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장주혜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장해자치과학회학술대회에서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주혜 교수는 2007년부터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 즉일근관치료 448개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했다. 관련 연구는 SCI저널인 Jornal of Endodont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주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분야에서 근거 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전인격적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인격적 치과의사의 진료’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63년부터 25년간 광주기독병원을 비롯해 국내 치과계의 발전에 적극 기여한 미국 치과의료 선교사 ‘故 유수만(뉴스마)’ 선생의 삶을 돌아보고 기리는 특별 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첫 강연은 권훈 원장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네델란드·벨기에 여행’을 주제로 펼쳤다. 권 원장은 근대의 유럽 건축,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하며 청중들이 직접 각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강운 원장은 최근 오진으로 인해 3명의 의사가 구속된 사례를 살펴보며 의료분쟁에서 의료인 단체의 역할 및 중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이 △술전 상악동 병소의 진단과 해결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접근법의 선택 기준 △상악동 점막 천공 시 대처법 등 상악동 거상술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많은 호응을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와 전남대학교용봉치인 서울경인동문회가 다음달 1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행복한 동행’을 대주제로 출신학교나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연구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또한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터지면 속 터지는 GBR’을 주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연자로 나서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 보톡스의 치과적 이용’에 대한 강연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치과대학 동창회는 다른 조직들에 비해 개인적인 유대가 매우 강하다. 또 학교와 협회가 실행하기 어려운 졸업동문에 대한 개원 지원뿐 아니라 우수 임상 연자 발굴 및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며 “출신대학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우수 연자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학술대회를
바이오비엠(대표 신현성)이 지난 17일 강연정류장교육센터에서 오라픽스 강연회 제1탄 ‘교정치료-디지털 교정으로 시작하기’를 개최했다.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강연회는 정원 15명이 모두 참석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번 강연회의 연자로 나선 권태훈 박사(새한세이프치과임상연구회)는 강연 시작 전 참가자들의 교정진료 유무 등을 파악하며 강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또한 오라픽스 시스템 및 관련된 각 국가의 연구 논문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3D프린터로 제작된 교정툴로 환자 개개인의 치아에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Workflow for frosthetic restoration △Fabrication of occlusal splints with ARCUS digma Ⅱ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권태훈 박사는 “오라픽스의 디지털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은 국산이기 때문에 장치를 제작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비용 또한 절
제16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From present to future’를 대주제로 ‘교정’과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으로 펼쳐진다. 교정 세션은 한성호·박기호·박효상·박지운 교수, 곽춘·최광철·허재식 원장, 김용범 변호사가 △발치 치료 시 부작용의 해소법 △교정 치료와 관련된 의료 분쟁의 대처 방안 △안모 개선에 대한 3차원적 치아 위치 및 연조직에 대한 고려 △치과의사라면 알아야 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모든 것 등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은 권택가·이원섭·박창주·팽준영·이상화 교수, 박휘웅·김기성·정기홍·명신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틀니 보험,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인 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전신적·국소적 고려사항 등의 내용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mcdent2018.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2018 치과건강보험 총정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서울지부 강호덕·정기홍 두 명의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이번 치과건강보험 특별 강연회는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치과스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치과건강보험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에게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올해 새로 변경된 치과건강보험제도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과건강보험 청구 관련 정보 가운데 핵심 내용만을 정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치과건강보험 특강은 서울지부 회원(치과의사)은 물론, 회원치과에 근무하고 있는 진료스탭(치과당 2인 이하)도 등록 가능하다. 단 진료스탭 단독 등록은 불가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한원정·이하 단국치대)이 주최하고 단국치대동창회(회장 기세호)가 후원에 나선 ‘2018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 캠퍼스 내 단국대치과대학 연송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단국치대동창회 회원뿐만 아니라 타 대학 출신 치과의사도 다수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최재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99% 안전한 보톡스 시술법’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종엽 원장이 ‘Game-change solutions, Guide implant placement and intraoral scan for implant’를 통해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김남윤 원장이 ‘Management of the peri-implant disease and condi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책을 제시,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뿐만 아니라 보험청구 관련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덕 원장과 정기홍 원장이 강연에 나서 자주 혼동되는 보험청구 및 자주 삭감되는 보험청구에 대해 다뤄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추계학술집담회’를 열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과의사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명진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악교정수술 이야기’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진 명예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악교정수술 역사의 중심에 선 장본인으로서 이뤄낸 악교정수술의 발전상을 다루는 한편, 얼굴윤곽수술과 3D를 포함한 최신 경향뿐 아니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각 증례별로 다양한 악교정수술 방법 등에 대해 다뤄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했던 것과 현재 치과의원에서의 수술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알찬 강연을 토대로 턱교정 수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호평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 레이저치료의 기본기부터 활용법까지 아우른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50여명이 등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첫 번째 강연은 김지락 교수가 연자로 나서 ‘레이저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최근 경기도에 개원 중인 의원에서 레이저 데모 기기를 이용해 시술하던 중 레이저 빛이 반사돼 시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해당 업체와 의원 간 주장이 다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필수 수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성창수 원장이 ‘우리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성창수 원장은 “레이저는 경조직, 연조직 모두에 유익한 장비다. 