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국산화 그리고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를 이끈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현재 치과기자재 토탈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스템이 지난 2016년 SIDEX를 통해 ‘O2치과’라는 이름으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이후 2년간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2회에 걸쳐 치과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있는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의 성과, 그리고 향후 치과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다뤄본다. 〔편집자주〕 ‘O2치과’ 전시장서 첫 선 ‘센세이션’ 오스템은 지난 2016년 4월 SIDEX 2016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해 ‘O2 치과’로 명명된 인테리어 모델 치과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후 오스템은 각종 전시회를 통해 인테리어 모델 치과를 직접 홍보했고, 관람객들은 이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치과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일반 모델하우스가 건설사에서 분양하는 주택의 구조와 인테리어 등을 고객이 미리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스템이 치과를 구성하는 각 공간에 인테리어를 적용한 ‘모델 치과’를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대회원 직접 소통을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이하 카톡친구)’에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의 카톡친구 도입은 많은 비용이 부과됐던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대신하기 위해 비용절감 차원에서 접근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카톡친구 도입 후 얻은 효과는 단순한 비용절감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지부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기존 SMS 문자 서비스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카톡친구를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도 더욱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접근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 결과는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진료일상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주는, 대회원 직접 소통이라는 더욱 큰 가치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지부 카톡친구가 회원 스스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은평구치과의사회 우상훈 총무이사는 “무엇보다 카톡친구의 장점은 ‘편리성’에서 찾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범죄로 처벌받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에게 최대 10년까지 취업을 제한하도록 하는 아청법에 대한 개정안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최대 30년까지로 끌어올려 추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최종 의결된 아청법 개정안에서는 ‘취업제한 상한 10년’을 그대로 유지하고 △법관이 10년 상한의 범위에서 취업제한 기간 개별심사 △재범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경우 등 취업을 제한해서는 안 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취업 제한 명령 예외(취업 제한 예외 규정 부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성범죄 의료인에 대해 10년간 취업을 제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논란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일률적인 10년 제한 규정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위헌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여성가족부는 취업제한 제도를 유지하면서 위헌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30년까지 차등 규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그러나 국회는 “직업선택의 자유침해와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 취지는 10년으로 정해진 취업제한 기간에
지난해 자격신고를 하지 못한 ‘2017년 1월 1일 이전 자격취득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기간이 오는 3월 말까지 연장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지난해 자격신고기간 동안 간무협 홈페이지와 국시원 면허통합자격신고센터에 접속자가 폭주함으로써 불가피하게 자격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해 오는 3월까지 신고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간무협 관계자는 “신고 대상 자격증 소지자가 무려 72만명으로 접속자가 폭주해 관련 사이트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미신고자들의 접수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서버 담당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접속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자격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신고자의 올해 자격신고는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며, 자격신고 시 2016~2017년 보수교육 대상(이수, 면제·유예), 비대상 승인 내역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2017년도 자격취득자는 2020년, 2018년도 자격취득자는 2021년에 신고하면 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오는 13일 중국 운남성 리장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덴티움 유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Bone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 덴티움은 △OSTEON △Dentium Digital Guide △rainbow™ CT △rainbow™ Mill-Metal 등 차별화된 제품과 디지털 장비를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강연은 크게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중국의 LiDeHau 교수(사군의대)는 ‘Ridge splitting technique’을 주제로 ‘RS Kit’를 이용한 Narrow Ridge 대처방법을 공유한다. 이어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Digital Transforma tion: From dynamic inspiration to practical approach’를 주제로 덴티움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사후를 예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TangChunBo 교수(강소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의 성공개원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덴탈스쿨이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영삼 원장의 성공개원전략-원장과 직원이 함께 듣는 성공개원 노하우’ 앵콜 강연회를 개최한다. 낮은 보험수가, 과도한 비보험 수가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개원 현실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있게 진료하고, 개원에 성공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도망친 곳에 낙원이란 없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환의 가치와 신환 늘리기 △건강보험은 이제 기본 사양 △상담동의율 높이기 △애사심은 최고의 상담기법 △원장을 황제로 모셔라 △철저함 고객중심 사고 △나를 위한 환자에게 친절 △성공하는 치과직원 △치과 쉽게 그만두지 마라 등 신환 상담 및 직원교육 그리고 소통 등을 소주제로 성공개원의 핵심을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김영삼 원장은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랑니 발치 책 출판 기념 세미나도 개최한다. ◇문의: 010-4512-1828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2일 ‘GAO Advanced Course’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3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는 김석용 원장과 김종화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GBR Technique △Implant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을 이끌었다. 먼저 김석용 원장은 ‘GBR Technique and Materials, Soft Tissue management, clinical case review’를 주제로 고난도 테크닉과 시술법에 대한 팁을 전했다. 특히 임플란트 및 GBR 시술 기구를 활용한 손쉬운 접근법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김종화 원장이 ‘Im plant Prosthesis, Implant Loading, Clinical Case Review’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종화 원장은 발치 후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전략, 임플란트 유지 관리, Anytime Loading 등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강연 내용이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 프로토콜과 테크닉 등 실용적인 부
