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달 1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
치협은 2014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심의 및 선정하기 위해 안민호 공보담당 부회장, 최치원 공보이사, 이성우 총무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박영채·이정욱 홍보이사 등 총 7명을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서 치협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2015년 신년교례회는 양재동 L타워에서 1월 7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기이사회에서는 보험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및 청년위원회 위원 교체의 건을 논의,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역임한 함동선 원장을 보험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현기 전공의협의회 전임회장이 해외파견 됨에 따라 전공의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박준호 협의회장을 위원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관련,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치과기공사법이 상정돼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