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4.3℃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아말감·MTA 올바른 사용법 가이드 제시

URL복사

지난달 22일, 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700여명 참석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 201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산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6편의 New researchers competition과 49편의 전공의 연구보고가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중 김성훈 교수(서울치대)의 ‘보존치료에 대한 보철 관점의 협진’과 김성태 교수(서울치대)의 ‘최적화된 협진 치료를 위한 고려사항’은 보철과 치주적 관점에서 치과보존학과의 협진을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Position Statement Study for Amalgam(서울치대 서덕규 교수)과 △Position Statement Study for MTA Obturation(경희치대 박상혁 교수)의 강연은 학회의 역할이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보존학회는 두 개의 강연을 통해 보존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개의 재료, 아말감과 MTA에 대한 표준적인 사용방법을 공식 발표했다.

 

신동훈 회장은 “아말감과 MTA는 보존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임에도 저마다 사용법이 달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동안 학회 차원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표준화된 사용법을 제시했다”며 “학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강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학생임상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다. 보존학회는 이를 위해 각 치과대학으로부터 총 19명의 지원자를 받아 수복과 근관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혜진 학생(전북치대)과 권재욱 학생(경북치대)이 각각 수복과 근관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해 신동훈 회장은 “치과계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요즘, 교육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각 치과대학에서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직접 환자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며 “학생임상경연대회는 이와 같은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의미다. 이를 통해 국내 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존학회의 향후 일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보존학회는 내년 2월 동계 워크숍을 열고 ‘전공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 29일과 30일, 강릉원주치대에서 춘계학술대회가, 그리고 11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제17회 한일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