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치과 1만5,003개, 의과 3만86개, 한의과 1만2,317개(지난해 6월 기준)를 포함한 전국 8만 1,664개의 보건의료기관 중 서울과 경기에 분포한 비율이 각각 25.5%,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그 뒤를 이은 부산(7.3%)에 비해 약 3배가 넘는 수치로써 의료기관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함을 엿볼 수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9기 정규과정이 지난 3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코스는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ALIS (Advanced Live Implant Surgery),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ALIS Course는 총 10회, ELIT, HAP Course는 각각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GAO 관계자는 “이번 9기 연수회 과정은 그간 축적된 교육시스템과 수료자들의 익명 설문 내용을 토대로 연수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강조했다. 각 코스마다 Main Director 담임제로 운영해 보다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ELIT Course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을 중심으로 기본기에 충실하며,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강연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ALIS Course는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이 기존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다양한 시각의 지견들을 종합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맞춤 초청연자를 섭외했다. HAP Course의 경우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이 기초부터 고급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각 시도 치과의사회의 폐금기부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폐금기부는 개원가와 환자가 공동으로 사회 어려운 계층에게 도움을 준다는 따뜻한 취지가 담겨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폐금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및 홍보를 통해 치과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월 7일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한 시도지부는 10개에 이른다. 먼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9일에 MOU를 맺었다. 이어 12월 26일에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기훈),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김영만)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MOU를 맺고 충청도 지역 폐금기부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MOU를 체결했다. 새해에도 각 시도지부의 폐금기부 캠페인 참여는 더욱 늘어났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는 지난달 19일에,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은 이튿날인 20일에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의 MOU가 이어졌다. 또한 2월 6일에는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오는 2013년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제학술대회는 이전까지 일본에서만 열려왔으나, 2013년에는 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개최지역은 선정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전컨벤션센터가 최종 낙점됐다. 제17차 아시아ㆍ태평양치과기공사연맹회의와 제49차 종합학술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치기협 측은 약 15,000~20,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기협 우창우 학술이사는 “면허신고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보수교육에 대한 기공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높은 보수교육 이수 시간이 부여되기 때문에 참가인원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치기협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작년 한해 베릴륨 문제로 실추됐던 기공사 이미지 제고, 치과계 불황 탈출의 전환점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에 대한 치과기공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임플란트 수입 판매회사인 뉴월드덴탈(대표 황정빈)이 국산 임플란트 제조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뉴월드덴탈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MaxFix Implan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과 공동개발로 선보이게 될 ‘MaxFix Implant’는 ‘최대 고정력’을 모토로, 술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제품이라는 것이 양 측의 설명이다. 뉴월드덴탈 황정빈 대표는 “MaxFix Implant라는 자체 브랜드를 갖게 돼 임플란트 최신 흐름을 신속히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판매하던 수입 임플란트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초창기에는 국내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수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월드덴탈은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www.graft.kr)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크리애드가 제3회 ‘실전 엔도 1박2일 세미나’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덴츠플라이 코리아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실습 후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자와 실습자 일대일 밀착형 실습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Access Opening, GGD, Canal Scouting, Glide Path, Working length determination에 대한 실습이 이뤄진다. 엔도 핸즈온으 기획된 현장 Access Opening은 강연장에 High Speed Handpiece를 비치, Endo의 첫 관문인 Access Opening부터 정확하게 배워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둘째 날에는 Ni-Ti Shaping, Continuous Wave Compaction, MTA Indication의 실습을 통해 Ni-Ti file 제품을 이용한 근관 성형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근관 충전용 Gun과 Pen을 이용한 효율적인 근관 충전 실습, MTA Indication에서 MTA 사용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한 강의도 열린다.또한 실습 후에는 근관치료가 완료된 치아의 방사선 촬영을 보며 연자와 일대일 품평회를 함으로써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할 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오태석·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1차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25일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Microscopic Endodontics! Simple Endodontics!’란 대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근관치료학 술식의 흐름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이상진 원장(창원미래치과)의 ‘Clinical application of Microscope’을 시작으로 신동렬 원장(서울루덴치과)의 ‘Clinical application of Reciprocating File’이 이어진다. 또한 Yasuhisa Tsujimoto 교수(일본 니혼대학)와 문정본 DDS 대표가 ‘Microscopic Endodontic Therapy and Education in Japan’과 ‘CAD/CAM restoration in the future’를 각각 강연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The coming era of regenerative endodontics’ 외 3개의 강연과 해외연자 David Sonntag(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Reciprocation wi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오는 25일 삼성의료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2 Asian Invisalign Forum’을 개최한다. 인비절라인 인증의, 비인증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인비절라인 수석임상자문의인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을 비롯해 현재 Align technology RD 이사인 Mr. John Morton, 인비절라인 아시아 태평양 임상자문의인 Dr. Eugene Chan 등이 연자로 나선다. 인비절라인의 유명 연자들이 대거 초청됨으로써 인비절라인의 특징 및 장점, 임상적 노하우 등이 세밀하게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 내용으로는 Mr. John Morton은 ‘More Than A Piece of Plastic’을, Dr. Eugene Chan은 ‘Biomechanical Considerations of Extraction with Invisalign’을 각각 소개한다. 이어 주보훈 원장의 ‘Proper Case Selection Based on Invisalign Biomechanics’를 끝으로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다. 인비절라인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푸켓, 시드니 등 인비절라인 해외 포럼에서 다수의
