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지난 4월 28일 제21대 이용근 회장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검토하고, 오는 8월 31일 예정인 전북치대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준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북치대동창회 21대 이용근 회장 집행부의 가장 큰 특징은 활동 중심지가 그동안 전북 전주에서 서울·수도권으로 옮겨졌다는 것. 관계자는 “이는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도권 동문들을 중심으로 총동창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교의 위상을 제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창회 고문 변호사 위촉 △기수별 10·20·30주년 기념행사 준비 △베트남 후에대학 교류 사업 △치과대학 해외봉사활동 협업 △동문 대상 단체문자 시스템 정비를 통한 회원 관리 체계화 △전국 치과대학 골프 및 테니스 대회 준비 등 다방면에 걸친 현안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문 학술대회와 아원아카데미(원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5~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학술적·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치위협은 지난 4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계획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한지형 부회장, 강경희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인 박정란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함과 동시에 전문성으로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리더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혁신 △통합 △역량 △공감 등 네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총 23개 강연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치과위생사가 임상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혁신’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공지능 등 신기술 활용을 토대로 치과영역에서의 AI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5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건강수명 5080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 직역을 아우르는 각계 대표와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재)돌봄과 미래 등 시민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건강수명 5080 국민추진위원회 임지준 준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5세에 이르지만, 병원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65.8세(통계청 기준), 또는 70세(건강증진개발원 기준)에 그친다”면서 “이 15년의 간극은 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채 병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필요한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기를 늦추고 돌봄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치아 튼튼 △영양 든든 △근육 탄탄 △마음 단단 △검진 꼭꼭 △약물 똑똑 △습관 쭉쭉 등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장수 7대 실천원칙’도 발표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지난 4월 24일 ‘2025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의 수혜기업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학교 등 공동주관기관 관계자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지역 치과의료산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협약 및 수행 안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치과의료산업 발전 계획 △천연물 개발 및 소재 유효성 시험 특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손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네트워크 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5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ADGHW)’에서 알자비(AL ZAABI)그룹과 3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허브는 지난 2017년 1월 서울대치과병원로부터 임상연구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한 회사다. 메디허브가 개발한 디지털 주사기는 기존 수동 일회용 주사 시술에 비해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일 수 있고, 정량으로 정밀하게 약물을 주입해 오남용으로 인한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천대길병원 성형외과(김유진 교수)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국소 마취 시 기존 수동 주사 방식 대비 메디허브 디지털주사기는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이고, 약물 주입량 또한 6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인시험기관(Acts사)에 의뢰해 수동 주사와 디지털주사기의 약물 주입량의 정확도를 시험한 결과 수동 주사는 20%였으나, 디지털주사기는 100%로 약물 주입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디허브 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훈 위탁의료기관이 올해 1,0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특히,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주요 질환인 치과와 안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올해 123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의료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123개소의 보훈 위탁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 지난해 말 기준 892개소였던 보훈 위탁의료기관을 연말까지 1,030개소로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 4.5개소 수준이다. 123개 위탁의료기관 중 의원급 의료기관은 92개소로, 전체의 75%에 달한다. 이는 경증질환은 지역 내 의원급 위탁의료기관에서, 중증질환은 보훈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훈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 위탁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의 주요 질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과, 치과, 요양병원 중심으로 대폭 확대한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흔한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의 유병률은 2023년 기준 약 36.1%, 치주질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DUR 점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심평원은 “의료법 제18조의2 및 약사법 제23조의2에 따라 의사 및 약사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DUR 시스템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 또한 심평원의 공문을 시도지부에 이첩하며, 일부 DUR 미참여 기관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UR은 의·약사가 처방·조제 시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중복되는 약,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요양기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분야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인증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자동 탑재돼 있어 확인이 수월하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접속해 수진자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입력하고 약품명 조회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4월 27~28일 장성수련원에서 학사과정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내 대면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사과정 1~3학년 재학생 72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학년별 팀워크를 다지는 스포츠 대항전(농구, 족구, 피구)은 학생들 간 경쟁심과 협동심을 자극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복면가왕’ 콘셉트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학년 간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학생들의 안전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직교수진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남치대총동창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세대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준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교수진 또한 “향후 리더십과 협업 능력 배양에 중요한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인 로보택시는 2023년에 처음 도입하여 이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상용화되었다. 