6년간 공들인 특허기술의 집합체 심미성·치료 효율성 대폭 개선…균열과 부러짐 등 안정성까지 겸비 교정장치 전문업체 바이오세텍이 6년 동안 전력으로 개발한 올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E’를 시장에 내놓는다. 바이오세텍은 ‘S-line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서인 GMP를 인증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올 세라믹 브라켓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심미성은 물론이고, 치료 효율성 측면에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대폭 개선해 출시됐다. ‘S-lineE’의 새로운 출발이 국내외 치과 교정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적의 기술로 구현한 최고의 심미성 바이오세텍에 따르면 ‘S-lineE’는 올 세라믹 재질의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최적의 투광성을 구현하는 World Best Nano Ceramic 기술을 적용, 현존하는 자가결찰 브라켓 중 최고의 심미성을 자랑한다. 지난 2016년 출시된 바이오세텍의 세라믹 브라켓 ‘C-Line™’의 원료 정제기술과 열처리 공정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자연치아 색상에 최적화된 투명도를 재현했으며, Nano Particle Polishing Treatment 공정기술을 적용해 커피, 카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광학식 치아우식 진단장치 큐레이뷰 씨(Qrayview C)를 출시한다. 기존 큐레이뷰 듀얼(Qrayview dual)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치아우식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의 광학식 치아우식 진단장치인 큐레이뷰 씨는 기술면에서 한층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큐레이뷰 씨는 큐레이뷰 듀얼과 마찬가지로 형광조명 기능과 라이트 큐어링 기능 두 가지를 모두 탑재하고 있어 치과 진료에 있어서의 활용도가 높은 것은 기본. 에너지 손실 없이 강력한 조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진재료의 광중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이번 큐레이뷰 씨의 출시로, 치과의사의 진단은 더욱 쉽고 정확해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상담과 진료에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자신감을 갖고 진료를 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 02-561-5101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일차의료 기능 정립과 발전을 위한 특별법안에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 내 일차의료 전담조직 설치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一일차의료 표준 모형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일차의료 발전에 대한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에 건치는 “이번 특별법안이 현재 보건의료체계의 핵심 문제 중 하나인 일차의료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선진국 대부분이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민간 중심, 대형병원 중심의 상업화된 의료체계로 인해 일차의료의 역할이 미비한 상태”라며 이번에 발의된 법안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치과의료의 경우 치료 위주의 진료 행태가 만연함에 따라 의료비 상승 및 구강건강의 불평등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꼬집으며 예방, 관리 중심의 일차의료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건치는 “의료법상에 치과의원과 치과병원급의 구분조차 명시돼 있지 않고, 필요 이상의 전문의가 양
“2017년도 21억3,300만원에서 10억4,900만원이 증액된 31억8,2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의 75%인 5만5,5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이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018년도 예산 31억8,2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49.2%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시범사업 도입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를 통해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3만5,675명에서 5만5,500명으로 약 2만명이 늘었고,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자 또한 전년 대비 1,000명 늘어난 1만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는 “서울지부 회원들의 1년 회비만큼의 예산이 증액됐다”면서 “앞선 집행부에서 꾸준히 사업을 준비하고 발전시켜 오면서 점점 큰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간 100% 시비로 운영되며 매년 예산 삭감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시비 80%, 구비 20%로 예산을 편성,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케 된 점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김중민 치무이
전문의시험을 10여일 앞둔 지난달 28일 치과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모 매체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전문의시험의 응시자격 부여를 회비납부와 연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부여와 회비납부 연계는 엄연한 불법이며, 보건복지부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치협에 대해 전문의시험 위탁계약 해지 및 사단법인 등록 취소 등 초강경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해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담당자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최우선 과제는 예정된 전문의시험이 공지된 대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전문의시험 위탁계약 해지, 치협의 사단법인 등록 취소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사에 보도된 대로 전문의시험과 회비납부를 연계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치협에 발송한 것은 사실”이라며 “전문의시험이 별 탈 없이 치러진 후에 내부 방침에 따른 조치여부를 검토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치협은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부여와 회비납부 연계가 큰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한 2,643명 중
오는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 효력을 가지는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발의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가정의학회, 그리고 치과계에서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등이 환영의사를 밝히며, 향후 법제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일차의료란 지역사회 중심의 의원·치과의원·한의원이 행하는 보건의료로서 질병의 예방·치료·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일차의료의 역할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흔히 발생하는 △경증의 질병 및 외상의 예방과 치료 △주요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 △만성적인 질병의 지속적 관리 △모자보건 관리 △노인 건강관리 △장애인 건강관리 △정신건강 관리 △구강보건사업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의 향상과 건강에 관한 상담·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의 제공 등으로 규정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일차의료의 정착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일차의료 표준모형 개발 및 보급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급 의료기관 간의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해 1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장애인거주시설인 은평재활원의 증개축을 위한 건축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엔젤스헤이븐 역사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은 “치위협이 마련한 후원금을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나누고자 하던 중, 서울시청으로부터 장애인들이 보금자리가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아무쪼록 이번 후원금이 장애인을 위해 긴요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치위협 및 13개 시도회는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장애인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대할지 어려움이 많다”며 “장애인 봉사활동에 나서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해 엔젤스헤이븐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 행동 등의 노하우를 알려주면 치위협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계를 희망했다.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는 “엔젤스헤이븐은 50여년간 장애인복지 외에도 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사회 곳곳에 치과위생사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고, 특히 장애나 장
제22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 회장,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이 오는 22일 마감된다. 후보 자격은 대여치 회원으로서 치과계와 대여치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 봉사하고자 하는 자다. 이번에 접수받는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10명 이상의 회원에게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대여치 회원이면 누구나 적격한 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인은 동일한 직위의 후보자를 중복 추천할 수 없다. 또한 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희) 위원일 경우에도 추천인이 될 수 없다. 후보자는 10명 이상 회원 추천서와 함께 △후보자 소견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대여치 사무국에 우편(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치과의사회관 309호) 또는 이메일(kwda0488@ 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대여치는 다음달 6일 추천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 4월 정기총회에서 제22대 대여치 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2대 회장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년이다. ◇문의 : 02-465-0488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