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대전유성호텔에서 ‘2013년 교합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 관련 핵심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교합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치과치료 Case Study’와 ‘PLV를 이용한 심미치료’, ‘레이저를 활용한 치과치료’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을 고려한 라미네이트를 주제로 한 발표가 많은 관심을 끌었고,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적 적용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교합의 핵심적인 4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교합과 기존진료과목과의 효과적 임상적용, 교합기반의 치료를 위한 내부역량 강화, 교합에 대한 홍보마케팅, 교합진단의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논의결과는 로덴 회원치과들이 4개 팀으로 나누어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사례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이후 진행될 정기 교합세미나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리더의 능력배양을 위해 ‘조직을 이끄는 창의적 의사결정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심리학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조영환 대표는 “교합을 고려한 치료가 로덴의 문화로서 정착될 수 있는 초석
마그네틱 어태치먼트를 하루에 정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다름 아닌 신원덴탈이 오는 29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MagDen One-day Seminar’를 개최하는 것.이날 세미나에는 자성 어태치먼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이성복 교수와 마그덴 시스템의 개발자인 김만용 교수를 비롯해 허남일 원장과 이훈재 원장, 임석주 기공사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이성복 교수는 첫 번째 강의에 나서 ‘자석 치의학’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키고, 지난 15년간의 임상케이스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해준다. 또한 자석 유지장치를 손쉽게 제대로 설치하는 노하우까지 전달할 계획이다.이어 김만용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허남일 원장이 ‘다양한 어태치먼트 비교와 마그덴 잘 사용하는 임상 팁’을 공개한다. 또한 이훈재 원장이 ‘다양한 마그덴 임상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기공 파트 세미나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으로, 여기에서는 임석주 기공사가 “마그핏 접근 방식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LAB에서의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문의 : 1577-0023신종학 기자/sjh@sda.or.kr
지씨-코리아(이하 GC)가 GC 그린 소사이어티 회원 및 비회원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29일과 다음달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먼저 오는 29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최범진 기공실장(뉴페이스치과병원 기공실)과 차혜정 실장(뉴페이스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최범진 기공실장은 △치과진료실에서의 캐드캠을 이용한 심미적 접근과 △진료실에서의 실전 DSLR 활용과 쉐이드 테이킹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어 차혜정 실장은 △하루완성 보철 상담의 특별한 환자 상담법 △심미보철 환자의 심리와 상담 동의율 공략하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다음달 19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환자상담을 공략하는 방법을 주 내용으로, 김태련 이사(한국 NLP 세일즈 센터)와 김민희 이사(전주기전 전임교수)가 연자로 나선다.김태련 이사는 고객의 행동, 심리로 나눈 유형별 상담법과 남녀 심리 상담 세일즈 화법 등을, 김민희 이사는 전화세일즈와 상황별 스크립트 만들기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문의 : 010-2069-8085신종학 기자/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RD 기업 웰메이드가 덴탈 체어용 LED라이트 ‘닥터레드(LED)’를 본격 출시했다. 웰메이드에 따르면 ‘닥터레드’는 국내 출시된 LED 라이트 중 가장 넓은 빛의 포커스를 제공해 진료시야를 최대로 넓혔다. ‘닥터레드’는 정오의 태양광인 5,000~5,100k 구현을 통해 눈의 피로도를 최대한 줄였으며, 램프의 배열을 구강구조에 맞도록 수평 일자형 구조로 구성해 치과 진료에 최적화했다. 수평 일자형 램프 구조는 진료 시 술자나 스탭의 머리나 손 등이 가려져 그림자가 생기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또 치과 진료 특성상 라이트 헤드를 자주 움직이고 조절하는 것을 감안해 헤드를 330도까지 조작할 수 있어 한정된 움직임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웰메이드 하태선 대표는 “무엇보다 술자의 눈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라이트를 최적화했다”며 “진료 시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고 치과 진료 특성상 자주 움직이는 라이트 헤드의 조작 범위를 넓혀 편리함을 더했다”고 말했다.웰메이드는 ‘닥터레드’ 출시를 기념해 한달 간 개원의 무료 데모 이벤트와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문의 : 031-348-7548전영선 기자/ys@sda.or.kr
토요전일가산제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 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를 지난 6일 행정예고했다. 다음달부터 의원과 치과, 한의원 등에서 토요일 전일 진료분과 약국 전일 조제분에 대해 30% 가산청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청구서식을 개정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예고기간은 16일까지로,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 10월 1일부터 새 서식이 적용된다. 토요전일가산제 시행으로 현재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진료분에 한해 30% 가산이 되던 것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전일 이뤄지는 모든 기본 진찰료에 30% 가산이 돼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개정에는 그간 적용되지 않았던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적용되는 진찰료 산정코드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김종범 원장님 사진은 없는데요.” 김종범 원장의 진료봉사 사진을 요청했을 때, 서초구 보건소 관계자가 한 대답이다. 