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의 임상교육은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게, 기존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던 유저는 더 잘할 수 있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임플란트 고수는 강의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육’에 힘쓰며, 차세대 연자 발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임상교육 목표는 자연스럽게 교육의 질 향상으로 투영되고, 교육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호는 오스템 임상교육을 재조명하는 마지막 시간으로,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철저한 임상교육을 통해 오스템의 비전을 제시한다. 편집자주수강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7먼저 오스템 임상교육은 베이직은 물론 어드밴스드 코스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주연자에 해당하는 디렉터 외에 2~3명의 패컬티가 참석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디렉터의 총지휘로 이뤄지는 실습시간에는 패컬티가 투입돼 수강생들의 실습상황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임상술식 습득을 돕는다. 또한 실습은 반복적으로 진행돼, 시술에 대한 수강생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임플란트 교육 초기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현재 이뤄지는 대부분의 임상교육에
더민트가 주최하고 하스가 후원하는 ‘Forpis 심포지엄 2015’가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심미 보철-Forpis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 ‘디지털 시대의 보철 치료’를 비롯한 6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이끌었다. 이날은 사전등록자 200여명 외에도 현장등록자들이 몰려 포피스(Forpis)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심미 보철이라고 불리는 포피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소재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보철물이다. 리튬 다이실리케이트와 지르코니아를 고온과 고압의 press 과정을 통해 화학적·물리적 결합을 이뤄 기존의 보철 방식보다 높은 결합 강도와 심미성을 갖춘 보철물로 탄생한 것이 포피스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기공과정을 모두 이용해 제작됐다.포피스는 800N의 누적피로강도를 가지고 있어 파절 염려가 없으며 자연치와 거의 유사하게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보철에서도 제거가 쉬우며 수정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또한 지르코니아 전용 시멘트를 이용하며, 지정 기공소에서만 제작이 가능하고, 자연치 손상이 없다는 것이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교정학회지(이하 AJODO)가 지난 7월호를 통해 ‘Top 100 author’를 선정, 발표했다. 1915년 창간된 AJODO는 발행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창간이래부터 2014년까지 AJODO에 발표된 3만7,000여건의 논문 중 기여도가 높은 연구자 100명을 선정했다. UCSF치과대학 교정과의 Gerald Nelson 교수는 총 26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당당하게 ‘Top 100 author’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 그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Gerald Nelson 교수는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해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이 개발한 비수술 양악수술장치 ‘킬본’의 임상적 활용법을 습득하고, UCSF에서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또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정규림 교수(아주대학교),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등과 학문적 교류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erald Nelson 교수는 위에서 언급된 국내 학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경희치대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해외진출특별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해외진출특위)가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외진출특위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현황과 세부적인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중국치과의사협회와의 MOU 체결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MOU는 학술·인적 교류와 양국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외진출특위는 여기에 중국 진출에 관한 중국치과의사협회의 협력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치과의사협회의 신분 보증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전제됐을 때 국내 치과의사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해외진출에 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공동연구도 조만간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외진출특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진출에 관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치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동연구가 올해 말 출간을 목표로 최근 자료수집에 돌입했다. 해외진출특위는 가능한 다양한 국가의 정보를 취합하려 했으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논의를 통해 미국, 중국, 캐나다, UAE, 터키 등 전략국가 1
