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장문성·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ICD한국회 최병기 신임회장이 임기 2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이재천 前사무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김재윤·나기원·박성원·홍성수·변웅래·심영옥·박정철·이정호 등 총 8명의 신입회원이 ICD한국회 멤버로 승인됐다. 특히 올해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에는 리차드 스미스 ICD국제회장이 방한해 신입회원들에게 직접 ICD 배지를 달아줘 의미를 더했다. ICD한국회 장문성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모임을 순연하거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왔다”며 “오늘 많은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코로나로 쌓였던 피로를 잠시나마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서 이태수 감사는 일반 회원들의 납부율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신임 집행부는 코로나로 중지됐던 학술집담회와 해외 대회 참석과 같은 지속적인 국제교류 강화 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최병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가 개최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5일 호남권 회원 6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희망자가 많아 두 차례에 나눠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회원과의 대화는 불법·가격공개 의료광고, 보조인력 부족, 만성적 저수가 등 개원가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의료계와 달리 치과계에만 유독 가격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광고가 많다”며 “타 의료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와 절차상 문제를 조율하는 한편, 의원입법을 통한 관련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인력 문제는 치협 차원에서 구인구직사이트를 개편 중이며, 올해 하반기 새롭게 론칭할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보조인력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한국간호학원협회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인력풀을 넓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중앙회 차원의 강력한 대처 및 회 가입 필요성 홍보를 적극 주문한 목소리에 대해서는 “미가입 페널티는 복지부와 입장 차가 있고,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고 선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17일 2022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비를 올해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개원의 1인당 2만원, 비개원의 1만원, 전공의 외 7,000원 인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협회비는 개원의 25만원·비개원의 12만5,000원 등(정책연구원비 10% 포함)이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시도지부가 상정한 치협 회비 인하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치협 윤정태 재무이사는 “올해 18억원 상당의 이월금이 발생했으나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협 사업집행율이 떨어져 발생한 예외적인 부문이다. 5월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한시적인 회비 인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보수교육은 대면교육만 인정된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치협에 따르면 대면 보수교육 시 온라인 병행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상황 등 정부 방역체계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상황에 따라 보수교육 운영방식을 검토키로 했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진희·이하 서여동)가 지난달 21일 제21차 정기총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로 성년이 된 서여동은 이날 신임회장으로 전혜림 동문(43회)을 선출했으며, 조민선·김원경 동문이 감사단으로 선임됐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한 총회에서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서여동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집을 발간해 의미를 더했다. 700명의 동문으로 출발한 서여동은 올해 기준 1,400명의 회원이 소속됐으며, 여성 동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재학생 간담회, 나사로 청소년집 진료봉사, 캄보디아 해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임기를 마친 조진희 회장은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늘어난 회원만큼 서여동의 역할과 책임도 크고 무거워졌다”며 “동문 여러분은 일과 가정, 나아가 사회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연대감으로 항상 힘이 되는 멘토이자 동반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과 함께 2021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이견없이 통과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주관으로 열렸던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를 올해는 전남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HODEX는 전남·전북·광주 등 호남권 3개 지부가 손을 맞잡고, 매년 주관지부를 돌아가며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호남권 최대 학술 및 전시행사다. 제11회 HODEX 종합학술대회는 ‘Form & Func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치의학의 궁극적인 목표인 형태와 기능’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심미보철, 전악보철, 악교정수술, 교정치료, TMD 치료 등 총 32개의 강연이 호남지역 치과인을 매료시켰다. 특히 전남지부에서는 광주·전남·전북 출신 임상가를 대거 연자로 위촉해 권역별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종합학술대회 첫날에는 오현 원장과 이희경 원장의 ‘Challenge to the ART’ 임상배틀에 이목이 집중됐으며, 김병국 교수(전남치대)와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의 강의도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하 FDI) 반야햐(Ihsane Ben Yahya) 회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창립 97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 2022)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FD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정부·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100만명이 넘는 치과의사를 위한 주요 대표기관이다. 약 130개국의 회원국과 200여개의 전 세계 치과의사협회 및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故윤흥렬 前치협 회장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FDI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고, 현재는 경희학원 박영국 사무총장이 FDI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아프리카 지역 출신으로 처음 회장에 오른 반야햐 회장(모로코)은 방문기간 중 SIDEX 전야제인 서울나이트, 테이프커팅식 등 다수의 공식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술대회장 및 전시장을 둘러보며 전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치의학과 최첨단 치과산업 현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야햐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464명이 사전등록한 춘계학술대회는 ‘Lifelong Learn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ology(치주학과 임플란트학에서의 평생 학습)’을 주제로, 기초 치주학에서 재생치료, 임플란트 및 디지털 치의학까지 아우르는 알찬 강의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연자들과 함께 기본을 더욱 확실히 다지고 각종 임상 테크닉 활용법을 익히며 지식 공유의 장을 풍성하게 만끽했다. 기초 치주학 분야는 이시은 교수(전남치대)가 다양한 세균종을 표적으로 하는 점막 백신을 개발하고 그 면역 반응을 관찰한 연구결과로 치주염 백신 제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창진 원장 (미소를만드는치과)은 예방치의학 관점에서 적절한 환자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과 훈련이 치주치료의 기본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주 재생치료 강의로는 김옥수 교수(전남치대)가 연조직 이식술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장기 관찰 데이터를 토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의사결정 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이달말 개최되는 SIDEX 2022를 전후해 ‘Big 9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SIDEX가 폐막하는 29일까지 이어지는 ‘Big 9 이벤트’는 참여만 하면 풍성한 사은품이 증정돼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신규조합원으로 가입 시 서울 회원에 한해 치과재료 구매권 3만원과 출자금 2만원이 입금된다. 