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다양한 음악과 하모니로 우리 곁을 찾아온 덴탈코러스(회장 임상수)의 스물네 번째 정기공연이 오는 23일 6시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덴탈코러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을 제2의 고국으로 삼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임한귀 지휘자와 정진영 반주자를 필두로 한국가곡, 남성합창, 째즈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주회에는 조주선 명창이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