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과를 인수해 몇 년째 운영해오던 중 갑자기 전 원장님이 치과명을 바꾸라고 합니다. 만약 치과명을 바꾸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불이익은 무엇인가요? A. 치과를 인수할 당시에는 상호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암묵적 동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법적 다툼 시 분쟁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수조건에 상표변경 관련 내용이 없었더라도 상표권 특허권자가 요청하면 이행해야 합니다. 불이행 시 벌금 등의 처분이 있을 수 있으며, 법적 처분은 상호명 철회 고지 이후부터 해당됩니다. 하지만 법적인 분쟁보다 전 원장님과 잘 상의해 합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년 초로 예정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규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지부 37대 집행부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개정특별위원회(이하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구성을 가결했다.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위원장은 현재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정관서 회원을, 간사로는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위원으로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윤영호 회장(성동구회장), 정구수 간사(구로구회장), 서울지부 심동욱 前법제이사, 은평구회 김현선 前회장을 위촉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내년 초에 서울지부 38대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36대 집행부 시절 제정한 직선제 선거관리규정 중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있는지 점검하고자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초도 회의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가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과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원장, 병원보직자 및 치과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지역에 환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있다는 것은 개원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수교육 시 장소 협조 등의 학술교류뿐 아니라, 환자이송체계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과의사들의 불편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일차의료기관과의 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지난 2월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하고, 개원봉헌식을 개최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의료법 33조 8항인 1인1개소법을 위반해도 기지급된 건강보험료를 환수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1인1개소법을 사수하기 위한 치과계의 1인시위는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는 1인시위 1,341일째를 맞이한 지난 3일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이번이 6번째 1인시위 참석이라고 밝힌 전윤호 치무이사는 “최근 내려진 대법원의 판결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치과계의 의지가 다소 위축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면서도 “1인1개소법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1인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윤호 치무이사는 이날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약 40분에 걸쳐 1인시위를 진행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6월 8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앞둔 지난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이하 DDP)에서 현장답사 등을 실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서울치과의사회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는 DDP를 직접 방문해 홍보부스 위치 및 현장이벤트 준비 시 필요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DDP에 설치된 디지털스크린에는 서울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 포스터가 출력돼 오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부스이벤트 등 행사 전반을 검토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서울치과의사회이상복 회장은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매달 CBS 구강보건 캠페인에 직접 나서고 있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는 6월 10일(오늘)부터 30일까지 잇몸질환 조기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안내한다. 지난 4일 CBS 캠페인 녹음에 참여한 서울지부 김진홍 대외협력이사는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잇몸질환으로 치아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치아는 단순히 식사에 도움이 되는 것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특히 잇몸질환은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예방 및 지속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의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송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Q. 학생이 치과주치의사업 구강검진을 받고, 다음날 충치치료나 유치발치를 하면 재진에 해당하나요? A. 검진 당일에 치료하면 초진료 및 행위료를 받으면 되지만, 다음에 내원해 다른 치료를 하면 재진에 해당합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가 내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될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학술위는 지난달 31일 제2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학술대회 대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밀레니엄 후 20년,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논하다(가칭)’를 주제로 근 20년 동안의 치과계 트렌드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SIDEX와 공동 개최된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평이 높은 연제를 SIDEX 2020 학술강연 프로그램에 편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 학술대회에서 교양강연의 연자로 ‘공부의 신’ 강성태를 섭외키로 했으며, 각 분과별 연자 사전 미팅을 실시해 보다 구체적인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치과의사회학술위는 지난 2019 APDC·치협 학술대회에서 치주·보철·보존·공동프레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강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선복·이하 서대문구회)와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성·이하 마포구회),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한승윤·이하 용산구회) 등 강서북부권 3개 구회가 함께하는 3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6일 용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9회째로, 서대문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3개구 체육대회는 소속 구회는 물론, 인근 구회원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이제는 3개구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3개구 체육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족구, 배구 등 구기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서대문구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체육대회에서는 회원 가족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신나는 체육대회가 됐다. 