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 8일 본관에서 서울치과임상디지털연구회의 후원으로 ‘제1회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수영(44회), 장원건(47회), 김동환(54회) 동문이 연자로 나서 각각 ‘수복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 ‘디지털을 이용한 교정치료’. ‘디지털 덴처’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4학년 재학생 50여명과 3학년 10여명, 그리고 학·석사과정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적인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치의학과 신기술을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계속해서 발전된 재료와 기구가 도입되고 있다. 이수영 원장은 강의에서 ‘Agar impression’과 같은 것들이 예전에는 당연한 방법과 프로토콜이었다고 할지라도 현재는 진료실에서 볼 수 없는 것처럼, 미래에는 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물결에 귀와 눈을 열어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4학년 학생들 역시 국가고시 준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 새롭게 사회에 진출할 예비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1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4시간이 인정되는 연수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9시 Jason J. Kim 교수의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Lupo Villega 교수의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Achieving Maximum Aesthetic Results’ △윤현중 회장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행과정 :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우수 논문 및 포스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가 끝난 뒤인 오후 2시부터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연수교육이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윤현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 대한 초청의 글에서 “치과계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이하 원광치대재경동문회)와 전남대학교용봉치인 재경동문회(회장 한정우·이하 전남치대재경동문회)가 치과대학 간 상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원광치대재경동문회와 전남치대재경동문회는 다음달 1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18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로서의 유대 강화 및 학술연구·지식 공유 등에 초점을 맞춘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행복한 동행’이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를 지향하는 화합과 상생의 장, 아름다운 그들의 동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Q.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 및 기대 효과?이승룡 회장 : 치과전문지에 ‘범람하는 학술대회’를 주제로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최근 특정기념일을 내세운 보여주기식 또는 보수교육을 빌미로 주최 측의 이익에만 열을 올리는 학술대회가 종종 눈에 띈다. 또한 치과계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나친 서비스 강조로 인해 외부 시각에선 밥그릇 싸움만 하는 탐욕스러운 집단으로 매도되기도 한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계의 과당경쟁 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남치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지난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OHC 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예방치학교실)가 ‘타액측정장비의 예방치과적 활용’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정 대표가 ‘대상자별 구강관리용품 처방가이드라인’을 다뤘다. 이어 오해실 사원(지씨코리아 예방팀)이 ‘일본 치과의 최신 예방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박선미 센터장(연세우일치과병원 평생구강관리센터)이 ‘스켈링센터, 팔방미인으로 잘 키워보기’를 강연했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최종호 대표(키튼플래닛)가 ‘증강현실(AP)로 어린이양치전쟁 끝내기;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을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평생고객관리센터 주치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영역의 생리·병리적 변화를 숙지하고, 그에 따른 각종 노인성 구강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기본 덕목이다. 하지만 전신적·내과적 문제와 조직의 약화, 치유지연, 각종 투약에 따른 부담감으로 노인환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과적 처치의 경우 임플란트 관련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조직, 골질환에 대한 전문가적 치료를 기피하면서 이로 인한 환자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같은 노인환자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명훈 교수(서울치대), 고석민 원장(영통베스트덴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정연훈 교수(아주대 이비인후과)가 연자로 나선다. 명훈 교수는 ‘노인외과환자: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노인성 치과질환 중 외과적 진단 및 처치가 필요한 종양성질환, 골대사이상, 내과질환자, 매복치 환자 등에 대한 주의사항을 되짚고, 치과에서 기본적으로
치과운영관리 관련 글로벌 교육 및 인재 교류를 위한 국제행사가 다음달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국제치과커리어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메디스(대표 김선경)가 주관하는 ‘2018년 상하이 국제치과교류박람회(International Dental Exchange Fair Shanghai)가 바로 그것. ‘Get ready for Connect’를 주제로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일 현재까지 중국 치과의사 300여명이 사전등록하는 등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최 측은 약 600명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국제치과교류박람회는 중국 치과의사, 치과경영자 및 관리자,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병원운영관리, 경력개발 컨텐츠, 그리고 ‘교류’ 등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병원운영관리 섹션에서는 직원과 환자관리, 재무 및 데이터 관리를 주제로 한국 치과의 우수한 효율적인 병원운영관리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에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이 ‘성공 병원의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이어 김용기 센터장(골든와이즈닥터스)이 ‘병원 가치평가는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박정이 이사(연세고운미소치과)가 ‘우리 치과전략에 필요
치과 레이저치료의 기본기부터 효과적인 활용법까지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18일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대주제로 레이저치료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일반 개원의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전, 오후 세션으로 진행되는 학술강연은 먼저 김지락 교수가 레이저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어 성장수 원장, 김현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우리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KAIST)의 레이저 전공 박사학위를 마친 물리학자로서 레이저를 직접 개발하기도 하는 등 자타공인 레이저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주홍 박사의 강연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레이저치의학회 은희종 회장은 “레이저치료 시에는 환자뿐 아니라 술자의 안전도 중요하다. 레이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이뤄지는 시술은 매우 위험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 개념으로 기본 안전수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오는 25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Remove & Move 매복사랑니와 미니스크루 톺아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정근 교수(아주대임치원)의 ‘항혈전제 사용환자 치과치료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송승일 교수(아주대임치원)의 ‘성공적인 발치를 위한 요소들’ △이의룡 교수(중앙대)의 ‘안전하고 빠르게 사랑니 발치하기’ △김항진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의 ‘까다로운 매복치 발치의 법적, 보험적 고려사항’ 등으로 오전 세션이 채워진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채화성 교수(아주대임치원)의 ‘TAD를 활용한 골격성/치성 횡적 부조화의 치료’ △최윤정 교수(연세치대)의 ‘근거에 기반한 전치부 개방교합의 치료 : 진단, 치료, 안정성’ △정동화 교수(단국치대)의 ‘골성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전방견인’ 등이 예정돼 있다. 