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산시(시장 최영조)에 불우이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지부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친선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300만원을 최영조 경산시장에게 전달했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용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북지부는 2012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폐금모금을 통한 이웃사랑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폐금모금이 만료되는 오는 2월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