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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히트 삼총사 - 글레이징폴리셔, 미니버, 4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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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은 한방에 해소, 편의성은 UP

불편함은 한방에 해소, 편의성은 UP

술자의 편의성 확보, 성능은 더 확실하게

 

술식의 발전과 재료의 개발로 치과계는 난케이스 해결능력을 길러왔다. 하지만 시술과 재료의 발전에 포커스가 맞춰지다보니 기존 시술에서 느끼던 불편한 점은 지나치기 일쑤였다. 이미 불편한 것에 익숙해져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는 진료현장을 분석하고 보다 편리한 기구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 높은 편의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메트 히트 삼총사인 ‘글레이징폴리셔’, ‘미니버’, 지르코늄 전용 리무버 ‘4ZR’을 살펴본다.

 

빛나는 레진을 위한 폴리셔

폴리셔는 표면 거칠기를 기준으로 3단계로 분류된다. 제조사에 따라 경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단단한 폴리셔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폴리싱의 정밀도는 조금 떨어지고 부드러운 폴리셔는 정밀도는 높지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최상의 폴리싱을 위해서는 3단계에 달하는 폴리셔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늘어나는 체어타임과 3단계 폴리셔를 모두 구비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쉽지 않았다. 코메트가 출시한 ‘글레이징폴리셔’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돼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레이징폴리셔는 고운 다이아몬드입자(UF)와 유연한 실리콘 재질을 이용해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잡았다. 단 한 단계의 폴리셔만으로도 고광택 폴리싱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코메트 측은 “3단계 폴리싱을 거치지 않고 자사의 폴리셔만으로 빛나는 레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클레이징폴리셔는 다양한 구강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전·구치 레진 치료 후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총 4가지 모양으로 출시 됐다. 또 오토클레이브가 가능해 위생 관리도 편리하다.

 

폴리셔의 효과적인 광택을 위해서는 과도한 열 발생을 막기 위한 냉각수 사용이 필수적이다. 글레이징폴리셔는 폴리싱을 하는 동안 발생한 컴포짓 입자들이 물에 씻겨 나가면서 광택을 더한다.


구치부에 쏙 들어가는 버

소아환자 진료 또는 구강 깊숙한 곳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버의 길이가 길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턱 구조상 입을 벌릴 수 있는 각도가 작고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좁은 공간과 시야의 답답함이 크기 마련이다.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 버의 shank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시야의 답답함을 해결했다. 코메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shank를 잘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526명 중 295명(57%)에 달했고, 이유로는 ‘짧은 shank의 제품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75.2%에 달했다.  하지만 shank를 절단해 사용하면, 버와 핸드피스 결착면이 매끄럽지 않아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핸드피스 카트리지에 부담을 줘 수명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진동이 심해져 시술을 방해한다. 또 절단을 위해 별도의 디스크를 구매해야 하는 등 추가 부담도 있다.

 

코메트의 미니버는 일반버와 동일한 헤드 사이즈와 표면 거칠기를 가지고 있으며 shank만 3㎜ 짧게 생산된 완제품이다. 구매 시 shank의 종류만 선택하면 지금까지의 shank 절단에 따른 여러 가지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코메트 측은 “술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개원가에서 사용하는 변형방법을 완제품에 적용한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버의 길이를 선택할 수 있어 구치부와 소아환자 진료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지르코니아 전용 리무버로 손쉽게

치과 보철물 강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보철물 제거에 대한 치과의사의 고민과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아말감 제거에 사용되는 버를 강한 강도의 보철물 제거에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삭제력이 보장되지 않는 버를 사용할 경우 작업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버의 다이아몬드 입자가 빨리 무뎌진다. 특히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이 대중화 되면서 강도가 높은 보철물 제거에 효과적인 ‘전용 리무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버 전문회사 GEBR. BRASSELER사에서 개발해 코메트가 출시한 지르코니아 전용 리무버 4ZR은 일반 다이아몬드 버와 비교해 더 촘촘한 다이아몬드 입자로 만들어져 높은 절삭력을 가능케 했다. 지르코니아 전용으로 나온 만큼 마모를 막기 위해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높은 절삭력은 물론 긴 수명을 보장해 준다.
4ZR은 최대 2N의 힘과 16만RPM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시 적절한 물분사로 발열을 억제한다면 특수코팅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메트 측은 “개원가의 불편함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원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효과적이면서 편리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의 : 02-3788-9500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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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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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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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