신규조합원을 소개한 기존 조합원에게도 스타벅스 2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주거래계좌를 서치신협으로 변경 이체(3개월 평균 1천만원 이상)하면 문서세단기, 재료구매권, 스타벅스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치과용 합금을 300만~1억원 이상 구매하거나 지르코니아를 약정한 조합원에게도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이 제공 된다. 의약품 컨설팅을 받거나 신용카드 단말기를 신협을 통해 구비하면 각 구역 담당자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러브·덴탈마스크·인상재·러버댐·카트리지·팁·이리게이션 튜브 등으로 구성된 T3 패키지 구입 시에도 금액에 따라 혈압계, 문서세단기, 온냉장고, 치과재료 구매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교수협)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11개 치대 치주과 교수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엄흥식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또한 차기회장으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감사에는 최성호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선임됐다. 치주과학교수협 엄흥식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식에 발맞춘 치유와 협력 과정에 치주과교수협 모든 교수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치주과학교수협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치의 국시 실기시험의 교육 표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치주과학 교과서 및 실습교과서 개정 등을 논의했으며, 교육과 평가를 표준화해 임상 치주학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예술적 재능과 미적 감각을 선보이는 ‘제4회 치의미전’이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3년마다 주최하는 치의미전은 올해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회화 및 사진작품 45점과 역대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 7명의 초대 작품 등 총 52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회식은 6월 11일(토) 오후 5시에 갤러리 2층에서 예정돼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빈, 치의미전 이민정 운영위원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및 운영위원, 올해 치의미전 수상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회화부문 40점, 사진부문 29점 등 총 69점이 출품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4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주상돈 원장의 회화작품인 ‘일상’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회화부문 기은정 원장, 사진부문 김주식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특선과 입선에 대한 시상도 개회식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초대작가전에는 1회와 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7일,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이인복) 주관으로 진행된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은 △우수연구자 포상 및 격려 △외부 연구과제 수주 향상 △학술 연구 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21년도에 제정돼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학술상 3명과 연구상 1명을 선정했다. 학술상은 김성민(구강악안면외과)·박주영(구강악안면외과)·조영단(치주과) 교수가, 연구상은 손원준(치과보존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이인복 원장은 “진료로 축적된 임상 지식과 연계한 치의료분야 연구는 국민구강건강과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연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치의학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는 상패, 상금과 함께 ‘역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21일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혜림 회장(43기)까지 1,400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성 동문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서여동은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Q. 서여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2002년 차혜영 선생님을 초대 회장으로 당시 약 700명의 서울치대 여성 동문들을 회원으로 발족된 단체다. 과거 대한여자치과의사회(現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서 활동하는 선생님 상당수가 서울치대 출신이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서여동은 대여치 50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1950년 모교에서 여성 동문 3명이 처음 배출된 이후 서여동은 지난달 2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고, 현재 1,400명 이상의 동문이 소속돼 있다. Q. 신임 회장으로 포부를 전한다면? 저는 1994년에 처음 개원했다. 당시만 해도 여성원장이 많지 않았던 시절로 개원 초기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환자들도 내원해서 저를 보면 '어, 여자 원장이네?'하고 나갈 정도로 여성 원장에 대한 편견이나 막연한 거부감마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연도 및 기원이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로 재정립됐다. 치협은 지난 23일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일반의안 ‘제2호: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창립기원으로 결정의 건(강원)’, ‘제3호:현재 치협 기원(1925년 한성치과의사회 적극 추천) 재정립의 건(광주)’, ‘제5호: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일 1945년 지정의 건(제주)’를 일괄 상정하고, 표결을 통해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기원 및 창립연도로 재정립했다. 표결에는 185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1925년 104명(56.2%)으로 1945년 56명(30.3%)을 크게 앞질렀다. 기권은 25명(13.5%)이었다. 변웅래 대의원(강원)은 여러 사료를 예로 들며 “1980년 치협 총회에서 선배 대의원들이 1921년을 창립연도로 지정한 이후, 1980년 이후 치과의사가 된 후배들이 선배들을 대신해 협회의 기원을 논한다는 것이 매우 죄송하고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선배님들의 피나는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었던 한국인 치과의사단체인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가 치협의 기원으로 오늘 신중하게 결정되기를 간절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비가 한시적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인하폭은 개원의 2만원, 비개원의 1만원 수준이다. 지난 23일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제40호:고통 분담 차원에서 치협 회비 인하의 건(경남), 제41호:회비 인하의 건(경기), 제42호:코로나 지원금 요청의 건(서울) 등이 다뤄졌다. 경남지부와 경기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통분담 차원에서 각 시도지부가 회비 인하를 추진하고 있고, 치협에서도 회비 인하로 회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으며, 서울지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악화된 경영으로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위해 협회 재정 중 사업 연기 및 부재로 인한 차익분을 적은 금액일지라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치협 윤정태 재무이사는 “올해 18억원 상당의 이월금이 발생했으나 이는 코로나19가 2년 연속 이어져 사업 집행율이 떨어져 발생한 예외적인 부문”이라며 “앞으로 사업 집행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나, 집행부에서는 오는 5월 정기이사회에 올해 한시적으로 개원의 2만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원내생 라운지를 개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구영 원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내생 라운지는 임상교육을 받고 있는 치의학대학원 3, 4학년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서로 소통하고 공부하는 원내생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치과병원에서 처음 마련했다. 학생들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위치한 원내생 라운지는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의 지속적인 협의로 탄생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치과병원에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원내생 라운지는 공간 디자인과 가구 선택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친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