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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임상사례로 풀어본 치과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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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아닌 보험진료 고민할 때

1세대 치과건강보험 연자 황성연 원장(목동 사람사랑치과)이 건강보험지침서를 발간했다.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제목으로 임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청구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보철물 탈락, 충치치료, 근관치료, 사랑니, 크라운 교체, 치주치료, 임플란트 등 각각의 경우는 실제 내원환자 사례와 임상사진으로 살펴보고 해당 사례에 맞는 차팅 및 청구방법을 기술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성연 원장은 “지금까지 비슷한 유형의 보험청구 관련 책이 많았다”면서 “보험청구만이 아닌 보험진료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보험청구를 고민하지 말고 보험진료를 고민하자”는 취지를 강하게 내비친 황 원장은 “꾸준히 치과를 찾을 수 있고 구강건강관리 관점에서 보험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성연 원장은 오는 2월 1일과 2월 8일 보험청구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의 강연은 각각 ‘2015년 최신 개정’ 일반진료의 보험청구와 치주진료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한다. ◇문의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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