얼마 전 잠시 귀국했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친척 말에 의하면 우버와 무인택시를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무인택시 비중이 약 40%는 된다고 하였다. 지금은 시내 주행만 되지만 3개월 후에는 고속도로 주행도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트럭 운송이 시작되는 것은 무인택시 운행과는 상당히 다른 의미를 지닌다. 미국트럭운송노조(팀스터)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거대 노조이며, 정치적으로 대통령선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대한 노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인자율트럭이 시행되었다는 것은 이젠 정치적으로도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급격하게 무인트럭과 로보택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120년의 역사를 지니며 130만명의 조합원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팀스터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라질 것이다. 팀스터(Teamster)는 말이 끄는 마차의 마부를 의미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역마차의 마부를 지칭했다. 그 후 기차와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역마차가 사라지면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4월 30일, 코엑스 동편 로비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홍보 부스 배치, 관람 동선, 운영 효율성 등 행사 세부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공간에 맞춘 구성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인터뷰 및 구강검진 일정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대상자 선정 등 행사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념행사 당일 배포될 기념 굿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위원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정근 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임치원) 김진우 교수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수여하는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김진우 교수는 의과와 치과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여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우 교수는 그간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진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골질환, 약물유해반응, 바이오마커 개발 등 치의학과 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 주제를 선도해오며 차세대 의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도 ‘임상현장 수요기반형 중개연구사업’ 내분비 분과에서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내분비내과 병원들과의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중오믹스 기반의 분석을 통해 진단 키트 및 정량적 마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연구는 골다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5월 20일 ‘상권 데이터로 그리는 내 치과의 미래-입지에서 마케팅까지’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데이터 기반 경영전략 도입을 원하는 치과원장 및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분석·기획 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고은 강사(브레인스펙)는 ‘소상공인365’, ‘오픈업’, ‘캐시노트’ 등 다양한 상권분석 도구를 실전 중심으로 활용해 막연한 감이나 경험이 아닌 수치와 근거를 기반으로 한 상권 데이터 해석부터 실행 전략 수립까지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접근법을 전수한다. 송 강사는 실제 상권 분석 리포트를 기반으로 유동인구의 시간대·요일별 패턴, 경쟁 치과 밀집도, 지역 내 소득 수준과 소비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타깃 고객을 정의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 기획과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상권 분석만이 아닌, 서비스 포지셔닝 전략까지 포함해 병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환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송 강사는 “상권 데이터는 단순히 지도 위의 정보가 아니라, 고객의 움직임과 소비 행동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정립하고 치과산업 혁신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미니쉬는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건강 생태계를 구축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내 치아 평생쓰기’라는 기존의 미니쉬 가치를 계승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새 미션으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정했다. 미니쉬 공급과 IT 플랫폼 혁신으로 치과산업의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니쉬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국내 39곳,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등 총 51곳의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밀링머신을 비롯한 치과용 장비와 재료, IT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면서 치과와 진료환경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니쉬 비전과 미션 실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가치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기술’로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까지 아우르는 치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치주 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수요세미나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총 24강(매주 30분 분량/2개 강의)이 제공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덴올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주질환의 분류와 이에 대한 비외과적·외과적 처치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및 임플란트 주위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요세미나 연자로는 치주과학회 소속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대거 나서 관심이 뜨겁다. 4월 말까지 제8강이 진행된 수요세미나는 방송시간을 놓쳤더라도 덴올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치주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들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했으며,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비전염성 만성질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앞선 발대식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에 해외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다. 이 외에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54명에게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 지원을 넘어 서울대치과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의료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