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비급여 보고 및 공개자료 제출 기간이 4월 14일부터 6월 13일로 확정됐다. 2025년 3월 진료분을 기준으로 비급여 진료내역과 가격공개 항목을 모두 제출하는 것으로, 기한 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강제조항이다. 비급여 보고 및 공개는 의료법 제45조의2에 의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1회(3월), 병원급 의료기관은 연2회(3,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2025년 비급여보고 제도에는 신설·변경된 내용이 존재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및 치과에서 사용하는 청구프로그램 업체의 공지사항 등을 참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비급여 보고항목 가운데는 ‘진료내역이 있는지와 관계없이 보고해야 하는 항목’ 가운데 ‘타액검사(분비율, 점조도, PH, 완충기능검사)’가 추가됐다. 또한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은 보고항목에서 공개항목으로 전환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제74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진다. 특히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회비 제도를 개편하고 불법적인 경쟁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실 반영한 회비 제도 개선 필요 먼저 회비 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구회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지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1만원의 연회비를 책정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지난 22년간 동결돼 있는 연회비를 물가상승율 등에 맞춰 소폭 인상하는 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입회비와 연회비뿐만 아니라 소속구회 입회비·연회비·반회비 등 여러 비용을 동시에 부담해야 하는 초기 개원의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입회비 인하안도 집행부 안건으로 함께 상정했다. 회비 납부 기준 및 감면 규정 조정 촉구안도 포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제부담금(1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5년 3월,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 2월 시군분회(구회) 총회를 마친 치과계는 3월 전국 지부 총회를 거쳐, 오는 4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첫 지부 총회는 강원지부(회장 김성민)로, 오는 3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웰리힐리파크에서 포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경남지부(회장 박성진)가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4시 30분에는 충북지부(회장 정상일)가 엔포드호텔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3월 18일에는 부산지부(회장 김기원)와 대구지부(회장 박세호)가 각각 오후 7시 지부회관과 호텔라온제나에서 대의원들을 맞이한다. 다음 날인 3월 19일에는 인천지부(회장 강정호)와 충남지부(회장 이창주)가 오후 7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총회를 연다. 3월 21일에는 공직지부(회장 권긍록)가 오후 6시 30분 광명데이콤빌딩에서 총회를 시작하며, 오후 7시에는 전북지부(회장 승수종)가 지부 사무국에서, 대전지부(회장 김광호)는 원광치대 대전병원에서 각각 총회를 진행한다. 이어 3월 22일에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이하 양악수술학회) 2025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3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양악수술학회만의 특화된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는 이유선 교수(고려대 치과교정과)의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를 사용한 악교정 수술환자의 심리 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에 대한 연구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백승진 원장(서울케이스웨스턴치과교정과)의 ‘CIⅢ의 일생-악정형부터 수술까지’ 강연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두 번째 세션은 ‘3D Diagnosis and modeling’으로, 해외연자도 초청했다. 먼저 홍성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Potential and limitation of a virtual articulator with a jaw motion tracking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다. 프랑스 Nantes 대학병원 Pierre Corre 교수와 Jean-Philippe Perrin 교수가 ‘The principles 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진행하는 ‘메가스쿨 티처스’ 2탄, 특급 보충 수업이 오는 3월 29일 개강한다. 이번 강의는 메가스쿨의 연자 14인과 특별 연자 4인의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성공 열쇠와 노하우로 구성,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9일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을 첫 시작으로, 대구(4월 19일), 경기(4월 26일), 전북(6월 14일), 전남(6월 21일), 강원(7월 5일), 대전/부산(7월 12일)에서 원데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강원, 대전, 전남, 전북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별 연자가 참여해 맞춤 강연이 진행될 이어진다. 강원은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가, 대전은 유상준 교수(조선치대 치주과), 전남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 전북 피성희 원장(피성희치주과의원) 등 각 지역별 특별 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가스쿨 교장 역할을 하고 있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사항과 술기를 전달하는 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오는 3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춘계 학술대회(대회장 노관태)를 개최한다.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28일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영대 회장과 김용호 학술위원장, 노관태 학술대회장, 박원희 부회장, 전상호 부회장, 최유성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식임플란트학회 송영대 회장은 “우리 학회는 내년 학회 창립 50년을 맡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자세로 매번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하게 되는 송 회장은 “우리 학회는 매년 2회의 학술대회와 4회에 걸친 학술집담회, 그리고 임플란트 아카데미 등을 개최하는 등 임플란트 관련 임상정보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해 회원과 임상의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임플란트의 임상 및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티랩스(대표 이선용)가 주최하는 ‘2025 치과 경영 전략 세미나’가 오는 3월 16일(일) 트레이드타워 스트라우만코리아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운영에서 필수적인 경영, 마케팅 심의, 노무, 세무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의 첫 강연은 강익제 원장(NY치과)이 맡는다. 강 원장은 ‘나의 성공 개원기’를 주제로 개원 현실과 경영 전략의 필요성을 짚고, 치과 경영 시스템 구축과 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신유진 매니저(덴티랩스)가 ‘우리 치과 마케팅, 의료광고 심의 대상일까?’를 주제로 치과가 사전심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함용일 노무사(노무법인 위맥)는 ‘한눈에 알아보는 노무 이슈’를 주제로 직원 관리, 근로계약, 퇴직연금 등 치과 운영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관련 사항을 다룬다. 직원 채용부터 퇴사까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효율적인 직원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중협 세무사(세무법인 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심사 제출자료를 대폭 간소화했다.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요양급여 비용의 적정성 심사를 위해 제출해야 하는 필수자료를 기존 430개에서 221개 항목으로 축소한 것.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필수적인 핵심 자료만 요청하도록 목록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심사 제출자료 요청 시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도록 해 자료제출에 따른 요양기관의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한다.