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르페우스(대표 김진수)가 지난 5일 창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안면형상 스캐너를 기반으로 하는 3D 의료영상 솔루션 업체인 모르페우스는 2013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로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 세부 전략으로는 △고정밀 3차원 스캐너인 ‘NEO’의 시장 확대 및 3헤드 원샷 스캐너 상용화 △CT 지원 3D 소프트웨어 개발 △해외 시장 진출 기반 확립 △품질 시스템 및 고객지원시스템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임상 연구 지원으로 치과 교정 및 성형 진료 분야의 3D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 모르페우스 측의 복안이다. 김진수 대표는 “차세대 치과용 3D 소프트웨어는 치료 계획과 치료 장치 제작 시뮬레이션 개발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모르페우스는 3D 안면형상 영상을 이용해 치과 교정 및 악교정 수술을 위한 진단, 치료 계획 수립, 결과 예측을 지원하는 ‘MORPHEUS 3D’를 개발 완료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MORPHEUS 3D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치료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적의 제품이라고 자부한다”며 “수십 년간
황충주 교수(연세치대)가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황 회장은 “역대 회장단 및 회원들이 훌륭히 이끌어 온 교정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 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원의, 교수, 기공사 등 회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학회가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여러 사안들을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세계적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워진 치과계 현황에 대한 개선 의지도 다졌다. 앞으로 교정학회는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부정교합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정립과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새로운 환자가 창출되도록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정식으로 출범한 학회병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에 대해서는 “불우 청소년 등을 도우며 ‘봉사하는 교정치과의사’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삼성 꿈나무장학재단 외에도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정학회는 2020년 IOC 국제교정학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7개국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제안서는 매우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이규선·이하 기공학회) 제5회 통합학술대회가 지난 8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2009년 이후 3년 만에 7개 분과학회 통합학술대회가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800명이 참가했다. 기공학회 이규선 회장은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와 시기가 비슷해 준비가 쉽지 않았으나 참가자들의 배움에의 열망이 높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대회가 운영됐다”며 “마련된 다양한 학술 강연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의 큰 주제인 ‘치과보철기공의 최신경향’을 다룬 강연을 대거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다고 자평했다. 한편, 7월 21~2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치공사협회 제48차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보수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GPS가 삽입된 출결카드가 이용될 전망이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 · 이하 KSO)가 학술활동 강화를 통해 내부 역량을 보다 공고히 할 전망이다. KSO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KSO 현재만 회장은 학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만 회장은 “20여년 가까이 순수 학술활동을 통해 장족의 발전을 이뤄온 KSO는 치과 교정 전문의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고, 국내 교정학의 발전을 이끄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1차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을 표방하게 된다면 교정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전문의제도로 인한 혼란 방지 및 회원 권익 보호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KSO는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입회 시 교정환자만을 보고, 일정기간 안에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탈회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을 만큼 엄격한 내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만 회장은 “미국, 일본 교정 전문의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KSO는 그간 최신 술식을 반영한 퀄리티 있는 학술집담회로 회원들의 학문적 성취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학문탐구에 집중하는 가운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도 기여하겠다
상하악골 성장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Sato koshi 교수(토호쿠대학) 초청 ‘성장기 교정 치료 특강’이 오는 22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다. ‘Facial growth and orthodontic treatment for Class III Class I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Sato koshi 교수가 쌓아온 성장기 환자 특징에 대한 지식과 성장기 교정치료의 노하우가 꼼꼼히 소개될 예정이다. 세부 강연 내용로 △Facial growth and development △Management of growing Class III △Management of growing Class II가 예정돼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Sato koshi 교수는 ‘구강 성장 발육의 측정’, ‘반대교합의 콘사이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원활한 특장 진행을 위해 정운석 원장(JS치과)과 최용현 원장(STM치과)이 통역을 맡았다. 특강을 주최한 STM교정치과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Sato koshi 교수의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성장기 교정 치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며 “성장기 교정 치료의 이모저모를 하루에 걸쳐 배울 수 있는 이
