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4일 교수의회(의장 전양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인원 63명 중 5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까지 현 집행부를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경희치대 교수들의 복지를 위한 교수복지사업의 강화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우리의 행복이 경희의 미래다’라는 표어를 강조한 전양현 의장은 “교수 개인이 행복해야 주변 구성원이 행복하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야 치과대학이 발전하고 경희치대의 미래 역시 밝아진다”며 “교수, 학생, 동문이합심해 발전하는 경희치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박영국 학장, 안민호 동창회장, 김상백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명예회장을 특별 초청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