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제22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골드레이크C.C.에서 회원 및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광주지부 회장배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치과의사신협 김남수 이사장,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 조선치대총동창회 홍성수 회장, 전남치대총동차회 김종찬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유관단체 대표 및 회원이 참가했으며, 광주지부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으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우승은 나명수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최저 스코어는 이태엽 회원이 기록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골프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코로나19를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처럼 개최한 골프대회에 선후배가 모여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에서 호주치과의사협회(AuDA)와 공동으로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를 수상했다. 2016년 제정된 ‘FDI 스마일 그랜트’는 각 회원국이 추진 중인 자국 내 구강보건증진사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FDI는 공모전을 통해 매년 2개국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치협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치협 국제위원회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FDI 공모전에 출품했다. FDI 심사위원회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사회 전반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치협이 FDI 스마일 그랜트 공모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최초로 더욱 의미가 크다.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치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마라톤 대회를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우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기금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이지나 前 회장이 위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나 前 회장은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했다. 치협에 따르면 정국환 국제이사는 FDI 예산위원회 위원직에 92.6%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FDI 예산위원회 위원 선거는 FDI가 지정한 국가의 치협에서 대표자를 추천한 뒤,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승인하는 형식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나이지리아, 파라과이가 각 1명의 대표자를 추천했다. 이지나 위원은 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3일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재선에 성공했다. FDI 치과임상위원회는 치과 임상뿐 아니라 각국의 구강보건 정책 수립, 감염관리 등 여러 분야의 보편적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제시하는 주요 위원회 중 하나다. 이 위원은 앞선 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 FDI 총회에서 위원으로 당선됐으며, 향후 3년간 또 다시 FD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북치대(학장 서봉직)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 중인 수브라마니안 키르타나(Subramanian Keerthana) 대학원생과 치의학과 2학년생인 이재훈·송지해 학생이 제41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회(이하 KADR)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KADR은 임상과 기초치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치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다수의 임상가와 치의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된 KADR 학술대회는 일본 JADR과 조인트 미팅을 겸해 한·일 양국 연자의 특강과 범호신인학술상 경연,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북치대 윤정호 교수의 지도를 받은 수브라마니안 키르타나 대학원생은 ‘3D-printed resorbable PCL/β-TCP membrane for guided bone regeneration in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를 주제로, 허석모 교수의 지도를 받은 이재훈 학생은 ‘Clinical evalu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recognitio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하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달 17일 단국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해 호평을 이끌었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7월 치주·임플란트 연수회를 재시동한 바 있고, 이번에는 치주영역의 각종 외과적 술식을 이론강의와 더불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치주연수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연수회는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공준형, 이재민 교수 및 교실원 전원의 지도하에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신흥 후원의 Maxpore 골이식재 및 차폐막, JCP 모델, 돼지턱뼈, 가지 및 바나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은 임상술기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실습 종료 후에는 ‘Socrative’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실습 시 부족했던 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가감없이 수렴했으며, 뒷풀이 자리에서도 치주 술기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국치대 치주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프로야구 관람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치과가족 야구관람은 광주지부 회원 및 가족, 스탭 등 300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KIA 전용 응원석인 3루쪽 내야석에 자리한 회원 및 가족, 스탭들은 광주지부에서 마련한 ‘치맥’을 즐기며 홈팀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전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치과가족 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취소하고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치과인의 밤 행사로 진행한 바 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치과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300명이 넘는 많은 회원과 가족, 스탭이 야구장을 찾아 치맥과 함께 친목도모는 물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인 이석곤 원장(서울치대 48기)이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치대 48회 동기회 회장인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에게 48회 동기회에서 조성한 기금 2,000만원과 별도로 1억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권호범 원장과 보직교수인 여인성, 박지운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모교의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동문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모교에서 받은 큰 가르침과 도움을 생각할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숙고해서 개인적인 기념기금을 전달키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동기회, 그리고 동문들이 모은 기금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모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차윤석·이하 성북구회)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와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성북구회는 지난 26일 차윤석 집행부 임원과 김두현·이상주·이재석·이철환·윤여은·서두교·지동욱 前 회장 등이 참석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는 성북구회는 이날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구회 중점사업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도 특별 초청, 최근 개원가에서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매 2년 주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료폐기물 비콘태그 배출 등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북구회 차윤석 회장은 “2년 이상 길어진 코로나19로 구회 행사를 자제하다 보니 서울지부 임원과도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며 “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지부와 치협에 전달하는 만큼 반드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성북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동료 선후배들을 만나게 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7일 9월 정기이사회에서 정부의 비급여 공개를 위한 2차년도 자료 제출 요구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 지난해 협회장 선거공약이었던 ‘비급여 공개 자료제출 거부’를 당선 이후 ‘제출’로 급선회한 치협 박태근 회장이 올해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출 거부’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셈이다. 