아시아설측교정학회(가칭)의 출범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5회 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홍윤기·이하 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7~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제1회 한국·일본 조인트 미팅을 겸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국 설측교정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홍콩과 대만에서도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권 설측교정학술대회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됐다. 설측교정학회 홍윤기 회장은 “한·일 Joint Meeting은 처음이었으나 그간 꾸준한 준비와 협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알차게 진행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이들이 참가해 전시업체들도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설측교정학회, 유럽설측교정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아시아설측교정학회(가칭) 출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측교정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임상 수준이 상당히 높은 만큼 양국이 주축이 돼 2~3년 내로 아시아설측교정학회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Back to Lingual Basic’이었다. 첫날에는 Dr. Didier Fillion(프
이빨스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백승엽 원장(서울탑치과)이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예뿐 언뉘’라는 유쾌한 타이틀로 출시된 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겨있다. 백무현 작곡가를 비롯해 함춘호 기타리스트 등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록된 곡들의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백승엽 원장이 직접 모든 곡들의 작사·작곡을 맡아 본인만의 음악적 재능과 색깔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 10일 종로 모처에서 앨범 출시 기념회를 연 백승엽 원장은 “타이틀곡 ‘결혼해주세요’는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리얼한 가사로 봄날에 딱 맞는 노래”라며 “미디움 템포 발라드와 댄스, 블루스, 보사노바,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총망라했다”고 첫 앨범을 소개했다. 음반 구매는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거나 서울탑치과(02-2207-2888)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 · 이하 원광치대)이 지난달 10~18일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사단법인 베트남평화의료연대에서 주최했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2000년 이후 매년 해외 봉사 진료단을 운영해 지금까지 12기까지 진료단이 구성됐다. 이번 13기 진료단은 원광치대 오효원 교수를 비롯한 약 40여명의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과 대학생, 한의사 등과 통역을 담당한 17명의 호치민 대학교 학생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각각 탕빈현, 빈이앙, 빈영사 등에 나누어 치과진료와 한의과 진료소를 운영했다. 원광치대는 빈이앙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우식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오효원 교수는 “봉사 대상지역의 의료시설 및 수준이 너무 낙후되고,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현지인들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료단은 구강 진료와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전쟁기념관 견학, 위령비 추모, 당시 전쟁을 겪었던 시민과의 만남 등 과거 베트남 전쟁에서 벌어졌던 참혹했던 사실을 일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고대임치원) 이동렬 원장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이하 임치원교육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임치원교육협의회는 지난달 16~17일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신임회장 선출 및 임치원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림대 임치원(이상 가나다순)에서 각 2명씩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발전 및 활성화 방안 △홍보 전략 △연구 방향 △임상실습 방안 △교과목 설정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고대임치원 이동렬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향후 2년 간 이동렬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임치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임치원 공동학술제’는 12월 9일 가톨릭대 임치원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각 임치원 관계자들은 꾸준히 정기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워크숍에서는 논문작성법에 대한 커리큘럼의 체계화, 교과목에 대한 활용도 및 선호도를 반영한 수업 계획 마련, 사이버 강의의 한계성 보완에 대한 의견 개진도 이뤄졌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 이하 경기지부)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장소섭외 등의 문제로 연기됐다. 당초 경기지부는 다음달 20일 미사리 경정장 잔디축구장에서 제35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사리 경정장 잔디축구장이 전면 공사에 돌입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행사 개최가 힘들게 됐다. 