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가 지난 23일 평화와 번영, 희망을 상징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됐다. 멀리 제주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지만, 수개월 동안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던 제주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의 노고가 어느 해보다 빛을 발했으며, 지난해 보궐선거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공과도 꼼꼼히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치협 대의원 211명 일동은 ‘대한민국 치과계 희망과 화합을 위한 2022 제주선언’을 채택하며 총회를 마무리해 지난 수년간 각종 소송, 갈등과 대립 등으로 얼룩졌던 치과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우종윤 의장 “새 정부 출범, 능동적 대처 필요” 치협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정부가 출범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만들어지는 만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해 7월 협회 정상화라는 소명을 안고 출범한 집행부는 치협 사상 초유의 31대와 32대 임원으로 이뤄진 신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이하 대의원총회) 본회의가 23일 오전 11시 35분 속개됐다. 재적대의원 211명 중 179명 참석으로 성원된 대의원총회는 회무 및 결산을 대체한 감사보고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예산 대비 낮은 집행율, 전임 임원과 갈등 ‘지적’ 치협 조성욱 감사는 감사총평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위원회 사업 거의 대부분이 축소 또는 연기돼 예산안 대비 사업비 집행율이 32.5%에 그치고 위원회별 예산 집행율 또한 24.7%로 지극히 낮은 집행율을 보였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한 치과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비급여 공개 및 보고에 대해 “정부의 비급여 공개에 이은 보고는 어떠한 수 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결단코 막아야 한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제가한 위헌소송을 협회에서 적극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치협 집행부는 그 선봉에 서서 대정부 투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2년 남짓한 짧은 임기 집행부에서 전임 임원들의 보직을 거의 전부 변경해 회무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회무 동력을 떨어뜨리는 첫 단추가 됐다”며 “선거공약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오는 5월 16일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을 오픈하고,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달간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은 종료 이후인 8월 한달간 추가 연장할 계획이며, 치협은 12월경 행정안전부에 최종적인 온라인 자율점검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치협은 지난 19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갖고, ‘2022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 등록비는 의무를 다한 치과의사 회원은 무료이며, 장기미납 회원과 법인 개설 기관 등은 각각 4만5,000원을 납부해야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점검 및 이행점검에 대해 치협이 회원 치과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사업을 수행, 행정안전부에 결과를 보고하면 해당 치과병·의원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는 4·23 치협 제주총회를 앞두고, 박태근 집행부 출범 이후 총 10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한 새로운 ‘치협 노동조합 단체 협약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구강생리학교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내과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강미생물총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생리학교실 정지훈 교수,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 19명과 보라매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한 정상 대조군 22명의 타액을 채취해 구강미생물의 군집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로, 국제학술지인 ‘구강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Oral Microbiology)’에 지난 3월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해 타액선 샘플에서 구강미생물을 검출한 결과, 미생물의 유전적 다양성이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군에서 더 낮게 관찰돼 특정 미생물 종이 우세하게 변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미생물종의 상대적 양을 비교한 결과, OTU(Operational Taxonomic Un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8일 박주철 교수 연구팀이 하이센스바이오와 공동으로 치주인대세포의 조직화와 치아 부착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고 치주인대 재생으로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물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 치주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온라인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치아상피에서 발굴한 CPNE7 단백질이 사람 치주인대 세포의 조직화와 치주인대 치아부착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CPNE7이 TAU와 CAP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치주인대를 재생하는 기전을 규명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CPNE7 유래 펩타이드를 치주질환의 새로운 치료물질로 제시했다. CPNE7 단백질과 펩타이드는 손상된 치주인대를 재생시켜 치주인대가 치아와 그 주위의 뼈를 향해 양쪽으로 자라나게 해 치아와 잇몸이 단단하게 결합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손상된 치주조직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치료술로, 치주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치주질환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철 교수는 “생리적인 치주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을 만나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 금지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과잉진료 등 부작용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에 대해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의료광고 시 진료비가 공개되는 부분은 매우 민감한 문제로, 대다수 치과의사 회원들이 이로 인해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료수가를 광고하는 행위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크다”고 치과 개원가의 정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의료광고 문제가 개원 치과의사들이 마주하는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이라고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안 마련을 거듭 요청했다. 정춘숙 의원은 치협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주요 내용과 현재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춘숙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지역구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21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2)가 ‘Form & Function: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를 주제로 5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치과인들을 맞이한다. 광주·전남·전북 3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HODEX는 명실상부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학술 및 전시회로 영남권 YESDEX, 충청권 CDC와 함께 대표적인 권역별 행사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HODEX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상반기로 일정을 앞당겨 권역별 학술-전시의 첫 출발을 알린다. HODEX 2022 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의 궁극적인 목표인 형태와 기능이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임플란트, 심미보철, 전악보철, 악교정수술, 교정치료, TMD 치료 등 총 32개 강의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 임상가들의 지식의 향연이 될 이번 HODEX 종합학술대회는 다른 학술대회에서 보기 힘든 깊이 있고 폭넓은 주제로 호남권 치과인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HO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임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7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치의학역사관 유물 이관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치의학박물관이 유물 기록 작업 및 수장고 개선 등 확장 공사 후 유물 이관을 마치고 인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인수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 기관의 관계자 소수만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치의학박물관을 관람하고, 수장고와 물품보관소 등을 둘러봤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은 이번 시설 개선작업으로 항온·항습시설과 모빌랙 등을 설치해 유물을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식에서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 치의학역사관 폐관에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에서 이관된 유물을 잘 활용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유물 이관 기관으로 선정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치의학박물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01년 7월 개관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은 서울시 등록 제25호 박물관으로, 문화재청의 근대 의료문화 유물로 등록된 7점을 포함해 치의학 관련 장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월과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산하 시·군·구분회 및 지부 총회가 마무리됐다. 