김종범 원장의 사진이 없는 이유는 사진을 촬영할 경황이 없다는 것. 거부반응이 심한 중증장애인을 전담해서 치료하는 김종범 원장이기에 사진을 촬영할 시간조차 없어 그간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했다는 설명이었다. 17년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은 봉사서초구 보건소 장애인치과는 1996년 개설됐다. 故 기창덕 박사의 건의로 서초구 보건소에 장애인치과가 설립됐고, 김종범 원장은 개설된 1996년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한 달에 두 번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학에서 소아치과를 전공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장애인도 치료를 많이 했었죠. 지금은 돌아가신 기창덕 박사님의 권유로 장애인치과에서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1995년 개원을 했던 터라 정신이 없긴 했지만, 대학교에서부터 장애인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습니다.”10년만 해보자는 마음에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김종범 원장. 하지만 10년을 훌쩍 넘겨 17년째 봉사를 하고 있다. 김종범 원장은 이제는 20년을 목표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자의 치아 색상에 맞는 최상의 보철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DSLR을 통한 사진촬영은 필수적인 과정이다.”‘진료실에서의 실전 DSLR 활용과 쉐이드 테이킹’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최범진 치과기공사는 “과거에는 DSLR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DSLR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범진 치과기공사가 DSLR 촬영을 강조하는 이유는 전치부 심미보철 때문이다. 환자의 치아 색상에 가장 근접한 최상의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색상을 그대로 구현한 사진 자료가 필수라는 것. 따라서 최범진 치과기공사는 콤팩트형 카메라보다는 DSLR을 사용해야만 정확한 정보가 담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범진 치과기공사는 DSLR 촬영 시 주의사항으로 카메라 바디, 렌즈, 스트로브의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어야 하고, 설정도 일반 사진촬영과는 다르게 설정해야 치아 본연의 색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범진 치과기공사는 “카메라 바디의 경우 선명도를 결정하는 샤프니스를 최고로 설정하고 반드시 수동모드에서 촬영해야 한다. 또 구강 내가 어둡긴 하지만, 스트로브
안보이게 교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설측교정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순측교정보다는 교정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술자 입장에서는 시술과정이 까다롭다는 게 단점이다. CLB의 등장은 이와 같은 기존 설측교정의 단점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교정시장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WA(Straight Wire Appliance) 교정을 설측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CLB. CLB의 특징을 알아보자. 전치부는 높이고, 소구치는 낮추고!어금니와 앞니의 모양과 크기는 당연히 다르다. 순측이라면 상관없지만, 설측에서는 이 점이 교정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따라서 기존 설측교정에서는 전치부와 구치부가 연결되는 구간과 소구치와 대구치과 연결되는 구간에 와이어가 꺾기는 오프셋(offset)이 존재했다. 높이가 다른 브라켓에 와이어를 연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상대적으로 고난도의 시술법이 요구되는 설측교정에서, 오프셋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치과의사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레진 베이스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오프셋을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효과적으로 오프셋을 없애지도 못할 뿐더러 높아진 레진 베이스로 인한 환자의 고통은 이루
오스템임플란트의 AIC가 다음달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함께 디렉터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의 수술 및 보철 파트 전 과정을 다룰 계획이다. AIC 측은 “꼼꼼한 정보전달 방식의 강의방식이 돋보이는 연자와 패컬티들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수강자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전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디렉터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연수회에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을 포함해 AIC교보재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환자에게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연수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AIC 관계자는 “AIC에 구비된 여러 교보재를 이용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식립을 경험하고 임플란트의 각 시스템 별 치료 과정들에 대하여 자세히 다뤄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실제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는 라이브 서져리
NYU임플란트연구회(이하 NYU연구회)와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GBR Tip’ 연수회가 다음달 6일과 오는 11월 2일 2회에 걸쳐 대구장윤제연합치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NYU연구회의 대구 연수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장윤제 원장이 메인 연자로 나서고 전성환 원장(울산램브란트치과)과 이승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GBR 관련 기본 이론 교육과 핸즈온 실습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첫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6일에는 이론 및 핸즈온 실습 그리고 동영상 강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GBR의 원론을 시작으로 △GBR의 적응증과 금기증은 무엇인가? △멤브레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멤브레인 선택 요건 △멤브레인의 종류에 따른 수술 결과 및 성공률의 차이 △멤브레인의 노출 방지 노하우 및 처치 방법 △GBR 후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GBR 시행 후 임플란트 식립 vs. GBR과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 등 GBR 시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안에 대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11월 2일 열리는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개최하는 가을 학술집담회가 오는 10월 5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황현식 교수와 함께 하는 선수술교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총 3시간에 걸친 강연과 충분한 토론시간이 준비돼 있다. 