WeDEX 2015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6개 지부(전남·전북·광주·충북·충남·대전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WeDEX 2015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음달 23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준비상황 2차 보고회가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WeDEX 2015의 성공적인 개최와 호남권, 충청권 치과의사들의 의지를 결집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2차 보고회는 WeDEX 2015 홍국선 조직위원장, 박진호 회장, 신종연 회장, 박준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등 공동 주최 6개 지부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지난 5월 30일 준비상황 1차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2차 보고회에서는 사전등록과 전시 부스 유치 현황 등 WeDEX 2015 준비상황 경과보고와 성공 개최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Oral health, Dentist and Korea (Toward New Rain- bow)’를 주제로 한 WeDEX 2015는 다음달 23일 시작해 3일간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가 다음달 18일 삼성서울병원 본관에서 ‘삼성의료원 교정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정 치료 중 발생하는 위기와 극복: 빈발하는 문제들과 해결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수술교정, 미니스크루 사용법, 교정과 치주의 결합 등 임상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4개의 강연과 패널토의가 마련돼 있다. 먼저 고범연 외래교수는 ‘What makes your work so difficult?’를 주제로 개원의가 진료 중에 맞닥뜨릴 수 있는 변수를 소개하고 그 해결법을 공유한다. 이어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의 수준을 높이는 치주적 defense와 esthetics’를 통해 교정치료 중 고려해야 할 치주적 문제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이장열 외래교수의 ‘수술교정 과정 중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미니스크루와 자가결찰 브라켓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현재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서희태 지휘자를 초청해 리더가 갖춰야할 자질을 소개하고, 이를 병의원 경영에 접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임운우 외래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의 시간에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2일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재헌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향후 노년치의학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성근 부회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성근 부회장은 ‘노인의료와 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우리나라 노인치과학의 상황을 고찰하고 △대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의료단체들과의 공조 강화 △치의학 교육 과정의 연동 △사회적인 홍보 등 노년치의학회의 향후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한동헌 이사는 치과촉탁의제도를 위한 그동안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시대를 맞은 일본의 노인구강보건제도를 토대로 노년치의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예정돼 있는 추계학술대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정재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원간 화합을 다지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나누는 등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한 뒤 “Contemporary car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가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2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90년에 개원한 청아치과병원은 사립 치과병원 최초로 수련병원으로 지정되며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과별 수련의를 배출하고 있다.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홍윤기 과장은 지난 1994년 취임 후, 지금까지 20여년간 재직하면서 국내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가 홍윤기 과장의 취임 20년과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Quest for the bas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홍윤기 과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연자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안장훈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Orthognathic surgical design using NTVL THL’ △안석준 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 내장증 환자의 수술-교정치료’를 비롯해 홍윤기 과장이 직접 개발한 설측교정 장치 ‘안보이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다양한 상태의 턱관절 장애를 가진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 △문철현 교수(가천의대길병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17일 중동 치과의사를 국내로 초청,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Implant Dentistry Course for Innovative IBS Implant System’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왕제원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보철중심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와 핸즈온 △최소한의 태핑에 의한 골질 개선법 △해부학적 구조물을 보호하는 ‘Gentle 태핑 시스템 핸즈온’ △기존 상악동 골이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C.M.C. 테크닉’ 실습 △빠른 골치유와 조기부하가 가능한 ‘매직 FC’ △원바디 임플란트 시스템인 ‘MagiCore’의 이해와 실습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습위주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 도를 끌어올렸다는 게 IBS임플란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참가자는 “4단계가 아닌 6단계로 나뉜 새로운 골질 분류와 각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시술법 선택은 매우 놀라웠다”며 “이를 통해 수술의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관계자는 “IBS임플란트의 서지컬 시스템이 중동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