하지만 레이저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험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치과치료에서 레이저의 활용은 제한적”이라며 환자, 술자가 만족하는 레이저 치료 술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현종 원장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제40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했다.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건강과 삶의 균형’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4점 혹은 8점이 부여되는 만큼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구강보건, 임상 등은 물론 인문학, 보험 등 매우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29개 강연이 7개 강연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의 폭도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분야 진출에 대한 고민도 녹아있었는데, 국군수도치과병원 홍진선 병원장의 ‘군과 치과위생사’ 강연은 이와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정영란) △우리 치과 치주 진단/검사/치료 업그레이드하기(김남윤) △21세기, 치의학의 길을 묻는다(강신익)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달 27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 및 학생강연, 학생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The Future of Dental Hygiene Scienc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의 로빈 왓슨 회장을 비롯해 중국 항저우 IVY dental clinic의 순보청 원장 등 해외초청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현옥 교수(원광보건대학 치위생과)가 한국 치위생학 발전과정을 다뤄 해외 치위생계와 국내 현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양금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치위생 교육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국제사회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집중도가 학회의 열기를 더해 치위생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디지털치의학인재양성원(대표 김진철·이하 인재양성원)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인재양성원 대강당에서 ‘아날로그를 극복하는 도전공식 디지털 워크플로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가 주축이 돼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처음 개최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약 1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첫 날인 3일에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와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디지털 치의학 소재의 기본이론’과 ‘디지털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의 한계,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4일에는 황재준 교수(부산치대)의 ‘CBCT 원리 및 효율적인 CT 촬영방법 및 관리 요령’과 김성식 교수(부산치대)의 ‘디지털 교정의 장단점과 임상사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박치언 치과기공사(부산대치과병원 중앙기공소)의 ‘덴탈 스캐너 개요 및 실습’을 비롯해 디오 고객지원파트 김원중 대리의 ‘인트라 오랄 스캐너 개요 및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인재양성원 최강준 사무국장은 “처음
제16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다. ‘From present to futur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교정’과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교정 세션은 한성호·박기호·박효상·박지운 교수, 곽춘·최광철·허재식 원장, 김용범 변호사가 연자로 나서 △발치 치료 시 부작용의 해소법 △교정 치료와 관련된 의료 분쟁의 대처 방안 △안모 개선에 대한 3차원적 치아 위치 및 연조직에 대한 고려 △치과의사라면 알아야 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모든 것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은 권택가·이원섭·박창주·팽준영·이상화 교수, 박휘웅·김기성·정기홍·명신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틀니 보험,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 핵심 가이드 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저 자 : 김영진, 김성곤가 격 : 180,000원 부정교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및 결과를 중점으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정치료를 다룬다. 수많은 선학들의 교정 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30년 가까이 교정치료를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시행착오들을 통해 만들어진 ‘교정치료에 대한 임상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모든 증례는 저자가 직접 다룬 환자들의 기록이다. 1~7장은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이미 학문적으로 규명된 교정학에 대한 이론 및 지식을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치과 치료에서 언제든 직면하게 되는 교정적 문제점, 부정교합에 대한 세분화된 분류, 합리적 치료목표의 설정과 치료계획의 수립,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구체적 치료과정 등에 대한 설명 및 그러한 치료의 결과를 제시한다. 마지막 8장은 임상의들에게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 또는 구체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부정교합의 증례를 다루고 있다.
엔도보감 출판사 : 덴탈퍼블리싱저 자 : 이승준가 격 : 160,000원 근관와동 형성과 입구 찾기, 근관장 측정 등 엔도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저자의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보존과를 수련하고 보건소 근무 후 개업해 올해로 12년차에 접어든이승준 원장은 근관치료 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그간의 고민과 해결과정을 토대로 그만의 노하우를 대거 공유한다. 저자는 “근관치료한 치아들에 문제가 생기거나 문제가 되어가는 것을 경험할 때 치아 형태의 변이로 핑계를 대는 것,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크랙으로 원인을 몰아가는 것, 환자의 저작력이 너무 강해 생기는 문제라고 덮어씌우기에는 꺼림칙했다”며 “근관치료 실력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생기는 기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아직 끝나지 않은 고민도 많지만 10년간 근관치료에 대한 고민들을 막연한 설명보다는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책에 담긴 술식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기존의 근관치료에 덧붙여 할 수 있는 술식이 많아지고 시술이 좀 더 편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