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구원)이 처음으로 시도한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가 예상을 뛰어넘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총 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다양한 연구주제 제안을 쏟아냈으며, 중복 주제를 제외한 794개의 제안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연구용역으로 발주할 수 있는 2건의 주제를 선정했다. 양적으로는 치과보조인력·치과의사 수급 등 치무 관련이 전체 44%(351건)로 가장 많았으며, 보장성 확대, 치과 건강보험 수가 등 보험 관련이 30%(238건)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원격진료, 인공지능, 치과의사 건강, 전신질환과 치과질환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정책연구원은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근관치료, 치주치료 등의 적절한 보험금액 책정방법에 대한 연구(정하늘 회원)’, ‘OECD 가입국 매복치 발치 평균수가와 소송사례 연구(송충호 회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은 “진료에 바쁜 와중에도 많은 회원이 무궁무진한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해 놀랐다”며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진행해 정책 근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2022 치과인의 밤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일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치과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벌거벗인 세계사의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는 한국사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TV에서 보던 스타강사에게 직접 한국사를 들어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 시국에도 환자를 위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체육대회가 아닌 스타강사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신뢰와 친목을 다지며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감사단이 2021 회계연도 미불금계정 감사에서 지난 4월 치협 제주 총회에서 통과된 개정 정관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의 결원기간이 1년 미만일 때 의장단과 18개 지부회장들로 구성된 ‘감사선출위원회’에서 보선한다고 개정했지만, 이미 현행 정관에 감사는 총회에서 지부대표 1인씩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로부터 배수 공천을 받아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한 다수득표자순으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는 등 ‘감사선출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가 혼재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개정 정관의 ‘감사선출위원회’는 회장과 선출직 3인을 제외한 임원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기존 정관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정관에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관례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출한다고 규정됐던 내용이, 집행부 정관개정(안) 통과로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선출할 근거가 없어졌다는 점도 적시했다. 개정 정관에는 회장의 궐위기간이 1년 이상인 때는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을 공동후보로 보선하고, 1년 미만이면 정관에 따라 부회장이 잔임기간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이하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8일 집행부 및 역대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올들어 25개구회 확대이사회를 순방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해 구회 임원 및 회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영등포구회는 지난 5월 중순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48시간 과정의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구회 치무이사가 반자율석션시스템 도입에 앞장서는 등 치과 개원가 구인난 해법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영등포구회 김석중 회장은 “우리 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1차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지난 5월 마쳤고, 9월 2차 양성과정이 시작될 계획”이라며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모임 활성화, 가을 야유회 등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하겠다”며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시대에서 코로나 이전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상황을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11월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대표 장재완)’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SMS 단체문자를 발송한 경위를 조사한 치협 조사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치협 조사위)가 치협 현직 부회장인 장재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치협 조사위 강충규 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박창진 회원을 포함한 회원 104명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치협에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이에 대한 조사위 구성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됐다”며 “이후 조사위에서는 장재완 부회장에게 수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이에 불응해 부득이하게 조사위 활동을 종료하고, 치협 윤리위원회에 장재완 부회장을 제소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치협 조사위가 장재완 부회장을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이유는 세 가지다. 강충규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조사위 소환요청에 불응해 정상적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물론, 회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활용해 단체문자를 보낸 것 자체가 불법적인 행위”라며 “또한, 지난해 11월 장재완 부회장이 대표로 활동하는 투쟁본부에서 발표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5월 21일, 국제치의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ICD) 한국회 최병기 신임 회장이 임기 2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ICD는 1920년 Dr. Okumura와 Dr. Ottofy 선생이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담아 치과계뿐 아니라 세상을 밝게 리딩하라는 뜻으로 창립해, 현재 122개국-1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과의 치과계 리더 모임이다. 코로나19 이후 왕성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는 ICD 최병기 회장에게 포부를 들어봤다. Q. ICD한국회 소개를 부탁드린다. ICD한국회는 1986년 ICD일본회 협조로 발족해 현재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ICD한국회는 인류를 위한 탁월한 전문분야적 업적, 사회봉사, 치의학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이고 영예로운 치과단체라고 자부한다. ‘200주년을 향해 존중·사랑·헌신으로 치과계와 세상을 선도하는 ICD한국회’를 모토로 고문·자문위원·회원·임원들이 항상 즐겁고 유익한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ICD한국회 입회 자격은? CD한국회는 지역과 협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치과의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이하 노원구회)가 6월 두 차례의 보수교육에 이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회원 문화행사 및 오픈 골프대회를 대면 방식으로 잇달아 개최해 호평받았다. 지난달 29일 노원구회는 중계CGV 5관을 대관, 칸 영화제에서 배우 송강호가 국내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이끈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회원 및 회원 가족, 진료스탭 등 140여명이 사전 신청해 좌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노원구회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팝콘과 음료를 준비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노원구회 송주현 부회장, 손유진 재무이사, 박서은 후생이사 등 임원진과 함께 회원들을 맞이한 조동식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직원, 가족과 함께 제12회 영화관람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가을야유회, 영화관람회, 당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30일 노원구회 오픈 골프대회는 이른 장맛비로 부득이하게 조식 후 기념품만 전달하고 우천 취소했지만,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은 스크린 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 행복, 사랑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정착을 도와 남북한 통일의 기초를 닦는다는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된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하나봉사회)가 지난달 23일 신흥사옥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나봉사회는 신덕재 고문이 사재 5,000만원을 지정기탁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해 2월 발기인대회 이후 6월에 통일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하나봉사회는 기부금 지정단체 신청까지 마친 상태로 빠르면 7월 중에 승인이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봉사에 나서고 있는 하나봉사회는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 37명에게 지르코니아, 포세린, 메탈, 인레이 등 50여 건의 무료 보철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나봉사회 회원 대다수는 치과계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열린치과봉사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회원들로, 하나원 치과진료실 등에서 이뤄졌던 열치 진료봉사와 달리 회원 치과로 북한이탈주민이 방문해 치료받는 형식이다. 