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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치과진료소, 치협 재정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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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류재준 신임회장 임기 스타트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속의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 원장이 연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학술대회장인 전명섭 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이상훈 부위원장과 관계자들을 초빙하는 등 스포츠치의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스포츠치의학회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한 류재준 신임회장은 진천선수촌 치과진료소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류재준 신임회장은 “물론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진천선수촌 치과진료소가 개소되긴 했지만, 그 이후의 운영은 스포츠치의학회 자체 예산 및 회원의 돈으로 충당되고 있다”며 치협 등 치과계 내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반면 한의계의 경우 한의협이 진료소 운영에 대한 경비를 100%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를 마무리한 권긍록 회장은 “임기 내에 성공적으로 이룬 사업도,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스포츠치의학회 대내외 위상이 한층 격상된 것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류재준 신임회장에게 많은 숙제를 남기고 가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밖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류재준 신임회장을 이어 학회를 끌어갈 차기회장으로 전명섭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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