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하 인터넷광고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치과분야 인터넷 의료광고 실태조사’ 결과, 불법의심 의료광고 187건이 확인됐다. 서울지부와 인터넷광고재단은 추후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불법의심 의료광고 게재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지부와 인터넷광고재단은 최근 인터넷매체에 불법 의료광고가 성행하고, 이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도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 실태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양 단체의 협력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는 △의료기관 홈페이지 △검색광고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인터넷광고 매체 6곳에 게재된 치과분야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터넷광고재단 전문조사원에 의해 샘플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색광고·의료기관 홈페이지 순으로 불법 의료광고 많아 이 기간 총 1,037건의 치과분야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전문병원 명칭사용 위반광고 △불법 환자유인 광고 △치료경험담 광고 △거짓·과장광고 △비교광고 △전문가 오인표시 광고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결과 1,037건의 의료광고 중 18%에 해당하는 187
신흥이 ‘신규 개원의를 위한 덴트웹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보험청구,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활용법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치과 건강보험 핵심 포인트를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최근 신규개원의 선택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덴트웹’ 유저를 위해 마련된 원데이 코스다. 세미나는 내년 1월 11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 5월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덴트웹’ 개발자이자 치과의사인 이현욱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이현욱 대표는 이제 막 개원과 치과경영을 시작하는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보험제도와 치과 건강보험 핵심 포인트에 대해 다루며, 이를 도와주는 ‘덴트웹’ 기초 활용법 및 진료와 상담을 위한 편의기능 활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설명한다. 이현욱 대표는 “신규 개원의 선택률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에 큰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며 “‘덴트웹’을 사랑해준 신규 개원의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덴트웹’은 강력한 보험산정 기준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랜섬웨어로부터 ‘덴트웹’ 백업파일을 보호하는 데이터 백업
에이온 주식회사(대표 유학동·이하 에이온)가 3D프린터를 이용한 바이오 세라믹 인공치아 제조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온은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소식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온은 “세계 첫 번째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 상용화는 3D프린터를 이용한 인공치아 제조에서 대한민국이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쾌거”라며 “기존 지르코니아 블록 소재의 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일본 원재료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 자체적으로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를 계기로 에이온의 ‘INNI’ 3D 프린터가 치과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편집자주] 바이오 세라믹 인공치아 제조, 신성장동력 기대 에이온의 3D 프린터 활용 바이오 세라믹 인공치아 제조 상용화 성과는 대한민국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일본산 원재료 비중을 낮춤으로써 일본과 무역 분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온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치아 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2019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총회를 개최하고 권긍록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60년 역사의 보철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권긍록 신임회장을 만나 임기 2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보철학회 신임회장으로서 소감 한 말씀. 보철학회는 지난 60년 동안 선학들의 지도력,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치과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모범적인 학회로 성장해왔다.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학문의 기조를 받아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신임 집행부의 사명일 것이다. 4,500여 회원들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과거와는 다른 변화의 기류, 그리고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그 부름에 응답하겠다. Q. 취임 일성에서 ‘새로운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바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학부와 전공의 과정 역량분석 및 교과과정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전공의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회원들을 위해 학술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46차 정기 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를 개최했다. 개회사에 나선 홍순호 의장은 “1인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의 최종 합헌 판결이 나왔고, 이제 남은 숙제는 관련 법안을 보완해 실효성을 높이는 데 치과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다”며 “또한 치협을 비롯한 시도지부의 수장을 뽑는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다. 합리적으로 숙고해 훌륭한 치과계 리더를 뽑기 위한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간 동창회를 이끈 강충규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동창회장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본인을 비롯한 현 집행부가 동창회 회무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 및 선배 임원들이 동창회를 잘 정비하고 가꿔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1부 시상식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자랑스런 연아인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봉사상에는 연세치대 7회 졸업생인 故김중원 목사가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유명을 달리한 김중원 목사는 1980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목포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던 중 해외선교를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가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 및 ‘임시치과용레진’ 등 2개 제품의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지난 6일 발간했다. 치과용 의료기기는 개개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맞춤형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고 조금만 어긋나도 상당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인에게 꼭 맞는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신제품 개발이 활발한 분야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의 연구개발 및 신속한 제품화를 돕기 위해 최신 국제동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허가인증 신고절차 및 항목 △3D 프린터로 제조되는 것을 고려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자료 요건 △성능평가 항목 및 시험방법 등으로 예시와 함께 안내된다. 식약처 측은 “3D 프린터로 제조한 치과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고, 내 몸에 꼭 맞는 보철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시술 후 불편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