(주)케어덴트코리아와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주최하고 케어스티림덴탈이 후원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가 오는 20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캐드캠을 갖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일선 개원의들에게 그 선택의 기준, 필요성 등을 어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기존 치과치료에 비해 어떤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해줄 것으로 보인다.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은 ‘구강스캐너와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기공실 없이 캐드캠 200% 활용하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권영선 원장(전주비소모아치과)과 김은희 실장(전주미소모아치과)은 ‘기공실이 있는 치과에서의 합리적인 캐드캠 선택과 활용’과 ‘치과위생사가 바라보는 구강스캐너’를 각각 다뤄볼 참이다.이날 강연은 한상봉 원장의‘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문의 : 070-7743-8959신종학 기자/sjh@sda.or.kr
올소플러스가 후원하는 ‘제10회 양악수술을 위한 임상교정 진단연수회’가 다음달 1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개최된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양악수술에 대한 진단과 술전 교정의 치료계획 수립 등을 강연한다. 첫 날인 다음달 11일에는 △교정 치료와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준비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촬영된 Lateral ceph와 P-A ceph 분석(실습) △중심위 채득과 True horizontal pla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실습) 등이 다뤄진다. 2회차인 오는 11월 15일에는 △다양한 환자 증례 Discussion △참가자 증례 Discussion △Paper surgery와 Model analysis, 그리고 마지막 강연인 11월 22일에는 △Model surgery와 Surgical wafer fabrication(실습) △Ahn’s Anchorage system 등이 소개된다. 세미나 관계자는 “수술 케이스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수술 케이스가 맞다면 술전 교정을 어떤 방식으로 계획할 것인지, 또한 그 과정에서 구강외과의와 어떻게 소통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김흥중 학장이 지난 1일 19대 학장으로 연임됐다.김 학장은 제18대 학장 당시 핵심사업의 연속으로 ‘학생중심의 교육과 동문과 함께 미래로’를 축으로 치과대학을 운영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인증평가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술기와 인격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2018년부터 시행예정인 국가고사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또한 교육문화재단의 기본재산을 늘려 임상수기동 증축과 같은 목적사업에 적극 대비하고, 동창회와 함께 멘토-멘티 사업 등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겠다고 언급했다.김 학장은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개교 반세기를 향한 가치를 내세웠듯, 선진 치과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 모든 문제는 공동체의 틀 안에서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학장 겸 교무부장에 민정범 교수(보존학), 연구부장에 김도경 교수(구강생리학), 학생부장에 김춘성 교수(구강생화학)가 임명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경인지역까지 총 6개 지역에서 펼친 ‘디지털실용주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완료됐다.이번 순회 세미나는 서울을 비롯해 울산·대구·부산·경남·경인 지역 등에서 진행된 것으로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메가젠의 ‘디지털 실용주의’ 컨셉을 알리고, 개원의들이 쉽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순회 세미나는 메가젠 대표인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메가젠의 새로운 디지털 프로젝트, 일선 치과의사들이 원했던 3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디지털 실용주의’를 선보였다. 메가젠 디지털 실용주의는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실용적인 장비 △Customized Abutment, R2 Navi Guide Stent, 투명교정 모델 등 진료에 꼭 필요한 보철물을 쉽게 제작 △추가적인 인건비, 프로그램, 디자인 비용 등 불필요한 제한요소를 모두 제거 등 크게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구성한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실용주의로 구비돼 있는 디지털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그 효과를 이해할 수 있어 참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Journal of Clinical Ortho dontics 2015년 8월호에 단독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를 치료할 때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하면서 발치가 시행될 경우 발치를 어떤 기준에서 결정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case report를 다룬 이번 논문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unctional appliance인 Forsus를 사용한 증례를 소개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현재까지 38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정민호 원장은 9월 말 미국 Angle Society학회 학술대회에 남가주지부 대표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Korean Forum on 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가 창립됐다. 지난달 25일 광명데이콤 강의실에는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등을 전공한 30여명의 임상의들이 모였다. 특정 치과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두개악안면 영역의 모든 임상치료와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포괄적인 치료철학을 확립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포괄치과연구회를 창립한 것.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회칙을 인준하고 김대경 원장을 회장으로, 차기회장으로 김우형 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백운봉 원장이 상임위원장을, 김욱 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정기훈 원장이 총무로 활동하게 됐다. 연구회는 출범과 동시에 해외교류도 물꼬를 틀 계획이다.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포괄치과연구회에 참가해 상호교류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는 대만, 중국, 태국 등 아태지역 국가의 포괄치과연구회와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의 공식적인 학술활동은 내년 1월 중 서울에서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학술집담회를 통해 포문을 열 계획이다.김영희 기자 new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