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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통한 행복’ 의미있는 되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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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스포럼, 오는 24일 올해 마지막 강연회

‘입을 통한 행복’을 주제로 이어지고 있는 휴네스포럼이 지난달 27일 휴네스홀에서 개최됐다. ‘법의학에서 구강 상피세포, 치아, 타액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와 ‘금연의 인문사회적 의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치과의사 출신 법의학자 신경진 교수(연세의대)와 치과의사면서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승욱 변호사(양승욱법률사무소)가 연자로 참여했다.

 

신경진 교수는 법의학에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어떻게 사람을 식별하고 혈연관계를 확인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구강 상피세포, 치아, 타액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 적용 방식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양승욱 변호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담뱃세 인상 논란부터 사회적으로나 치과 내부에서 금연을 어떻게 바라볼 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입을 통한 행복’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2014년을 장식하고 있는 휴네스포럼은 오는 24일 마지막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입, 그리고 삶의 양과 질’ 강연과 이승일 명예교수(연세대)의 ‘침의 비밀’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소화기관의 관문이면서 심혈관계, 호흡기는 물론 삶의 질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 입, 그리고 우리가 간과했던 침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의 : 02-3474-524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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