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2014~2017년 4개년도 보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년 단위로 돌아오는 일괄 면허신고 기간으로 그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치과위생사 회원을 위해 마련 된 것. 의료기사 등은 지난 2014년부터 면허신고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위생사는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해야 한다. 면허 미신고자의 경우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치위협은 보수교육 미이수에 따른 회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이버 보충보수교육 강의는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강의는 치위생 및 보건의료를 비롯해 경영, 비즈니스 스킬, 어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오는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개최된다. 김연중 회장은 “최근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이 이슈화되면서 치과적 치료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진단과 구강내장치의 올바른 선택, 치료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관련 최신 지견을 정리함으로써 치과에서의 수면장애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 1은 신금백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장지희·박지운·강수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 기전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최상윤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임현대·김지락·김혜경 교수가 ‘Update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를 공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대구지부)가 지난달 25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치과경영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부 손성일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선진회계법인 대구지점 장철암 세무사가 연자로 나서 ‘세무조사의 원리와 세무노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에 근무하며 다년간 개인사업자 통합조사 업무를 담당한 장철암 세무사는 회원들에게 병원 세무에 대한 기본 강의 및 실제 병?의원 세무조사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강연 후에는 참가회원과의 ‘즉문즉답’ 코너가 마련돼 그간 치과를 경영해오며 발생했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인혜 기자 kih@sad.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8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에서 2018년 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 ‘함께 또 같이, 같이 또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이사회는 전양현 회장을 비롯 송윤헌·안용우·안형준 부회장, 김영준 총무이사, 조정환 총무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상견례 및 위촉장 수여 △전 회의록 검토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전양현 회장은 이날 새 집행부의 출발을 알렸다. 전양현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구강내과학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이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에서는 각 부서별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추후 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상구 학술이사, 김지락 이사가 △턱관절의 날 지정 및 홍보 △개원의 위원회 구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구강내과학회를 전문가 답변 단체로 등록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 근기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첫 강연은 일본 JMS병원 프로덕트 비즈니스 유닛 영양그룹의 도요타 코이치가 ‘기기를 이용한 구강 근기능 장애 치료법’을 전달한다. 이어 홍콩 KWONG WAH병원의 Fung Brigitte가 ‘구강 근기능 장애와 치료법’을 통해 구강 근기능 치료개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른 근 기능 치료 적용과 문헌 리뷰, 근 기능 운동 실습 등을 다룬다. 관계자는 “구강근기능과 관련한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강 근기능 관련 내용을 다룸으로써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조명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술집담회 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또는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이하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최희수 원장의 보험특강-2018 New Solution 문케어에 대비하다’ 세미나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대전(메가젠 대전 세미나실), 다음달 2일은 광주광역시(김대중컨벤션센터), 9일은 대구광역시(메가젠사옥), 마지막 16일은 부산광역시(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최희수 원장의 보험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보험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일선 개원가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을 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원장은 개원가에서 주로 청구하는 △치과건강보험 △보험청구 후 조정삭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법 △진료과별 차팅 습관 바꿔나가기 △문케어로 더욱 강화된 보험진료를 적절히 대응하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등록이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은 메가젠 홈페이지(www.megag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철홍·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오는 6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18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진정법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을 대주제로 펼쳐진다. 오전 세션은 치과마취과학회 김철홍 회장과 김승오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해외 연자 Christine L. Quinn과 윤지영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Sedation during dental treatment △진정법 시행 전 환자평가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김종수·김현정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 김종빈·강구현 교수의 △진정법과 관련된 합볍증과 관리 △호흡 곤란과 기도 관리 강연에 이어 자유연제 구연발표와 우수발표자 수상이 진행된다. 사전등록 시 회원 7만원, 비회원 10만원이며 회원 중 전공의는 5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장등록은 각 1만원씩 추가된다. ◇문의 : 02-2072-4109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온라인 치의학 임상교육사이트 덴탈빈(박성원 대표, www.dentalbean.com)이 지난 15일 개원의를 위한 병·의원 경영 오프라인 세미나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덴탈빈 개원 세미나는 세무, 경영, 마케팅, 재무, 노무, 법률, 보험청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규흡 세무사(세무법인진솔)가 ‘병·의원 세무 효율적 관리 방안’을, 권령희 이사(더앤컴퍼니)가 ‘직원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고용지원금, 이제 병·의원도 받을 수 있다’를, 장경 대표(닥터와함께)가 ‘나는 병·의원 경영지원 컨설턴트다’를, 최연덕 이사가(엠큐브플렛폼) ‘실패하는 병원은 이유가 있다’를, 김민규 소장(금융자산효율분석연구소)이 ‘연금혁명! 상위 1%만 아는 내 연금 50% 더 받는 방법’을 각각 강연했다. 이 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규환 노무사(노무법인 신아)의 ‘원장님들을 위한 2018년 인사노무 hot 이슈’ △성용배 변호사(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의 ‘병원전문변호사에게 직접 듣는 의료분쟁, 현재를 보고 미래를 준비한다’ △현미향 소장(대한치과경영연구소)의 ‘보험청구,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등도 진행됐다.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장현석·이하 고대임치원)이 다음달 18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석사학위과정으로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예정인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출신대학 전 학년 성적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의 경우 5월 18일자 소인까지 인정된다. 면접은 오는 6월 8일 의과대학 본관 4층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당일 18시 20분까지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고대임치원 관계자는 “고대임치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임상 및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서 처음 설립되면서 치과의사의 임상능력 배양과 학술발전에 힘써온 고대임치원은 현재 안암,