오는 23일 치협 제주 총회가 3개월간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도 전국 지부에서 상정한 70여개 이상의 안건이 치협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임원 임면권 회장부여·1+1·결선 폐지’ 전남·경북·대전, 정관개정안 상정 최근 몇 년간 치협 회장단 선거 과정 및 결과를 놓고 줄소송이 이어졌던 현실을 반영이나 하듯 올해 4·23 치협 제주 총회에 선거 관련 정관개정안은 집행부와 지부에서 다수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지부와 경북지부에서는 선출직 부회장 3인을 1인으로 줄이자는 1+1 안을 상정한다. 전남지부는 선출직 부회장 3인 제도가 동문 선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경북지부는 부회장 업무 성격이 회장 보좌 및 유사 시 업무대행 등 회장의 업무 지휘 하에 존재하기 때문에 직선제로 3인을 선출할 필요성이 부족하지만, 회장 단독 입후보 시 후보 난립의 대안책으로 1+1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남지부는 불분명한 임원의 면직 권한을 명확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43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동기 前선거관리위원장이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1일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비대면 서면심사로 선정한 후보자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동기 前선관위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협 군무이사, 자재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등 치협 임원직을 다년간 지냈으며, 경희치대총동창회장, 치협 선거관리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특히 김동기 前선관위원장은 국민구강보건실태조사, 무료틀니봉사 등 공중 구강보건사업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으며, 남북 구강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개성공단, 평양적십자병원, 온정인민병원 등에 치과의료 지원사업 및 구강병원 수술장 현대화 추진을 주도하는 등 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외에 치협 임시이사회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난 임원 임기, 보선, 사직방법 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만든 정관개정안도 면밀히 논의하고 총회에 집행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24일, 제14회 잇몸의 날을 전후로 대국민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성분도복지관 구강보건실 설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1월 ‘성분도복지관 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한 업무협정식이 시행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치주학회는 2012년부터 학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성분도복지관에서 훈련생 및 작업장 근로자들에게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을 시행해 왔다. 올해 사업 10주년을 맞아 치주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내실 있게 준비하자는 의미로 국내 최초로 치과진료실과 교육 시설이 함께 구비된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실을 선물하게 됐다. 치주학회 관계자는 “임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치과계 대표 기업들의 후원을 더해 작지만 내실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소식에는 치주학회 허익 회장을 비롯해 덴티움, 동국제약, 오스템임플란트,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등 후원업체 관계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 김미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치주학회 초대 홍보위원장이자 ‘잇몸의 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1주년을 기념한 ‘제6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현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와 정성희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원장 심준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과 함께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치과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주 교수는 구강 인체유래자원인 타액, 치태, 치은열구액 등의 장기 저장조건에 관한 논문 리뷰로 구강 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정성희 교수는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현황’을 주제로,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구강질환의 극복과 전신질환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체유래물은행과 치과병원의 인체유래물 연구 플랫폼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유래 인체유래물의 임상 역학 및 심층 정보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인체자원 수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네 번째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에도 210명이 참석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학술집담회는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파괴된 발치와에서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파괴가 심한 발치와의 치조제 보존술 필요성을 조직학적, 임상적 치유양상과 수많은 저널 리뷰, 증례를 통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발치 후 2개월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을 따져 치조제 보존술 여부를 결정하고, 전임상과 임상 결과에 근거한 재료선택과 상황에 맞는 술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증대술을 이용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장기적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를 보고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 후에도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열의를 보였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21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 후에는 차기 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차기 회장에는 김해동 부회장이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선출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2022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총 426명이 사전등록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고려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개원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예방 및 처치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김용건 교수는 골재생 술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4가지 핵심 요소로 △전구체 세포의 분포 △치근표면 처치 △상피 배제 △창상의 안정을 강조하고, 다양한 골이식술의 적응증과 치료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골이식재의 물성인 다공성(porosity)이나 수화도(hydration) 양상이 실제 골재생에 미치는 영향과 골결손 부위의 형태에 따른 수술 결과에 관해 여러 문헌을 근거로 정리해 발표했다. 김재윤 원장은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임플란트 주위염 사례를 원인별로 분류해 생생한 치료 영상과 함께 숙련된 술자의 노하우를 전했다. 지대주 연결 부위의 적합도 확인이나 잔존 시멘트 제거법, 생물학적 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2일 회관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4·23 치협 제주총회에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수가 인상 및 치협 창립연도 1925년 재정립 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외에 광주지부 대의원총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일반회계 잉여금 특별적립금 이관(7,000만원) 및 복지회계 이관(1,000만원) 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개회식에서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가 2년 넘게 계속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졌었다”면서 “그나마 지난해 HODEX 2021과 회장배골프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로 회원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치과계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광주시교육청과 협의로 올해 출장 구강검진비를 340원 인상했으며, 매년 일정 비율 인상을 약속받았다.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및 광주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을 또 다시 의뢰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층 노력해 회원 여러분의 바람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