치협 이사회에 앞선 지난 6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는 정기이사회에서 2차년도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에 대해 서울지부 전 임원은 '반대', 경기지부 전 임원은 '거부'키로 각각 의결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도 지난 13일 전회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사회 결정 이전까지 자료제출을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치협 이사회의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 전면거부 의결은 사실상 ‘전 회원 거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사회 직후 박태근 집행부의 대회원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협의 자료 제출 거부는 개별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할 과태료 문제 등 여러 법적인 부문을 감안해 자료 제출 거부 동참 권유 내지는 호소 수준
Q.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식지는 ‘치과회보’로 1958년 처음 회원들에게 선보였다. 월간 잡지형태로 발행했던 ‘치과회보’는 이후 ‘즐거운 치과생활’ 등 몇 차례 제호를 변경, 1993년 현재의 타블로이드 판형인 ‘서치뉴스’로 본격적인 신문 제작에 나서게 됐다. 치과신문의 전신인 치과회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60여년간 회원들과 동고동락한 셈이다. 1993년 ‘서치뉴스’는 서울지부 소식지에서 수도권으로 배포 지역을 확대했고, 2003년 현재의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당시 지부장협의회와 치협의 협조로 마침내 전국 회원 배포를 시작했다. 2012년 온라인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을 론칭했고, 현재 치과계 전문지로는 유일하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뉴스검색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치과신문은 치과계 전문지 중 가장 많은 부수를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뉴스레터 역시 매회 3만1,500여명에게 발송 중이다. 치과의사 회원, 독자를 포함한 치기공계, 치위생계, 치과산업 분야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다. 감사드린다. Q.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도모하고 미래 정책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진행된 MOU를 통해 양측은 △노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공동 개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노인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치아 손상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이번 MOU가 노인세대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세대가 임플란트나 여러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치협과 긴밀한 유대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번 MOU가 양측이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협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MOU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이수구 고문,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3주기 인증평가는 2주기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환자진료·조직관리 체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268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인증조사를 실시했다. 3주기 인증평가는 2주기에 비해 인증 필수항목이 34개에서 55개로 확대됐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환자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반영돼 감염예방 및 관리에 대한 규정이 필수항목으로 신설되는 등 감염관리 항목이 강화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주기 인증 이후 매년 중간자체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22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와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 치주과)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60여명이 등록해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학술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연자인 정회인 교수는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의 개요’를 주제로 치의학에서 사용되는 메타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는 메타분석을 기존에 투고됐던 치주학 논문을 예시로 설명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강연에서 박준범 교수는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논문을 통한 연구 동향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주과학회의 대표 저널인 JPIS 개요와 발표 논문 개수 및 Impact factor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JPIS의 투고 방법과 manuscript 작성 시 유의사항 등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학술집담회는 앞으로도 치과계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숙희),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성낙온) 등 치·의·한 3개 의료인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된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 방안에 담긴 ‘의료법령 유권해석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비급여 진료비 게재’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3개 단체 의료광고심의위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개선과제를 발굴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일방의 의견만 반영하고, 전문가 단체인 의료인 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제외한 것에 대해 협치를 바탕으로 정책을 입안해야 하는 정부의 판단 착오”라고 지적했다. 3개 단체 의료광고심의위는 얼마전 보건복지부가 ‘부적절한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광고 행태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의료계의 공정한 경쟁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복지부의 기존 입장과 앞뒤가 맞지 않는 방안이 발표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도 전했다. 특히 “비급여 진료비는 환자의 용태, 진료 난이도·방법,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재료, 의료인의 경력, 의료기관의 위치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5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임창하·이하 윤리위)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유디치과 소속 회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 요청을 건의키로 했다. 치협 윤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법원 판결로 확인된 유디치과 일부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로 치과의사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법기관의 판결 내용과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치협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징계 혐의자 A씨의 소명을 들었으며, 또 다른 징계 혐의자 B씨가 제출한 소명서를 검토했다. 윤리위원회에 직접 출석한 A씨는 1인1개소법 위반 등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치협에 따르면 A씨는 위반사실을 인정하며 “그간 양심에 걸렸다. 회원들에게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B씨는 소명서를 통해 ‘윤리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치과를 폐업한 이후 여러 치과의사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국내 진료를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지 않겠다’ 등의 내용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