경기지부 관계자는 “미사리 경정장 외 경기도에 위치한 행사가 가능한 규모의 장소를 모두 알아본 결과 대관 예약이 기완료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족체전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간 경기지부는 성공적인 가족체전을 위해 각종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사리 경정장 측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도 가족체전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경기지부 김성일 후생이사는 “회관 신축 문제, 10월 경기도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GAMEX) 등 다양한 행사가 겹쳐 구체적인 가족체전 일정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정할 예정”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할 것이며, 가족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박광범 · 이하 경북치대동창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북치대동창회는 작년부터 회원들의 편의 확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스스로가 전국 모든 골프장에서 자유롭게 경기를 진행한 후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려 연말 정기총회 때 시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올해 대회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로 결정됐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동창회 홈페이지(www.nisagum.co.kr) 골프대회 전용게시판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경기 당일 팀별 단체사진과 스코어카드를 촬영해 5월 5일 자정까지 골프대회 전용게시판에 경기결과를 올리면 최종 참가 확인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기수별 2명씩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진검승부’ 방식이 추가됐다. 오는 29일 대구C.C.에서 열리는 기수별 대표 선수 대회에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종호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권오흥 회장, 경북대치전원 송근배 원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경북치대동창회 박충제 정보이사는 “내외빈이 참여해 경북치대 자선골프대회를 축하하는 공식적인 자리 마련을 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문화탐방동호회)가 지난달 25일 봄맞이 역사문화탐방기행을 다녀왔다. 문화탐방동호회는 그간 꾸준히 국내의 유서깊은 유적지를 방문하며 회원 간 친목을 다져왔다. 탐방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익산 나바위 성당 등에서 진행됐다. 문화탐방동호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본 후 1905년 준공된 옛 군산세관을 방문했다”며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대 일본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군산세관은 서울역, 한국은행본점과 함께 국내에 세 곳만 남아있는, 건축사적 의미가 큰 건물이라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다음 탐방지는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동국사였다. 또한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히로쓰 가옥 탐방과 채만식 기념관, 이영춘 선생 가옥 탐방도 이어졌다. 문화탐방동호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남긴 잔재를 돌아보며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할 역사를 실감하고 오늘을 반성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 상반기 심포지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Neo S.L.A. Surface CAD/CAM GBR Surgical Guide System’이란 컨셉으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및 스탭 등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알찬 강연이 대거 마련돼 있다. 임성빈 교수(단국대 치주과)의 ‘Successful Soft Tissue Management’를 시작으로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 ‘GBR with CTi-mem, ACM : It’s Clinical Results Guideline’, 김진 교수(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의 ‘Long Term Clinical Results of CMI Implants, SCA SLA’,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 보철과)와 이태경 대표(이지플란트)의 ‘Neo Guide System : Precision Guided Surgery’ 강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IS-II active Implant: It’s Loading Protocol Clinical Resu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신·이하 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53회 정기총회가 오는 28~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구강건강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게 될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 Jan Kuhnisch 교수(Ludwig Maximilians University of Munich)와 Jack L. Ferracane(Oregon Health Science University)가 초청돼 관심을 모은다. 두 해외연자는 각각 ‘Early caries diagnosis treatment - What’s new?’와 ‘Dental Composites : What to cinsider when placing them and how their formulation affects their properties and clinical performance’ 강연을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 및 치료의 최신 기법과 복합레진의 임상적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꼼꼼히 소개할 예정이다. 소아치과학회 이제호 학술이사는 “청소년 구강건강에 초점을 맞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단부터 치료 과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정민호 기획이사와 조재형 재무이사가 지난달 16~17일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지부 학회에서 Angle Society의 정회원 인준을 위한 증례시험을 통과했다.Angle Society는 SCI 학술지를 발간하는 공신력 있는 학회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 교정전문의(ABO) 시험 기준에 입각해 치료가 끝난 10명의 증례를 제출해, 심사에 합격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정회원이 된 이후에도 매년 두개의 증례씩을 제출해야 한다. 정민호 기획이사와 조재형 재무이사가 금번에 정회원 인준을 받게 됨으로써 국내 교정의사 중 Angle Society 정회원은 모두 7명이 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