사용 후 잔여물이 없어 위생적이고 깔끔한 본딩제 ‘PQ1’이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본딩제는 사용 후 뚜껑 안쪽에 잔여물이 남아 비위생적이고, 재료증발로 인한 변질의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더존월드의 ‘PQ1’은 기존 Bottle Type 본딩제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PQ1의 가장 큰 특징은 Syringe Type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더존월드 관계자는 “PQ1은 사용 후 잔여물이 없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깔끔하다”며 “또한 본딩제의 가장 중요한 점인 접착력이 61.25MPa로 싱글 본딩제 중에서 최고의 접착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레진 필러를 40%나 함유하고 있어 강도가 우수하고 중합수축이 적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PQ1은 기술적 민감성이 적어 본딩력의 표준편차가 적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Reality에서도 4Star Award를 받는 등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PQ1을 사용하는 한 개원의는 “마이크로브러쉬의 경우 좁은 와동에 적용이 어려운데 PQ1은 접근이 쉬운 시린지 타입이라 만족스럽다”며 “본딩력이 우수하고, 사용도 간편하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더존월드는 PQ1 1Kit 구매 시 30%, 2Kit 이상 구매
한미실업의 Locator Overdenture System(이하 Locator)이 독특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Overdenture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ocator는 ‘PIVOTING’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Pivoting 운동(Denture Cap이 Abutment와 결합해 축을 기준으로 좌우 15도 움직여주는 운동) △Reciliance 운동(저작시 상하 복원 운동으로 denture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등 2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SELF-ALIGNING DESIGN이 적용돼 환자가 틀니를 손상없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Male 재료의 특별한 내구성으로 약 60,000번 정도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ANGLED MALE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울어진 임플란트에 추가 Angle Abutment 없이 ANGLED MALE만으로 20~40도까지 조절해 준다. 한미실업에서는 Locator의 장점 및 기구 사용법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동영상 및 임상슬라이드를 이용해 Locator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꼼꼼히 다뤄질 예정이다. 한미실업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Locator
네오바이오텍 (대표 허영구, 김인호)의 신제품 영상장비 ‘SYMPHONY α’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월 출시된 SYMPHONY α는 파노라마를 중심으로, 디지털 CT, Cephalometric System을 한대에 구현한 제품으로 제조사인 레이(대표 이상철)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이 제품은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하마마츠사의 센서를 장착해 기능별 전용 디텍터로 고품질 영상을 확보했고, 모델별로 삼성 평판 디텍터를 채택해 33x33의 FOV를 지원하는 원샷 Cephalometri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네오바이오텍과 레이는 올해를 영상장비 시장 진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꾸준한 연구 개발 진행 및 시장 동향 분석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SYMPHONY α는 심플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올 한해 영상장비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엔도전문쇼핑몰 ‘덴탈 365’에서 올해 첫 가격인하 행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덴탈 365에서는 Ni-Ti Arch wires 관련 2종 제품(Super Elastic Arch Wires, Thermal Activated Arch Wires)을 50% 가격 인하 이벤트 품목으로 올려놓았다. 그간 덴탈 365에서는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해 오면서 개원가에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근관충전재, 시술재료(파일, 버), 근관충전기, 교정재료, 엔도기구, 눈 및 안면 보호용 안경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오후 4시 이전 구매 시 당일배송을 보장함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2012년 맞이 첫 이벤트로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덴탈 365 관계자는 “3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Ni-Ti Arch wires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덴탈 365는 앞으로도 쇼핑몰 재구매율 1위 업체답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대의원제도 개선 요구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여치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의원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안을 제시했다. 현행 대의원제도의 경우 여성 및 젊은 층의 의견이 반영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우선 의무 배정’을 강력히 주장했다. 대여치 한금남 법제이사는 “전체 치과의사 중 45세 이하 젊은 치과의사는 52%, 여자치과의사는 2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 참여 비율은 턱없이 낮다”며 “여성 및 젊은 층의 회무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여치에서는 대의원총회 의결 시 기명제 실시도 주문했다. 대여치 최영림 수석부회장은 “국회에서도 기명제를 하는데 치협 총회에서 기명제를 실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떳떳하게 본인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대의원의 의무이자 역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작년과는 달리 대여치는 다음달로 예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내놓지는 않을 예정이다. 그 대신 치협 정관및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에 대의원제도 개선 관련 의견서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이하 경북지부)가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각 지부 회장단, 의장단, 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부회관 정문에서 ‘불법치과의료 신고센터 현판식’을 마련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신고센터는 끊임없이 치과계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관련 증거자료 수집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부와 경북지부에서는 의료법 개정으로 1인 1개소 개설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뿐만 아니라 사무장 병원도 척결할 복안 마련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치과의료 신고센터에 대구·경북지부의 회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로부터 많은 신고가 접수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양 지부에서는 회원 권익 보호 및 치과계의 올바른 개원 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스탭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금품 갈취범이 적발됐다. 지난 5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병원과 학원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윤모(30)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달 23일 한 치과병원에 환자로 가장하고 들어가 접수대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등 치과병원, 학원 등지에서 상습적인 절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가한 시간이라도 접수대에는 반드시 내부 관계자가 상주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