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8.4℃
  • 구름많음울산 9.5℃
  • 맑음광주 12.9℃
  • 흐림부산 11.4℃
  • 맑음고창 10.4℃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7.5℃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위협 첫 경선, 문경숙 압승

URL복사

지난달 28일 대의원총회, 김원숙 후보에 50표 앞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사상 최초로 진행된 회장 경선에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문경숙 후보는 기호 1번 김원숙 후보를 50표 차이로 따돌리고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150명 중 122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81.3%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문경숙 후보는 86표를 획득해, 36표를 얻는 데 그친 김원숙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치위협 6·7·8·12·13·14대 회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던 문경숙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회원간 소통과 치과위생사의 의료인 지위 획득 추진 등을 화두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문경숙 후보는 △치위생교육평가원 보완 및 완성 △치위생 역사 정리와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 및 정부 지원유치 △협회장 직선제를 위한 선거제도 연구와 단독출마 시 재신임투표 도입 등 굵직굵직한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개표 이후 문경숙 당선인은 “경선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도 치위협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지지한 36명의 대의원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무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장기체납회원 구제제도로 임시 정회원 제도와 장기할부 납부제도 도입이 승인됐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인터뷰] 문경숙 신임회장

 

“유능한 인재 적재적소 배치할 것”

 

 Q. 치위협 사상 첫 경선이었다

치위협 발전을 위해서 경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 제도하에서는 경선만이 집행부 신임을 묻는 방법이다. 향후에는 단독 입후보하더라도 총회에서 재신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Q. 무엇보다 소통이 강조됐는데

치과위생사 10만명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들로 인력풀을 꾸려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 각 시도회 발전을 위한 지원책과 연석회의 정례화로 전국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린다.특히 임기 중 의료법에 치과위생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희수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