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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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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지부회관에서, 직선제 논의 본격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지부회관 5층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주제는 직선제 도입여부로 압축될 전망이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운영,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논의를 이어왔다. 임원 및 분회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직선제 외의 선거인단제 등 다른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집행부에서 선거인단제를 상정했다 부결된 바 있고, 정진 회장의 공약 또한 직선제인 점을 감안해 ‘직선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회장 1인만 선출할 것인지, 러닝메이트제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 결과, 회원 설문조사 결과와 위원 의견 등을 감안해 회장 1인과 러닝메이트 1인으로 후보를 구성하는 방안으로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청회에서는 경기지부 전성원 정책연구이사가 먼저 그간의 연구 경과보고 및 선거제도 개선안에 따른 회칙 개정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치협과 인천지부 인사를 패널로 초청해 △치협 선거인단제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선거제도 개선방향 △인천지부의 직선제 성공사례 보고 및 투표율 유지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과 회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거제도 개선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경기지부가 역사적인 개선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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