“음악, 봉사 등 치과의사의 사회활동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치과의사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박상일 원장(인천 큐치과). 전자관악기 ‘EWI(Electronic Wind Instrument)’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EWI가 대중적인 악기가 아닌 탓에 대부분 편히 전자색소폰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EWI에는 색소폰 외에도 하모니카, 트럼펫, 피아노 등 관악기부터 건반악기까지 아우르는 100여개 이상의 음원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EWI의 색소폰 소리는 일반 색소폰과는 또 다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박상일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색소폰을 연주했고, EWI를 시작한 건 올해로 2년 정도 됐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EWI 연주 영상을 접했는데, 마침 색소폰을 연주해왔던 터라 EWI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EWI를 시작해보니 일반 색소폰과 호흡법이 달라 애를 먹기도 했다고. 그는 “사실 치과진료와 함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봉사회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터라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적은 시간이라도 틈틈이 연습했더니 다행히도 요령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최윤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및 동교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주관한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는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포함해 총 565명이 등록, 강연장이 가득 차 성황을 이뤘다. 첫 강연은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열었다. 신 교수는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근관치료 임상 20년 경력에서 얻은 것,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던, 지금은 볼 수 있게 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최경규 교수(경희치대)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잘 붙여 보아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교수는 간접수복물 접착을 위한 표면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서 발생하는 저해요소와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는 ‘디지털 보철치료의 실전 적용 및 효용성’을 통해 디지털 치과치료의 흐름을 짚어주었다. 박 교수는 점차 가성비가 높아지고 보다 임상에 가까워진 구강스캐너의 최신 트랜드를 짚어주었으며, 안면 스캐너의 활용, 3D프린터의 다양한 치과 임상 적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지난 7일과 8일 부산교육원에서 AMII연수회 23기 3~4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 브이라인 치과), AMII 임상자문위원인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 김재창 원장(구미부부 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연수회에서는 △CT 진단법 △Magic Surgery에서의 GBR 방법 △발치 후 즉시식립 △Magic Surgery 실습 △Live Surgery △complication의 원인과 대처 등이 진행됐다. AMII는 부산교육원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년도 연수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부터 24기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투명 교정장치 글로벌 브랜드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너의 밝은 미소를 응원해’ 댓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르지 않은 치열로 활짝 웃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밝고 자신 있는 미소를 선사하고, 보다 행복한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인비절라인은 치아 교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아 교정 후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댓글로 다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너의 밝은 미소를 응원해’ 댓글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비절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7일 부산센텀시티 디오본사 대강당에서 영남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1차 사랑니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영남권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사랑니 발치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 거제도, 울산 등지에서 100여명 이상의 많은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욱규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학술집담회는 김정한 교수(동아대병원)가 ‘사랑니 발치 전 고려사항:전신질환 및 항응고제 복용환자’를, 윤상용 원장(바른플란트치과)이 ‘사랑니 쉽게 발치하기’를, 황대석 교수(부산치대)가 ‘사랑니 발치 시 약물치료’를,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차과)이 ‘사랑니 발치 시 보험청구’를 각각 다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국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중화심미치과학회(Chi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현종 이사가 내년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대한심미치과학회-아시아심미치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 쇼와대학교에서 진행된 제30회 일본심미치과학회(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에 참여, 국제적 행보를 이어갔다. 김기성 회장을 비롯해 임영준·김명진 고문, 이동운 이사 등이 참가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미국심미치과학회, 일본심미치과학회와 중화심미치과학회와 자매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또는 격년으로 연자 교환, 포스터 발표 및 대표자 참석을 통해 국제적 우애를 다져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9 해외연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일본 Kenji FUSHIMA 교수(Kanagawa치대)가 연자로 나서 ‘What did the 3D surgical simulation let me think about?’을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3차원 시뮬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FUSHIMA 교수는 mandibular motion tracking system(ManMoS) 개발부터 환자의 턱교정수술에 응용되는 예시까지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그는 “ManMoS 를 통한 3차원 수술 시뮬레이션이 비대칭이 심한 환자의 진단 및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전주홍 회장은 “내년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국내 3차원 시뮬레이션 턱교정 수술에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1988년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오득재 회장. 그는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한인회장, 남가주전남대총동창회장, 오렌지카운티민주연합 대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이하 OC협의회) 회장으로 인선된 오득재 회장은 평화통일 전도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편집자주> Q. 민주평통 해외 협의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민주평통은 문재인정부의 통일정책을 일반 동포에게 알리는 한편, 통일에 대한 대중 여론을 수렴해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헌법기관이다. 우리와 같은 해외 협의회는 지역사회 동포들에게 정부의 통일정책을 바로 알리고 다른 단체들과 소통, 화합해 건강한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본역할 외에도 공공 및 민간 외교의 첨병으로서 주류 사회에 조국의 평화통일정책을 홍보해 그들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내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할 수 있다. Q.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또한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별한 이유랄 것은 없다. 지난 2000년 미국에 이민 오고 4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백범기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의학의 최신 지견과 고전적인 중요 포인트들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 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 등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치과 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 세션을 별도로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연희 교수가 첫번째 연자로 나서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임현대 교수의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CFD, endo scopy) △장지희 교수의 ‘Other predictors 강연이 이어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