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닌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즉시 식립, 연조직 이식, GBR, 상악동 거상술 등 각 주제를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Zero Bone Loss’를 목표로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의 차이를 분석하고, 3D Precision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케이스별 접근법과 오차를 최소화하는 테크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연조직 이식과 GBR을 주제로 쉽고 효율적으로 치조제 증강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GBR 술식의 적용 범위와 재료 선택 기준을 명확히 소개하고, Pig Jaw 실습을 통해 실제 조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5년 요양기관(병·의원)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3월부터 총 7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점검제도는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병·의원이 자발적으로 시정해 청구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처분 전에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경우 부당이득금은 환수되지만 현지조사 등 행정처분은 면제된다.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결정된 7개 항목 가운데 치과는 ‘동일악에 실시한 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가 상반기 점검 항목으로 포함됐다. 완전틀니의 급여기준은 ‘상악 또는 하악의 완전 무치악 환자’로 대상이 정해져 있고, 임플란트 급여기준에서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시술하는 경우’는 요양급여하지 않고 시술전체를 비급여 적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악에 완전 틀니 및 임플란트가 요양급여비용으로 모두 청구된 경우’는 완전 무치악이 아님에도 완전틀니로 청구했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4월부터 토요일 오전 9시 이전 시행되는 정규진료에도 토요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찰료 및 약제비 토요가산 산정기준 일부 확대안’을 지난 2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면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적용하던 진찰료 토요가산을 지난 1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후 오전 9시 이전 정규진료를 시작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가산 적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쏟아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토요일 외래진료 중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분 2 이상이 오전 9시 이전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토요일 정규진료 시간에 가산이 산정되도록 한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오전 9시 이전 정규 진료에 토요가산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적용기관은 치과, 한의원,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의원급 의료기관, 그리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정규진료를 오전 9시 이전에 시작하는 사례를 고려해 토요가산 적용이 가능하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신원철)가 지난 3월 4일 ‘세계수면의 날’ 기념 심포지엄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수면의 날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의 시작’으로, 수면이 건강과 직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수면연구학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인의 수면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OECD 평균보다 18%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는 수면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된 원인으로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62.5%로 압도적이었고, 신체적 피로, 불완전한 신진대사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 및 디지털 보조장치 이용 등 수면치료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이것이 실제 ‘중재’ 단계로 넘어가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64%는 수면문제로 의료진 상담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전문의 상담 경험은 25%에 불과했다. 글로벌 평균인 5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수면질환은 면역 저하, 체중 증가,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신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2월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주최하고 노년치의학회가 주관했다. 좌장에 나선 노년치의학회 소종섭 차기회장은 “이미 지난해 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쇠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많은 연구에서 전노쇠 단계에서 노쇠 상태로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노인의 ‘구강노쇠’를 언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신 노쇠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의 구강건강 및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노년치의학회 강정현 연구이사가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주연 부장이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의 신의료기술 및 급여 등재 과정’을 각각 발표, 구강노쇠 진단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구강노쇠 관련 진료항목 개발과 관련해 연구를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이하 중구회)가 지난 2월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2년간 임기를 수행해온 김기홍 회장은 중구회의 새로운 2년의 목표와 발전상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김기홍 회장은 “재정이 흑자로 전환된 2년차로 특별회계를 늘려 재정 안정을 도모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중구회는 지난해 용산구회와 사무국 운영을 공동으로 하면서 감소된 지출과 기존 구회 사무실 임대수입 등으로 여유재정이 생긴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구회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을 기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기홍 회장은 “세부적인 운영에 있어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회원 불만을 줄이고, 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원진에 대한 대우를 개선해 갈수록 줄어드는 구회 임원진 보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 또한 시대적 흐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소규모의 효율적인 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중구회는 이날 총회에서 서울지부에 상정할 3개 안건을 채택했다. △하악 보험 총의치 환자의 보험 임플란트 2개 식립 허용 촉구의 건 △치과의사 수입감소 개선 Task Force팀 개설의 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골내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가 PDRN 열풍에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PDRN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한 DNA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치과계에서는 PDRN이 염증 완화 및 조직재생 효과에 두각을 나타내며,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PDRN의 효과는 기존의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와 달리 조직재생을 촉진시켜 치과영역에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PDRN을 골내에 주입하는 임상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덴티스의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가 기존 골내 마취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DENOPS-i’는 마취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공포를 줄이면서도 술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골내 마취로 진료 편의를 돕고자 개발된 포터블 골내마취기다. 기존 골내 마취는 치밀골에 버를 이용해 천공하고 니들을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해 번거로웠던 반면, ‘DENOPS-i’는 빠르게 회전하는 모터를 장착해 피질골을 통과하고 해면골까지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