아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제8회 학술대회를 통해 매복사랑니의 안전하고 빠른 발치법과 치열의 골격성 부조화에 대한 미니스크루의 접근법을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축적된 지식을 통해 혜안을 가진 저명한 연자들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18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8’이 오는 12월 8~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Beyond the Science’. 1인1개소법, 의료영리화, 치과계의 대국민 이미지 실추 등 어려운 여건을 정상궤도로 올려놓는 것이 과학의 발전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의 발전뿐 아니라 치과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GAMEX만의 강점은 그대로 살렸다. 올해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보험, 엔도, 보존, 구강내과, 임플란트, 치주, 약물, 외과, 교정, 소아치과 등 이틀간 총 34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GAMEX의 인기강연으로 꼽히는 핸즈온은 세 가지 테마로 준비했다. Provisional Restoration, Digital Clinic, 보험 등으로 압축해 별도의 신청을 받고 있다. 매년 빠르게 마감됐던 만큼 올해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학술대회 첫 강연은 토요일 오전 10시 김용진 원장의 ‘Implant Guide surgery의 허와 실’로 포문을 연다. 이후 오후부터
‘이화치과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지난달 27, 2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1958년 신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60주년을 맞이한 이화여대 치과는 이번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역사를 토대로 미래 치의학 발전을 모색했다. 특히 내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과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기념식은 이화여대 의과대학 이지희 학장, 목동병원 한종인 원장, 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등의 내외빈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치과 연혁 소개 △새 병원기부 봉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직 교수와 직원, 이대임치원 졸업생들의 ‘홈 커밍데이’로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은 “60주년에서 나아가 70주년, 또 80주년 이후에도 이화치과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그때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성원으로 이화치과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
2018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선치대(학장 안종모),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문익훈),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의 모든 역량이 동원된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번 학술대회는 934명이 등록하며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치호임상(齒湖臨床)’을 대주제로 한 학술강연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과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건강보험진료 △개원경영 △디지털덴티스트리 등의 강연이 펼쳐진 1층 강의실은 참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도 뒤편에 서서 청강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조경안, 최희수, 강익제, 창동욱 원장과 고수진, 황호길, 이부규 교수 등 국내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deep bite의 치료법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는 따로 있다 △개원대박 is 뭔들? △Digital dentistry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등에 대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익제 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전 블랙벨트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첫 강의는 박아라미 대표(라미인력개발원)가 연자로 나서 ‘공감화법으로 상담 달인 되기’를 주제로 환자상담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상담에 있어 환자의 상황 및 입장에서 공감을 하는 것이 상담화법의 기본”이라며 “상담업무는 환자와의 타협이 아닌 치과진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스템 신태하 실장(SW사업실)이 ‘OneClick으로 시작되는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 실장은 오스템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소개하고, 한 번 클릭으로 치과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이 연동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교수(KDEI)가 올해 하반기 건강보험 이슈사항을 꼼꼼하게 짚었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건강보험 청구내용을 심평원에 보내기 전 사전점검을 시행할 수 있다”며 “당일 6시 전 사전점검 후 수정이 가능하고, 약재도 청구오류 사전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구 시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오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인격적 치과의사의 진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권훈 원장이 강연의 포문을 연다. 권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중 네델란드·벨기에 편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이강운 원장이 연자로 나서 의료법, 의료윤리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인 단체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술전 상악동 병소의 진단과 해결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접근법의 선택기준 △상악동 점막 천공 시 대처법 등 상악동 이식술과 관련 임상의들이 자주하는 질문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김성훈 교수는 지난 1728년 프랑스 출신 Fauchard가 포세린의 치과 사용 가능성에 대해 최초로 언급한 이후 치과 세라믹의 발전과 최신 경향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계기성 교수, 우상두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미국인 치과의료 선교사 ‘故 유수만(뉴스마)’을 추모하는 의미의 세션이 마련된다. 류인철 회장은 “치과의사학은 모든 치과의사들의 삶에 대한 기록이며 의료윤리, 재료와 기초학문, 임상술기 등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지난달 27,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대주제로 교합에 관한 모든 치과치료를 총망라했다. 특히 일본과 해외 등지에서 흡착총의치 강의와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Katsushi Sato와 Dr. Fumiaki Yamazaki가 특강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27일은 TMD에 관한 주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부규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통적인 스플린트 치료와 물리치료 외 TMD의 대안적 치료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둘째 날인 28일 오후 세션도 하악흡착의치 제작 시 인상 채득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와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한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리빙웰)이 다음달 17일 대웅제약별관 BEAR홀에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임플란트 프로토콜 공유하기’에 초점을 맞춰 상악동염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치과적 접근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제를 ‘리빙웰치과병원 임플란트 프로토콜 공유하기’로 정한 만큼 리빙웰의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립된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강연회는 30년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리빙웰 김현철 원장과 이장렬 원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리빙웰 측은 “임플란트 임상 30년을 보여주는 이번 리빙웰 강연회는 예년과 다르게 외부연자 없이 리빙웰의 원장 두 명이 준비한다”며 “리빙웰 임플란트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악동 거상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절한 대응으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5년간 리빙웰 측은 상악동 관련 논문을 20편 이상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방사선 소견에 따른 수술방법의 선택을 비롯해 △상악동 점막의 비후 여부에 따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