 시술을 필요로 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 치료법을 강연한다.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은 “턱관절 장애는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치료시 생각지 못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각 전문과목의 시선에서 턱관절 장
교정치과의사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제주도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의 참가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1,900여명.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제주도였지만, 교정학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참가자가 대거 몰린 만큼, 강연장은 새로운 술식을 접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로 가득 찼다. ‘Fact or Fiction: Evidence-Based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첫 강연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교정의 화두를 풀어내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11월 1일 아침에 마련된 ‘Self-ligating Brackets-Pros and Cons’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와 Frank Bodgan 교수(뉴저지대)가 연자로 나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각기 다른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기범 교수는 “치료방법 개선과 재료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교정의가 가져야할 책임”이라며 “업체의
제5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적 악안면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200여명과 국내 치과의사 등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다채로운 심포지엄, 해외연자 초청강연과 포스터 165개, 구연 63개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강연으로 채워진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영상 유도 수술과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수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의 악교정 수술에 대한 최신 학술지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오희균 학술대회장은 “우수한 강연 프로그램 및 최신 기자재 전시와 더불어,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며 “연구와 진료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드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이번 종합학술대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하는 박준우 회장은 “임기 내 중점사업이었던 미세수술연수회, 전공의 워크숍 등이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
미국임플란트학회(이하 AAID)의 Post-doctoral 프로그램인 MaxiCourse(맥시코스)를 국내에 도입,한국맥시코스를 통해 활발한 세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심는치아연구회 심재현 원장(심재현치과)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제62차 AAID 학술대회 및 총회에 참석했다.심재현 원장은 AAID의 펠로우로서 매년 학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을 비롯한 심는치아연구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박기덕 원장(순천모아치과병원), 배현철 원장(아름다운치과), 오희영 원장(예스치과병원) 등을 비롯해 다카시 사이토 등 일본회원 10여명이 AAID 의 어소시에이트 펠로우 및 펠로우로 지명됐다.AAID 인증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맥시코스는 전 세계 11곳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맥시코스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치과의사는 물론 가까운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한국맥시코스의 최대 장점은 멀리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AAID 인증을 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임상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년의 철저한 교육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