출판사 : 파라사이언스저 자 : 김혜성발행처 : 덴탈퍼블리싱가 격 : 18,000원 이 책은 입속에 사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결코 입안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구강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구강 미생물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것은 최근 많은 미생물 연구자가 입속 미생물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먼저 혀와 입술부터 치아 등 입속 구조와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입속에 사는 미생물의 종류와 모습, 입속 미생물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이어 관리를 위한 5가지 조언을 끝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또한 부록을 통해 프로파이오틱스, 프로폴리스, 자바강황 등 구강관리에 효과적인 생약성분들도 소개한다. 한편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인 저자 김혜성은 ‘치과 임플란트의 생역학과 교합’, ‘내 입속에 사는 미생물’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공직지부)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에서 2018년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계의 블루오션’을 대주제로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헬스케어-환자 중심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고우균 대표는 “최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라며 “블록체인이 가진 신뢰성 및 투명성 등은 의료 분야에서 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 의약품 유통 등의 물류 분야, 높은 투명성이 요구되는 임상시험 관리, 데이터의 무결성이 요구되는 진료정보교류나 개인건강기록 등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개인건강기록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이 의료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이 치과 영역의 최신 진단 검사법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윤 원장은 인체에 무해한 푸른 색 가시광선을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바이오필름을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 기술’, 생리적 구치와 병리적 구취의 감별 진단이 가능한 ‘브레스뷰’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직지부 최성호 회장은 “최
강남사랑니발치연구회(이하 GAWE)가 주최하고 덴탈스쿨이 후원하는 ‘사랑니 발치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가 다음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사랑니 발치에 관한 어벤져스 연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사랑니 발치에 관한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기영 원장이 ‘사랑니발치 적응증’에 대해 우선 설명하고, 이어 김현섭 원장이 ‘매복치 발치, 바른자세로 멋있게’를 진행한다. 또한 편영훈 원장이 ‘겁내지 말자! 알면 쉽다! 상악완전매복치 발치’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사랑니발치 관련 임상 서적을 출간한 김영삼 원장은 이날 ‘사랑니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세미나에는 최근락, 이재욱, 서민교, 김대용, 임종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사랑니 발치 케이스를 소개하고, 관련 합병증 해결책까지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4일 세미나 흥행에 힘입어 오는 25일 송파구치과의사회관에서 ‘네오임플란트 DR.CHOI’S 원데이’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지난 14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라이프온 이형기 부사장의 ‘엑소덴을 활용한 감염 관리 및 예방치과 활성화’와 현미향 소장의 ‘심사조정 잘되는 항목 살펴보기’를 주제로 보험강의가 진행됐다. 오는 25일 송파구치과의사회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역시 엑소덴과 보험 관련 강의를 동시에 진행한다. 엑소덴 관련 강의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형기 부사장이 동일한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보험관련 강의에서는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 보험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보험청구의 키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엑소덴과 보험청구 등에 궁금했던 점을 피드백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등록 문의는 네오 동부지사(02-6925-2853)로 하면 된다. 한편 엑소덴은 치과에서 처방 및 판매하는 전문 덴탈케어 제품이다. 엑소덴 치약은 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 과산화수소 등 유해논란 성분을 제거하고,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거품을
수면질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솜노메드코리아가 주최한 ‘3시간에 배우는 솜노덴트 치료법’ 세미나는 등록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집중도 있는 강의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솜노덴트 처방 및 치료의 핵심’,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우리 치과에 코골이 클리닉 세팅하기’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원리부터 바이트 채득, 랩시트 작성법, 장비 피팅 및 사후관리까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으로, 치과계에서도 새로운 관심분야로 수면질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환자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의과의 양압기 치료만으로는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만큼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수면질환 치료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양압기는 효과는 높지만 이용에 불편이 많아 환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반면, 치과에서 시행하는 수면무호흡 치료 등은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보다 간편한 방법을 활용해 지속적인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심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6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치과 진료’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노년치의학회 신금백 회장은 “최근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치의학 및 치과계에서도 노인복지 관련 학문 등이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노년치의학 분야에 관한 지식 습득과 진료실기능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동환 교수가 ‘노인 보철치료 슬기롭게 접근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지나 원장이 ‘노인이 되면 정말 사레가 잘 들리나-연하장애의 해부생리적 고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나 원장은 연하장애를 원인별로 분류하고, 나이와 완전틀니가 삼킴 압력 및 식도괄약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준봉 교수가 노인환자의 마음을 읽는 노하우와 비법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박 교수는 “임상은 시술 전에 타인을 설득하고 설명해 환자가 시술을 받아들여 합의가 됐을 때 가능하다”며 “더욱이 이미 수많은 인생사를 경험한 노인들이라면 그들의 심정을 고려해 감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