개회식에는 3개 구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기세호 부회장, 안현정 공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에 나선 서대문구회 이선복 회장은 “서대문구회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처럼 진료실에서 벗어나 동료와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길 기원한다”며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에는 최선을 다하되 승부를 떠나 안전하고 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는 서울지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원 행사 중 하나로, 참석을 희망하는 원로회원을 초청해 서로 간의 안부도 전하고, 회무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원로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치과의사회에서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원로회원들을 정중히 맞이했다. 원로회원들은 소마미술관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치과의사회이상복 회장은 “선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치과계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건강한 모습의 선배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달라”고 존경을 표했다. 유양석 회원(서울치대 3회 졸업)은 원로회원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모든 원로회원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 오래도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또한 오늘 초청간담회를 통해 원로회원 간 유대를 증대시키고, 여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
전 국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 하루 전인 오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제74회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부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건치아동, 필립스 치아사랑 사진 콘테스트 시상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치과 유관단체 및 기관의 부스행사 및 다채로운 현장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울치과의사회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대국민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에 나서는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 부스가 운영된다. 구강카메라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자에게는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으로 구성된 구강용품세트를 증정한다.또한 박터트리기 등 오프닝 세레머니를 비롯해 버스킹·스트리트 매직쇼, 치아사랑 OX 퀴즈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구회장협, 2019년도 제2차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윤영호·이하 구회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대책 수립, 각종 구강검진사업 시 전산화를 통한 간소화 등의 안건이 다뤄진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김중민 치무이사가 특참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구회장협의회는 지난달 20일 각구 총무이사 연석회의에서 미가입 치과의사 관련 대책 수립에 앞서 신규개원 치과의사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기로 한 데 공감을 표하고, 이에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리는 건치아동 선발대회의 구강검진뿐 아니라 다양한 구강검진사업에 전산프로그램 ‘덴티아이(Denti-i)’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서울지부는 (주)카이아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한 바 있다. 이로써 학생 등록부터 검색, 문진표 작성 및 확인 등 구강검진 시 서류작업 등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회의에서 구회장협의회는 서울지부에 덴티아이 프로그램 대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제34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23일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132명(챔피언조 70명, 핸디캡조 62명)이 참가해 34개 팀으로 구성,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관악구치과의사회(최장 최태근)가 차지했으며, 챔피언조 개인전은 총 72타를 기록한 관악구회 박승구 회원이 차지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김병용)가, 3위는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박종진)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한 성적을 이룬 각 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챔피언조 개인전은 5위까지 시상이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박승구 회원을 비롯해, 준우승에는 정우혁 회원(영등포구회, 74타), 3위는 전흥조 회원(광진구회, 74타), 4위는 백상훈 회원(도봉구회, 75타), 5위는 윤형철 회원(관악구회, 75타)에게 돌아갔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핸디캡조 우승은 윤여은 회원(성북구회)이 차지했다. 이 밖에 메달리스트는 김방수 회원(서초구회)이, 준우승은 김응호 회원(영등포구회), 3위는 신종기 회원(중랑구회)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부 경기에서는 한송이
Q. 교합조정을 치석제거, 치근활택술 등과 동시 시행할 때 보험산정은 어떻게 하나요? A. 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치은박리소파술과 동시에 시행한 교합조정술은 ’100%, 100%’ 산정 가능합니다. -치아탈구에 잠간고정술과 교합조정술 동시 시행 : 100%, 50% -즉일충전처치 또는 근관치료 시 교합조정술은 주된처치에 포함 : 100%, 0%
SIDEX 2019 실무위원회가 지난 21일 평가회를 겸해 진행됐다. SIDEX 2019가 마무리된 지 10일 만에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가감없는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SIDEX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지 함께 검토해 나가자”고 전했다. SIDEX 기간 중 진행된 모든 행사와 준비사항을 되짚으며 분야별로 세밀한 평가가 이뤄졌다. APDC와 공동개최에 대한 평가, 새롭게 도입한 이벤트와 업체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어땠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전시회의 경우 최다 인파가 몰리면서 업체의 만족도가 높았고, 올해 처음 운영된 B1홀 또한 활기를 띠어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종합학술대회를 직접 주관하지 않았으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강연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청자의 입장에서 학술대회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기존에 교류가 없던 해외 치과의사단체 등과의 활발한 교류와 간담회가 이어진 것 또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