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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서 독일 앞선 기술 선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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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IDS 조직위 상호 발전방안 논의

올해로 36회를 맞은 IDS 2015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면서 지난 1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IDS 현장을 찾아 향후 SIDEX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고, IDS 조직위 측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IDS 2015 둘째 날인 지난 11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SIDEX 조직위에서는 김재호 사무총장과 정기훈 전시본부장이 참가했으며, IDS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VDDI(독일치과기자재협회) 전무이사인 Markus Heibach 박사와 Holger Lehmann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쾰른메세 한국지사 라인메세의 박정미 대표가 통역을 맡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IDEX를 통해 독일의 첨단 치과산업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만드는 등 상호 발전하고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이 교환됐다.


김재호 사무총장은 “100년 가까이 지속돼온 IDS 저력과 전통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만 국제이사는 “솔직히 독일 치과산업계 입장에서 한국은 진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장임은 분명하다”며 “몇몇 대규모 업체를 제외하면 한국 시장에 접근하기가 까다롭기 마련인데, SIDEX를 통해 독일의 치과관련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SIDEX 조직위 측과 IDS 조직위 측은 수년전부터 SIDEX 전시회에 독일관 설치를 논의해 왔지만, 양 측의 사정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에 김재호 사무총장은 “독일관 등 전시관 설치를 고집하지 않더라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라며 “학술강연 프로그램을 활용해 독일의 최신 첨단 기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후 양측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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