황현식 교수(전남치대 교정과)는 수술 전과 수술 직후, 그리고 술후 교정이 종료된 이후까지의 Cone Beam CT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선수술 이후 교합 및 골격 변화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연구를 계속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이러한 주제로 교정과와 구강외과의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양악수술학회는 “2009년 이후 한국의 악교정수술에 큰 영향을 주었던 선수술 술식이 그 동안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어떤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번 손에 잡히는 강연, 활발한 토론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는 양악수술학회는 이번에도 턱교정수술을 하는 구강외과와 교정과 치과의사라면 관심있게 봐야 할 주제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6월 여환호 신임회장 체제로 변경된 양악수술학회는 정회원 인준제도를 정비해 관련 요건을 충족한 회
내년 1월 1일부터 1차의료기관의 치과의사전문의 및 전문과목 표방이 허용되고, 전문의 표방시 해당 전문과목만을 진료해야 한다는 의료법 77조3항의 유효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특히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전문의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진료영역 구분은 현재로서는 수련교육과정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치협이 재해명에 나서 “진료영역 구분을 위한 노력은 끝난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혀 향후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치협 관계자는 “진료영역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실무진의 입장으로 모든 것을 결론 지을 수는 없다”며 “또한 복지부 측이 의료법 77조3항에 대해 위헌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제도시행에 앞서 치협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치협의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진료영역 구분 가이드라인 구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과계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치협과 치의학회 측에 대해 진료영역 구분 합의안을 조속한 시일내로 마련할 것을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쓴맛 물질이 단맛 물질을 지배한다? 커피에 설탕을 넣어도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우리 신체가 쓴맛 물질에 의한 단맛 물질의 인지를 억제하는 기전이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문석준 교수를 비롯해 심재원 박사와 정용택 대학원생 등 연구팀이 연구해 발표한 논문 ‘An Odorant-binding Protein Required for Suppression of Sweet Taste by Bitter Chemicals’가 지난달 22일 신경과학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euron’지 게재됐다.문석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일반적으로 단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와 쓴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가 독립돼 있어 각각의 맛을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맛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상호작용이 어떤 기전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문석준 교수팀은 초파리에서 단맛 물질과 쓴맛 물질이 혼합된 경우, 쓴맛 물질이 미각신경세포 주
대웅바이오에서 주최한 ‘김현철 원장과 함께하는 노보시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8일 대웅제약 별관에서 ‘김현철 원장과 함께하는 노보시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rhBMP2인 ‘노보시스’의 효과를 알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은 △defect wall 타입에 따른 골증대 방법의 비교 및 rhBMP2를 이용한 치과임상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노보시스’를 활용한 치과임상에서는 △상악동거상술 △Simultaneous implantation vs Delayed implantation △Early loading vs Delayed loading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수직적·수평적 골증대술 등 보다 세분화된 주제로 강의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노보시스’는 임플란트를 시술하기에는 잇몸 뼈가 부실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잇몸 뼈에 ‘노보시스’를 투여하면 뼈가 튼튼하게 조성돼 임플란트가 보다 빠르게 고정되고, 치료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특히 콜라겐 스펀지를 대신해 다공성 세라믹 지지체를 사용하고 있는 ‘노보시스’는 rhBMP2가 다른 부위로 유출되는 부작용을 개선했다. ◇문의 : 02-550-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오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전문가 과정은 노인환자 증가에 따른 고령 환자의 적절한 응대 및 전신적, 정신적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목은 정신, 정책, 약물, 심리, 영양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고령자의 정신 보건 △노인복지정책의 방향 △노인약물 복약지도 △고령자의 심리와 의사소통 △노인을 위한 미니 임플란트 위치 등 각 과목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노인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회문화적인 상황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치의학적인 지식 뿐아니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대한노년치의학회 인증패가 수여되는 이번 전문가 과정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기간은 9월 2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10만원이다.◇문의 : 031-202-5226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