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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위주 ‘손에 잡히는’ 설측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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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Clipy-L 설측교정 연수회

1,000 케이스 이상의 설측치료를 바탕으로 한 ‘임상 위주의 실습’을 표방하고 있는 ‘Clipy-L 설측교정 연수회’가 오는 27일부터 총 6회의 일정으로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골만설측교정아카데미 심영석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Clipy-L 설측장치의 장점 △라운드 아치와이어 △토크 아치와이어 △슬라이딩 아치와이어 △설측치료를 위한 벤딩 등을 강연한다.

 

실습 위주의 연수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왁스 베이스 같은 비현실적 방식이 아닌 실리콘으로 제작된 실물크기의 타이포던트 모형을 활용해 피부에 와 닿는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치료시작 단계 △치아각도 조절단계 △발치공간 폐쇄단계 △와이어 벤딩을 통한 설측치료의 완성단계 등 모든 임상단계에 맞춰 타이포던트 실습을 진행한다.

 

이론 강연은 미국교정학회에서 발표된 순측교정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순측교정 케이스 탐구를 통해 설측교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복안이다. 때문에 순측교정에 대한 치료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이번 연수회의 효과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심영석 회장은 “Clipy-L 설측교정연수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설측교정을 임상의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의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777-2804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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