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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임플란트硏, 1학기 세미나 다음달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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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초부터 탄탄하게 실력 쌓아야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선용·이하 연구회)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2015년 1학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학기 세미나의 대주제는 ‘기초부터 돌아보고 실력 다지기’로, 5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펼치게 된다. 연구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임플란트 프로그램을 기획,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이 다양한 연자들로부터 다뤄지고 있는 것.

 

올해 1학기 세미나에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과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먼저 서봉현 원장은 다음달 4일 첫 강의 및 18일 두 번째 강의, 오는 4월 1일 세 번째 세미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 원장은 첫 강의에서 ‘Complication 예방을 위한 진단의 준비’를 강의하고, 이어 ‘임플란트 수술의 변화와 장기적인 예후’를, 또한 ‘Prosthetic 선택과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구강내 수복’ 등 3개 강의를 이어서 진행한다.

 

임플란트 시술과정 및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노하우와 최근 임플란트 수술 경향, 그리고 완성도 높은 보철 시스템의 선택까지, 강연에서는 서 원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어 오는 4월 15일 진행될 김성택 교수의 ‘치과임상에서 보톡스의 적용’ 또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6일에는 박정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레진수복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다-Minimal invasive restoration’을, 같은 달 20일에는 박정철 교수가 ‘Peri-implantitis-치주염인 듯 치주염 아닌 치주염 같은’을 주제로 임상의들의 가려움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번 학기 마지막 강의가 진행되는 오는 6월 3일에는 김형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편하게 하는 발치 방법’이 진행된다.

 

연세임플란트연구회는 지난 2001년 3월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이에 연구회 측은 올해에는 더욱 기초적인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회 김선용 회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처음에는 생소하면서 고난도의 치료 분야였지만, 불과 10여년이 흐른 지금은 크게 성숙되고 일반화 됐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임플란트 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약간 시들해진 경향이 있지만, 개원의가 임상에서 느끼는 것은 치료가 일반화된 만큼 환자의 요구는 더욱 까다로워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임플란트 치료 후 부작용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금이야 말로 임상가의 세심한 계획과 확실한 실력이 필요한 때”라는 게 연구회 측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김선용 회장은 “진정한 실력은 새롭고 신기한 기술에서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는 기초적인 개념과 검증된 이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올 한해 연구회 세미나 주제를 ‘기초부터 돌아보고 실력 다지기’로 정했다”고 전했다.

◇문의 : 02-2228-3130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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