지난해 11월 신덕재 당시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강현구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하나봉사회는 말 그대로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법무비용을 횡령했다고 형사고발을 진행한 ‘치협 투명재정 감시행동’ 김종수 대표와 이준형 간사가 지난 24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종수 대표는 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 치협 재무이사 등을 거쳐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으로 약 5년간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29일 박태근 회장으로부터 부당하게 해촉당했다고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수 대표는 “6월 10일 박태근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 중 전혀 절제되지 않은 단어와 내용들로 협회장의 인격을 의심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료광고심의위원장 해촉에 따른 민사소송과 법무비용 횡령 형사고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형사고발 건에 대해 이준형 간사는 “협회 임총을 앞두고 박태근 회장이 개인적으로 의견서를 받아온 외부 변호사들에 대한 비용은 500만원과 550만원으로 고문 변호사들의 약 10배에 달하는 큰 비용이었다”며 “박태근 회장은 사전에 감사단에 보고했고, 이사회 의결과정을 거쳤다고 했지만, 감사단의 감사보고서는 법무비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판결을 앞두고 법률의견서 제출 등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치협은 6월 정기이사회에서 지난 5월 19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변론 이후 해당 사안의 승소 가능성을 높이고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 대응과 별개로 치협 차원의 추가 법률의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법률의견서 추가제출을 위해 유명 법무법인과 전문 헌법학자 등과 사전 접촉을 진행해 왔고, 조속히 각각의 의견서를 마련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후 “지금이 비급여 헌소 대응의 골든타임이고 회원 보호가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치협은 창립연월일을 ‘1925년 6월 9일’로 확정했다. 치협 이사회에는 협회사편찬위원회가 숙의를 통해 창립기념일자로 6월 9일을 결정한 사실이 최종 보고됐다. 협회사편찬위원회는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 제정에 의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시행되고 있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치과의사 및 일반 국민이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이 지난 16일 외국인 유치의료기관 지정 2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선물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최초 지정됐다. 이후 외국인 환자 전담 부서를 설치해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 Care Service)을 운영 중이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삼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간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환자가 내원해 진료를 받았으며 1:1 밀착 서비스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 일반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안동분회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는 치협 집행부와 지역 분회가 서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됐다. 안동분회와 간담회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경북치과의사회(이하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유정수 부의장, 전상용 총무이사와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 신두교·박재춘 고문 등 회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오늘처럼 현장에서 회원 여러분의 눈빛만 봐도 회무 원동력을 얻는 기분”이라며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추진력으로, 회원에게 보답하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경북지부 13개 분회와 대면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로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며 “경북지부는 지난해 12월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기부금단체로 지정받는 등 성과가 있었다.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임기에도 회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화두가 됐던 임플란트 보험 확대와 과도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대면 행사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임흥식·이하 도봉구회)도 2년 만에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건재함을 알렸다. 도봉구회는 지난 20일 집행부 임원 및 원로,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1990년부터 93년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부회장을 지냈던 한병소 회원을 비롯해 도봉구회 김충길 부의장, 서울지부 이상복 명예회장, 도봉구회 유인영·백상훈 前 회장 등이 참석해 연임으로 4년째 구회무를 이어가고 있는 임흥식 집행부를 격려하기도 했다. 도봉구회 임흥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원로 및 고문 선배님들을 모시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오늘 선후배 동료들을 만나 너무 반갑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상반기 온라인 구회 보수교육이 노원구회 주관으로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구회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도봉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최근 25개구회 확대이사회를 순회 방문하고 있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2022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공문으로 발송한 ‘비급여 소송 법무비용 관련 서울지부 감사 요청의 건’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박태근 집행부는 이미 이사회 토의안건으로 상정돼 유인물로 배포된 ‘서울지부 감사 요청의 건’에 대해 상정 여부를 이사회 표결에 부치는 비상식적인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치협은 이사회 이튿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비급여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관련 법무 비용 지출 타당성에 대한 서울지부에 치협에 감사단의 감사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열띤 공방이 오갔다”며 “서울지부 회장인 김민겸 치협 부회장은 감사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고,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후 안건 상정 여부를 표결한 결과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토의안건으로 상정되면, 상정안건에 대한 심의 또는 찬반토론 후 표결에 부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서울지부의 감사요청 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새로운 진단의 영역, 치료의 큰 그림을 그리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2에서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레이의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가 국내에 공식 론칭됐다. 환자의 3D 안면정보를 치아 정보와 자동으로 정합해 종합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치과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더 빠르게, 더 쉽게’ 0.5초 만에 3차원 데이터 확보 기존 2D 카메라 및 이를 통한 3D 변환 앱은 각도, 자세, 흔들림, 센서 성능 등과 같은 다양한 변수로 일관된 영상이 나오지 못한다. 이런 영상은 임상에 활용하기 쉽지 않다. 일부 안면 3D 스캔 장비가 있기는 하지만, 기존 장비들은 X-Ray영상 또는 구강스캐너 영상과의 정합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SW 수작업으로 정합해야 해서 임상적으로는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단순한 환자 상담 정도의 기능만을 보였다. 그러나 RAYFace는 다르다. 2개의 치아 카메라와 4개의 얼굴 카메라로 0.5초만에 3차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렇게 획득된 안면 데이터를 기준으로 CT나 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